[소개]백병원 사람들

에드몽웰즈 2021. 4. 21. 09:35

[백병원 사람들] 24시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곳 '서울백병원 약제부'

Pharmacy Department

 

(왼쪽부터) 윤진구 주임, 강균화 약제부장, 이수진 약사, 유승희 선임약사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약' 처방과 투약이다. 아무리 좋은 약물이라 해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다. '병원약사'는 누락되거나 잘못된 처방이 없는지, 적절한 용량이 투약되는지 확인하고 검수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백병원 약제부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를 부서목표로, 모든 약사가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약제부는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강균화 약제부장을 비롯해 주간파트에는 7명의 약사가, 야간·주말 파트에는 8명의 약사가 분담해 근무한다. 약무 지원파트 4명이 더해져 총 19명이 약제부를 구성하고 있다.

 

 

약사들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오전에는 ▲입·퇴원·외래환자 처방약 조제 및 검수 ▲외래 원내 약 조제 ▲응급실 약 조제 ▲의약품 식별 ▲항암제 조제 ▲임상 시험약 투약 등이 이뤄진다. 점심부터 오후 5시까지는 ▲마약류 관리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특수 복약지도 ▲임상 시험약 관리 ▲영양 집중 지원 업무 ▲의약품 정보를 제공한다.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응급실과 입원환자들의 처방약 조제 및 검수, 정기 약 조제 준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백병원 약제부는 작지만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약사의 모든 업무가 정기적으로 로테이션 된다. 그래서 모든 약사가 조제과정이 어렵고 까다로운 특수약물인 항암제 조제가 가능하다. 특수업무를 위해 모든 약사가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강균화 부장은 “규모가 작지만, 종합병원 약제부로서의 업무를 모두 정확히 수행해야 하는 서울백병원 약사들은 멀티플레이어입니다. 부서장을 포함한 약사들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약사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원내 다학제의료팀 일원으로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약제부는 지하 2층으로 이사 계획이 잡혀있다. 자동공조시스템을 갖추고 의약품보관 관리와 조제실의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약제부’가 될 전망이다.  

 

환자들에게 안전한 약물치료가 될 수 있도록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약사’들의 하루가 시작된다.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서울백병원 약제부 인물 소개]

 

 

● 강균화 약제부장

강균화 부장은 사람에게 널리 이로울 수 있는 학문이라 생각해 ‘약학’을 선택, 약사가 됐다. 서울백병원에서 15년간 의약정보 업무를 주로 맡았다. 2014년 약제부장으로 발탁 후 약사들이 겸임에 거부감이 없도록 업무를 새롭게 분장하고, 약사들의 고충을 반영하는 등 약제부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강균화 부장은 유통이 원활하지 않은 약을 어렵게 사입해 치료 되고 건강하게 퇴원하는 환자 소식을 접할 때 ‘병원약사’로서 보람을 느낀다.

 

 

● 유승희 선임약사

입사 6년 차 유승희 약사는 마약류 관리, 응급의약품 등 전반적인 의약품 관리와 유효기간 점검을 수행한다. 약물 관련 지표관리, QI 활동, 약대 학생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환자에게 알기 쉽게 복약지도를 하고 타부서 문의에 따른 답변을 할 때,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낀다. 

 

 

● 이수진 약사

작년에 입사한 이수진 약사는 병동과 외래조제 등의 업무 맡고 있다. 특수 복약 지도 업무도 담당한다. 아프면 야간에도 문을 열어주던 약방(의약분업 예외지역) 덕분에 약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느낄 때 보람을 느낀다.

 

 

● 윤진구 주임

2003년 10월 입사한 윤진구 주임은 약무행정파트를 담당한다. 약품 청구부터 수령과 불출관리 등을 맡고 있다. 또 약무관련 원내·외 공문접수 및 발송업무도 수행한다. 수많은 약들의 효율적인 의약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건강체크] 건강체크리스트

에드몽웰즈 2021. 4. 20. 09:36

[건강체크] 콩팥 건강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서서히 망가지는 콩팥, 자가진단으로 미리 관리하세요!

콩팥 건강 자가진단 체크하고 치료하세요!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콩팥의 손상이나 기능 저하가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 사구체신염(신장염) 등이며, 크게 단백뇨, 사구체(콩팥의 필터) 여과율,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 등으로 진단합니다.  

 

만성콩팥병은 조기 진단으로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지만, 초기에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요법이 불가피합니다. 콩팥 기능이 50% 이상 상실될 때까지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당뇨병, 고혈압, 가족력, 고령 등 위험요인이 있으면 신장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중에서 한가지 이상 해당되면 만성콩팥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자료 : 대한신장학회>

 

 
 
 

[닥터뷰]백병원 인터뷰

에드몽웰즈 2021. 4. 19. 09:34

[명의를 만나다] 환자들의 무릎에 Happy Ending을 선사하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조진호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한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를 보면, 인공 무릎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 수는 2012년 5만2천명 대비 2016년 6만5천명으로 4년간 24%가 증가하였다. 특히, 전체 연령대 중 92%가 60대 이상으로 노령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하지만 최근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20대의 무릎질환 환자의 수 또한 2013년 대비 14.8% 늘어났으며, 20대의 증가율은 최근 4년간 80세 이상(43.2%), 60대(23.1%)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조진호 교수는 2002년부터 무릎 인공관절, 스포츠 외상, 골절 등의 전문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수많은 연구를 통해 무릎질환 치료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역동적인 술기와 드라마틱한 결과를 가져오는 정형외과의 매력에 빠지다! 

 

조진호 교수에게 정형외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인턴·레지던트생활을 하면서 정형외과의 역동적인 술기와 치료법 그리고 치료 전·후에 따라 누워있는 환자를 벌떡 일으켜 세워준다거나, 앉아있는 환자를 걷게 만들어 주는 드라마틱한 순간들에 매력을 느껴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조진호 교수는 상계백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수료 후 2001년부터 일산백병원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며, 이후 2004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시 Universitatsklinik fur Unfallchirurgie에서 외상학 연수(fellowship), 2008년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유펜(UPENN) presbyterian hospital 인공관절센터 교환 교수로 역임 후 현재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과장으로 재임 중이다.

 

무릎질환,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조진호 교수는 무릎질환에 있어 치료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릎질환은 진찰 및 영상학적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상태(초기·중기·말기 등)를 진단하는 것과, 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낮은 연령대(60세 이하)의 무릎질환 환자 증가에 대해서는 남성은 스포츠 활동, 그리고 여성에 대해서는 퇴행성관절염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조진호 교수는 “60세 이하 환자의 경우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인공관절 수술을 최대한 하지 않고, ‘절골술’ 또는 관절경 수술을 통한 봉합술을 시행한다. 그 이유는 인공관절의 수명은 약 20년으로 볼 수 있는데,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젊은 나이에 수술을 받으면 결국 재수술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조진호 교수는 “생활 방식의 변화, 운동 및 활동량의 조절, 체중 감량 등 손상된 관절에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경우 환자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 질환의 경과를 늦출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실한 마음, 그리고 환자와 함께 쓰는 해피엔딩(Happy Ending) 

 

조진호 교수에게 ‘진실함’이란 어렵고도 힘든 단어이다. 의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아픈 환자들에게 진실하게 다가가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때론 그 단어로 환자를 힘들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진호 교수는 한결같이 자신의 진료철학을 지켜오고 있다. 환자에게 자신의 상태 를 꾸밈없이 얘기해주고, 또 들어주고, 지지하고, 그렇게 환자의 삶의 일부에 함께하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또 진실함에는 환자를 위해 늘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노력하는 의사 조진호도 있다. 진료와 수술 외에도 시간을 내 10년째 근로복지공단 상시 및 수시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우물 안에 개구리가 큰 세상을 못 보듯이, 자신을 찾는 환자에게 덜 고통스럽게 힘들지 않은 치료법을 찾기 위해 타 병원 의료인들과 함께 논의하고, 치료 외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주기 위해 늘 바쁘게 움직인다. 조진호 교수는 마지막으로 “무릎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는 것이 다. 통증이 있거나 이상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그의 책임감과 진실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무릎에 생기는 각종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조진호 교수와 함께 무릎의 해피엔딩이 되길 기대한다.

 

 

 

 
 
 

[채용]백병원 채용

에드몽웰즈 2021. 4. 16. 09:20

[채용] 서울백병원 약제부 약사 (정규직/신규) 채용 공고

 

[원서저수/모집공고 바로가기]

 

 

 

 

1. 모집에 관한 사항

 

가. 모집분야 : 약사

나. 근무부서 : 약제부

다. 모집인원 : 1명

라. 근무형태 : 정규직

마. 자격요건

- [필수] 약사 자격증 

- [우대] 관련 근무경력자 우대(지원 시 경력란 기재)

 

바. 기타

- 급여는 본원 내규에 따름

 

2. 지원시 유의사항

 

가. 성적은 4.5만점으로 환산하여 작성하되, 편입자는 편입 후 성적을, 석사학위 소유자는 학사 성적을      기재(추후 석사학위 성적표 제출)

나. 석차 필히 기재(서류합격 시 성적증명서內 석차 등 증빙자료 必)

다. 서류전형은 지원자가 입력한 내용만으로 합격자 사정을 하며,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추후 접수함

 

3. 전형방법

 

가. 1차 전형 : 서류전형

나. 2차 전형 : 실무면접

다. 3차 전형 : 최종면접

라. 4차 전형 : 신체검사(최종면접 합격자에 한함)

 

4. 전형일정 및 제출서류

 

가. 전형일정

① 원서접수(온라인 접수) http://www.paik.ac.kr/recruit

     2021년 4월 15일(목) ~ 2021년 4월 21일(수) 17:00

 

② 서류전형 : 확정시 공고 및 개별 연락

③ 실무면접 :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시 확정일자 공고

④ 최종면접 : 실무면접과 동시 진행

※ 상기 일정은 진행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개별별도 및 채용 홈페이지 게시

 

나. 입증자료 제출(등록) 안내

※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입증자료를 스캔하여 인터넷으로 등록하며 인터넷 입력사항이 등록한 증빙서류(또는 원본서류)와 다를 시에는 합격이 취소됨.

 

① 졸업증명서

② 성적증명서

③ 주민등록초본, 남자는 병적증명서 또는 주민등록초본 (병적사항기재)

④ 면허증 및 자격증 사본(해당자)

⑤ 국내시행 외국어공인성적표(해당자)☞ 지원 마감일 기준 유효한 점수에 한함(최근 2년 이내 응시)

⑥ 취업보호(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증명서(해당자) 

⑦ 경력증명서(또는 재직증명서) 

 

5. 특전

국가유공자예우 등에 관한 법률적용대상자 및 등록 장애인

 

6. 기타사항

가. 기재사항 중 허위기재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과실유무를 불문하고 합격이 취소됨

나. 전형 단계별 적격자가 없는 경우 합격자를 결정하지 않을 수 있음

다. 동종 직무를 수행하는 다른 부서에서도 근무할 수 있음

라. 문의처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총무부 인사담당자 02) 2270-0530, 약제부 02)2270-0170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연구]백병원 논문

에드몽웰즈 2021. 4. 15. 09:41

[연구] 치매 유병률, 9년간 변하지 않았다!

- 치매 유병률 9.8% · 알츠하이머병 6.8% · 혈관성 치매 1.9% 

- 전국 37개 기관 참여, 2008년 · 2017년 '치매 유병률' 분석

 

 

9년간 치매환자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37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는 2008년과 2017년 9년 사이 치매 유병률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8년과 2017년 전국치매역학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65세 이상 참가자는 2008년 검진자 6,141명, 진단 1,673 명이 참가했으며, 2017년에는 검진 2,972명, 진단 474명을 대상으로 가중치를 부여해 유병률을 추정했다. 

 

치매 유병률은 2008년 12.3%에서 2017년 9.8%로 약간 감소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8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이 2008년 41%, 2017년 34.7%로 가장 높았다. 남녀의 유병률은 비슷했다. 연령별로 유병률 변화를 살펴보면 65~69세 6.4%에서 2.2%, 70~74세 6.8%에서 4.7%, 75~79세 12.8%에서 14.4%, 80~84세 28.3%에서 19.7%로 변화했다. 

 

알츠하이머치매 유병률은 2008년 7.6%에서 2017년 6.8%로 유병률이 유의미하게 변하지 않았다.  연령별 변화는, 65~69세 2.9%에서 2.0%, 70~74세 4.2%에서 4.4%, 75~79세 8.1%에서 4.3%, 80~84세 13.4%에서 15.5%, 85세 이상 38.7%에서 30.7%로 변화했다. 

 

혈관성 치매도 2008년 2.9%에서 2017년 1.9%로 소폭 줄었다.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5.3%에서 26.2%로 큰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65세 이상 한국인 치매와 알츠하어머병, 혈관성치매의 유병률이 9년 사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지 않았다"며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낮은 발생률과 낮은 사망률 단계로 전환되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동국대 경주병원, 제주의대, 제주대병원 경북의대, 경상의대, 순천향대 부천병원, 충남의대,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동아의대, 전북의대, 인하대병원, 경상대 창원병원, 아주의대, 전남의대, 화순전남대병원, 건국의대, 인제대 일산백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의대, 인제대 상계백병원, 천안 단국대병원,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가천의대, 강원의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치매 분야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2021년 4월 3일에 게재됐다. 

 

글,사진, 그래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21. 4. 14. 09:34

서울백병원 인공신장실, 직장인 투석환자를 위한 야간투석 실시

- 퇴근 후 ‘투석’ 가능한 병원을 찾고 계십니까?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최근 투석이 필요한 인근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투석을 시작했다.

 

1985년부터 투석실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백병원은 4월 12일부터 3부(1부(06:30~11:30), 2부(12:00~16:00), 3부(17:00~21:00, 월수금 운영))로 운영시간을 나눠 투석진료를 시행해 투석환자들이 퇴근 후에도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백병원 인공신장실은 대한신장학회 우수인공신장실 인증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대학병원으로 신장내과 전문의 2명이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응급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응급 및 중환자는 중환자실에서 24시간 투석이 가능하며, 응급상황이나 다른 질환 발생시 신속하게 진료가 가능하다. 

 

구호석 원장(신장내과)은 “서울백병원 인공신장실은 최신 혈액투석 장비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치료계획으로 환자중심의 편안하고 안전한 맞춤 투석을 실시하고 있다” 며 “이번 야간투석 운영으로 투석이 필요한 인근 직장인 환자분들이 직장생활에 지장없이 편하게 투석치료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인공신장실 운영시간

1부 06:30 - 11:30

2부 12:00 - 16:00

3부 17:00 – 21:00 (3부는 월수금 운영)

※ 응급 및 중환자는 중환자실에서 24시간 투석 가능

문의: 02) 2270-0419 (인공신장실)

 

 
 
 

[정보]건강 정보

에드몽웰즈 2021. 4. 13. 09:47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치질수술은 고통스럽고, 재발한다?

 

재발이냐, 완치냐 하는 문제는 수술의사가 병소를 정확하게 잡아내어 치료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려 있다. 수술한 후 재발한 경우는 수술부위에 재발하는 것이 아니고, 치질이 잘 생기는 사람은 요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문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다른 곳에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다. 

 

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외과 김운원 교수

 

치질이란 항문에 생기는 질환 즉, 치핵, 치열 그리고 치루를 통칭해서 쓰는 용어이다. 하지만 보통 치질이라고 하면 치핵을 말하며, 이는 치질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치핵이고, 항문에 피가 나거나 덩어리가 빠져 나오면 일단 치핵으로 생각해도 무방하여 두용어가 서로 혼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50세 이상 성인의 약 50%에서 이 질환을 가지고 있다. 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누는데 항문 밖의 피부가 늘어져 있는 것이 외치핵이고, 항문 안쪽의 직장점막이 내려와 항문 밖으로 나오는 것을 내치핵으로, 이 둘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치핵은 환경과 생활습관, 식사의 기호 등으로 가족력을 가지며, 임신, 오래 앉아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변비나 설사가 심한 사람, 그리고 습관적으로 배변시간이 긴 사람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복압이 증가되는 경우에도 잘 발생한다. 

 

대부분의 대장항문질환의 증상은 서로 비슷하여 전문의 진찰없이는 감별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치핵의 증상중 출혈은 대장이나 직장암, 기타 소화기 계통의 암에서도 볼 수 있는 증상이므로 배변시 출혈, 탈항, 항문소양증,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이 꼭 필요하다. 

 

사진: 홍보팀 송낙중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치핵의 치료는 보존적 요법, 비수술적 치료, 수술 등이 있다. 보존적 요법은 중요하며 기본이 되는 치료로 그중 좌욕은 모든 치핵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며 치료법이다. 

 

치핵은 변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여 대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없애야 하며, 일정한 시간, 짧은 시간내에 배변을 마치도록 하여 항문의 상태를 개선시켜야 한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만으로 근본적 치료가 되지 않는다. 

 

비수술적 치료로 적외선 응고법, 고무밴드 결찰술, 전기 소작술, 레이저 소작술 등이 있다.  1기나 2기 치핵 등 초기 내치핵에서 어느 정도 커진 덩어리를 줄이는 치료가 가능하나, 완벽한 제거는 어려워 일시적으로 증상을 호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때나 수술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한다. 

 

수술은 치핵을 확실하게 완치시킬 수 있는 완벽하고 효과적인 치료이다. 충분한 마취 하에  정확하게 치핵 부위를 잘라낼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외과의사에 의해 수술을 시행받을 경우 재발이 적다. 배변시마다 돌출되어 밀어 넣어야 하는 3기 이상의 치핵은 수술하는 것이 원칙이다. 

 

항문은 통증에 매우 민감하고 예민한 부분이므로 수술후 통증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의학의 발전으로 통증없이 수술 후 웃으면서 걸어 나갈 수 있게 되었고, 마취나 진통제의 발달로 수술후 통증이 없거나 약간 후끈한 느낌 정도로 심하지 않게 되었으며, 최근 미통 수술법도 있다. 또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온수로 좌욕하고 잘 씻고 잘 말리면 좋아진다. 

 

비수술적 방법의 재발률은 수술에 비해 높으며, 수술이 잘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치핵절제술 같은 경우 재발률은 0.5~2% 정도이다. 재발이냐, 완치냐 하는 문제는 수술의사가 병소를 정확하게 잡아내어 치료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수술한 후 재발한 경우는 수술부위에 재발하는 것이 아니고, 치질이 잘 생기는 사람은 요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문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다른 곳에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항문질환의 예방법] 

 

1. 항상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하자.

2. 변비나 설사는 빨리 치료하자 

3. 변의를 참지 말고 해결하자.

4. 배변시 강한 힘을 주지말자.

5. 변을 부드럽게 하는 식품을 많이 섭취하자.

6. 장시간 앉거나 선채로 일하는 것을 피하자

7. 목욕을 자주하자

8. 술, 생강, 겨자 등 자극적 음식물을 피하자.

9. 잘못된 치료는 금물이므로 전문의의 치료를 받자. 

10. 올바른 좌욕을 자주하자.

 
 
 

[박물관탐방]박물관은 살아있다

에드몽웰즈 2021. 4. 12. 09:25

[박물관탐방] 서울교육사료관 / 북촌길

 

추억을 찾아서…서울교육사료관 

 

 

하늘을 보니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높고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들, 그리고 시원한 가을바람…. ‘가을을 왜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을까?’ 가을은 오곡이 여물면서 만물이 차분해지는 시기이다. 책을 읽는 학동이나 선비들은 알차게 맺은 곡식을 보면서 자신들의 가슴에도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 싶었을 것이다. 

 

정독도서관 부설인 서울교육사료관은 삼국시대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교육제도, 교육과정, 교육내용, 교육기관, 교육활동 등에 관한 각종 도표, 사진, 유물 등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는 교육박물관이다. 현재 국어교과서 특별전인 ‘철수와 영이, 그리고 바둑이’전이 열리고 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국어교과서부터 현재까지 총 650점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있어 우리나라 국어교과서의 변천사는 물론 옛 추억까지도 더듬어 볼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를 나와 언덕을 오르니 멀리서 눈에 익은 포스터가 보인다. 순간 왠지 모를 반가움이 밀려온다. 철수와 영이, 그리고 바둑이. 전시장에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1970년대로 온 것만 같다. 교실에는 출석부도 있고 풍금도 있다. 공주그림이 그려있는 옛날 책가방과 실내주머니, 난로 위에 얹어놓은 정겨운 양은도시락도 보인다. 

 

동네 구멍가게에서는 옛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왔다. 가판대에 놓인 자잘한 장난감들이며, 얼음주머니가 들어있는 아이스케키통, 그리고 정겨운 이름의 왕자크레파스 등등 추억의 물건들이 가득가득이다. 교문 앞에는 오래된 자전거와 달콤한 솜사탕이 호주머니를 유혹(?)한다.  

 

대형 교과서 앞에서 잠깐 철수와 영이가 되어 보았다. 철수와 영이와 바둑이가 나오는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 ‘내가 이 교과서를 공부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난 기분이다. 이 교과서와 함께 공부했던 그해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초등학교 시절의 옛 기억에 기분좋은 웃음으로 정독도서관을 둘러보아도 좋다. 정독도서관은 1976년 경기고등학교가 강남교사로 이전한 후 이곳을 보수하여 1977년 1월에 시립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열람실도 있고 많은 책들이 있어서인지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정독도서관도 도서관이지만 그 앞의 넓은 정원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그늘진 등나무 의자에 앉아 도시락을 까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거나, 가족들과 함께 짚으로 엮어진 원두막에 앉아 연꽃이 핀 작은 연못의 물레방아를 바라보며 여유와 휴식을 즐기며 소설책 읽는 여유로움을 즐기고 와도 좋을 것 같다. 

 

서울교육사료관과 정독도서관은 주변에 경복궁, 창경궁, 운현궁 등의 유적지가 많은 종로의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어 여기저기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또한 경복궁 옆 삼청동에서 원서동에 이르는 북촌은 오래전부터 한옥보존지역으로 전통가옥과 현대가옥들이 묘한 조화가 눈을 즐겁게 하고, 길가의 상점들은 나름의 개성과 판매전략으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항상 가까이 있어 특별함을 몰랐던 것일까. 정독도서관, 서울교육사료관, 북촌, 삼청동을 돌아보며 우리가 스쳐왔던 우리의 문화가 새삼 정겹게 느껴진다. 가족과 또는 연인과 정독도서관 돌담길을 거닐며 전통과 변화가 공존하는 추억의 길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글ㆍ사진: 박창숙, 송낙중(백중앙의료원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