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백병원 사람들

에드몽웰즈 2021. 4. 21. 09:35

[백병원 사람들] 24시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곳 '서울백병원 약제부'

Pharmacy Department

 

(왼쪽부터) 윤진구 주임, 강균화 약제부장, 이수진 약사, 유승희 선임약사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약' 처방과 투약이다. 아무리 좋은 약물이라 해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다. '병원약사'는 누락되거나 잘못된 처방이 없는지, 적절한 용량이 투약되는지 확인하고 검수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백병원 약제부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를 부서목표로, 모든 약사가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약제부는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강균화 약제부장을 비롯해 주간파트에는 7명의 약사가, 야간·주말 파트에는 8명의 약사가 분담해 근무한다. 약무 지원파트 4명이 더해져 총 19명이 약제부를 구성하고 있다.

 

 

약사들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오전에는 ▲입·퇴원·외래환자 처방약 조제 및 검수 ▲외래 원내 약 조제 ▲응급실 약 조제 ▲의약품 식별 ▲항암제 조제 ▲임상 시험약 투약 등이 이뤄진다. 점심부터 오후 5시까지는 ▲마약류 관리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특수 복약지도 ▲임상 시험약 관리 ▲영양 집중 지원 업무 ▲의약품 정보를 제공한다.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응급실과 입원환자들의 처방약 조제 및 검수, 정기 약 조제 준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백병원 약제부는 작지만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약사의 모든 업무가 정기적으로 로테이션 된다. 그래서 모든 약사가 조제과정이 어렵고 까다로운 특수약물인 항암제 조제가 가능하다. 특수업무를 위해 모든 약사가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강균화 부장은 “규모가 작지만, 종합병원 약제부로서의 업무를 모두 정확히 수행해야 하는 서울백병원 약사들은 멀티플레이어입니다. 부서장을 포함한 약사들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약사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원내 다학제의료팀 일원으로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약제부는 지하 2층으로 이사 계획이 잡혀있다. 자동공조시스템을 갖추고 의약품보관 관리와 조제실의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약제부’가 될 전망이다.  

 

환자들에게 안전한 약물치료가 될 수 있도록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약사’들의 하루가 시작된다.

 

2020년 10월 서울백병원 약제부에서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서울백병원 약제부 인물 소개]

 

 

● 강균화 약제부장

강균화 부장은 사람에게 널리 이로울 수 있는 학문이라 생각해 ‘약학’을 선택, 약사가 됐다. 서울백병원에서 15년간 의약정보 업무를 주로 맡았다. 2014년 약제부장으로 발탁 후 약사들이 겸임에 거부감이 없도록 업무를 새롭게 분장하고, 약사들의 고충을 반영하는 등 약제부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강균화 부장은 유통이 원활하지 않은 약을 어렵게 사입해 치료 되고 건강하게 퇴원하는 환자 소식을 접할 때 ‘병원약사’로서 보람을 느낀다.

 

 

● 유승희 선임약사

입사 6년 차 유승희 약사는 마약류 관리, 응급의약품 등 전반적인 의약품 관리와 유효기간 점검을 수행한다. 약물 관련 지표관리, QI 활동, 약대 학생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환자에게 알기 쉽게 복약지도를 하고 타부서 문의에 따른 답변을 할 때,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낀다. 

 

 

● 이수진 약사

작년에 입사한 이수진 약사는 병동과 외래조제 등의 업무 맡고 있다. 특수 복약 지도 업무도 담당한다. 아프면 야간에도 문을 열어주던 약방(의약분업 예외지역) 덕분에 약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느낄 때 보람을 느낀다.

 

 

● 윤진구 주임

2003년 10월 입사한 윤진구 주임은 약무행정파트를 담당한다. 약품 청구부터 수령과 불출관리 등을 맡고 있다. 또 약무관련 원내·외 공문접수 및 발송업무도 수행한다. 수많은 약들의 효율적인 의약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