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백병원 사람들

에드몽웰즈 2021. 7. 27. 12:58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우쿨렐레 동호회

 

“우쿨렐레를 가볍게 치기만 해도

 밝은 소리에 피로가 풀려요!”

 

 

“우쿠랄라”는 일산백병원 우쿨렐레 동호회로 2017년 12월에 결성되었다. 2017년 초부터 일과 후 의

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쉽고 즐겁게 배울 악기를 찾다가 우쿨렐레를 시작하게 됐다.

 

처음 3명으로 결성되었던 회원은 올해 연주회 이후 2명이 더 영입이 되었고, 이후 기타, 노래를 전담할 회원이 늘면서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18년 2월에는 일산백병원 교수협의회 신년회에서 전문연주자들과 함께 축하공연을 진행하였고, 5

월 초에는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병동에서 아이들을 위해 공연하였다. 일산백병원 간호부에서 주최하

는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고양오리온스 농구팀과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연주로 분위기를 띄웠다.

 

 

첫 연주회 때는 한국우쿨렐레교육원 회장과 부회장 등 전문연주자들과 함께 우쿨렐레 곡을 연주하였다. 공연준비를 하면서 긴장되고 부담스럽기도 하였지만, 실력을 늘리는 확실한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곡을 정하고 연습을 하고 익히는 과정에서 각자의 파트를 연습하고, 다시 맞추어 보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박혜경 호흡기내과 교수는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스트로크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처음 공연을 특히 잊을 수가 없는데, 너무 떨렸지만 함께 공연하고 나니 성취감이 무척 컸어요”라며 첫 연주회의 떨림을 표현했다. 이 성취감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우쿨랄라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한다.

 

우쿠랄라는 일주일에 한번 전문가에게 배우는 레슨시간을 통해 실력을 다지고 있다. 일정이 안되어 매주 할 수 없는 경우에도 꾸준하게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일산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우쿨렐레교육원에서 수업을 들으며 기초부터 다양한 레파토리를 익히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박은진 교수는 “반려악기라는 말처럼 우쿨렐레를 가볍게 치기만 해도 밝은 소리에 피로가 풀려요. 오히려 일에도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며 우크렐레를 배우는 즐거움을 이야기 했다. 또 자신의 아이와 함게 우쿨렐레를 배우고 있다는 산부인과 김희선 교수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늘어 사이가 더욱 돈독해 졌어요. 우쿨렐레는 쉬우면서도 수준 높은 연주까지 다양하게 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며 우쿨렐레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다.

 

우쿠랄라 활동에 적극적인 진단검사의학과 김솔잎 교수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같이 나누는 것이

즐거워요. 동호회 활동이 내 안의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됩니다. 우쿨렐레는 배우기가 쉽고 소리

도 예뻐서 더 즐겁습니다. 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좋구요!”라고 말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이지

은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진행한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어린

이날 아이들을 위해 연주했던 멋쟁이 토마토, 아기상어 노래는 제가 더 신나더라구요. 즐거운 일과

가 생겨서 기쁩니다!”

 

 

 

우쿠랄라의 동호회의 공연을 보고 다시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진단검사의학과 엄태현 교수는 음악

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우쿠랄라 회원들이 즐기며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기타를 다

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산백병원 “우쿠랄라” 동호회는 크리스마스 즈음, 연말에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

을 위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우쿨렐레를 비롯해 기타를 연주하는 회원도 영입하고 있으며 정기 연

주회를 비롯하여, 노래와 다양한 악기로 취미활동을 하는 직원들과의 협연도 계획하는 등 빅픽쳐

를 그리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소개]백병원 사람들

에드몽웰즈 2021. 7. 27. 12:33

[백병원 사람들] 부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소아청소년과 구수현 교수, 전가원 교수

 

 

신생아집중치료실은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를 치료하기 위한 특수한 공간으로, 광범위한 치료 및 시술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치료를 받는 신생아들이 감염이 되지 않도록 격리하는 독립된 공간입니다. 

 

부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권역센터로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부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감염에 특히 취약한 미숙아나 고위험 신생아들을 위해 헤파필터(hepafilter)에 의한 무균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육기, 집중치료기, 인공호흡기, 특수인공호흡기, 일산화질소, 저체온 치료장비, 진폭통합 뇌파검사기, 이동식 초음파기 등 첨단의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아외과, 소아비뇨기과, 소아흉부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성형외과, 소아이비인후과 등 외과 계열의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여 산전 기형을 진단받은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으며 분만 후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한 소아심장, 소아신경, 소아내분비, 소아소화기영양, 소아안과, 소아재활 등 소아 관련 진료과와의 원활한 협진이 가능하여 아기들에게 최선의 치료가 가능합니다.

 

 

매년 정기적인 간호사 교육을 통해 신생아전문간호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의료진에 대한 워크숍, 심포지엄 등의 교육을 통해 신생아집중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감염관리를 위한 질관리 및 내부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응급환자 이송 기관간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위험 신생아의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이송체계를 확립하고 이송시스템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의 부모에 대한 교육을 통해 부모가 치료자로서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치료를 마친 후 가정에서 치료를 연계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의 모든 의료진들은 신생아집중치료의 양적인 향상을 넘어 질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가 이 아기의 첫번째 부모’라는 생각으로 사랑으로 대하며 아기들의 회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8년 5월 부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사진: 인제대학교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닥터뷰]백병원 인터뷰

에드몽웰즈 2021. 7. 26. 10:00

[명의를 만나다] 초정밀정위방사선수술 명의,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

 

 

국내 사망원인 중 1위는 ‘암’이다. 여전히 두려움과 고통을 떠올리게 하는 ‘암’이지만 이제는 흔한 질병이 되었고 치료방법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신경계 전이암의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이나 일반적인 방사선치료로는 그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고 한계가 있어 정위 방사선수술을 통해 전이암의 치료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는 신경계 전이암인 뇌종양과 척추종양에 노발리스 방사선수술을 도입해 환자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9년 일산백병원 개원멤버인 손문준 교수는 “긴박하게 진행되는 뇌종양 또는 척추종양을 치료하면서 고통받던 환자들이 성공적인 방사선수술로 마비나 통증없이 회복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처럼 전이성암, 뇌혈관질환 및 뇌-척추 종양에 대한 노발리스 방사선수술이 주요 진료분야인 손문준 교수는 국내에서의 다양한 감마나이프 수술 경험과 해외연수 과정을 통해서 최신 방사선수술법을 확립해 나갔다. 미국 UCLA대학 메디칼센터 연수와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의 체계적인 임상경험과 학문적 기초를 토대로 난치성 뇌종양 뿐 아니라 양성종양, 뇌혈관기형 및 척추종양 그리고 전이성 암까지 다양한 신경계 종양에 대한 초정밀 정위 방사선수술을 국내에 도입해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정위기능 신경외과학회와 세계방사선수술학회(ISRS), 미국 신경외과학회(AANS)와 방사선종양학회(ASTRO)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SCI급 논문 20여 편을 포함한 약 80여 편의 논문, 저서, 종설 등을 통해 연구활동에도 열심이다. 

 

손문준 교수의 연구는 단순히 신경외과 분야에서의 외과적 수술법 선택만이 아니라 다학제간 치료분야인 방사선수술과 신경외과수술을 통합-실현하는데 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수술법의 적용은 외과적 수술의 합병증을 줄이면서 최선의 치료효과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손문준 교수는 “앞으로는 방사선수술의 합병증의 발현과 위험인자 분석을 통해 방사선수술 분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손문준 교수는 다학제, 다기관 공동연구 등을 통해 방사선수술분야에서의 근거중심의 학문적 기틀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방사선수술은 고에너지 방사선을 신체에 쪼여 암이나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노발리스 방사선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방사선의 세기와 모양을 자유롭게 조절하여 뇌신경이나 척수와 같은 방사선에 취약한 신경조직에 인접한 종양의 치료에 적합한 무혈 미세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일산백병원은 노발리스 방사선수술센터를 2000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는 손문준 교수를 센터장으로 뇌종양, 척추 종양 및 다양한 신경계 질환의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 방사선수술센터를 운영 중이다. 

 

손문준 교수는 “우리 센터는 2008년에 뇌종양 및 척수종양에 대한 노발리스 정위 방사선수술 1천례를 보고해 기념백서를 발간하는 등 국내 노발리스 방사선수술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며, 특히 전이암 환자에서는 다학제간의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통합진료가 이루어지며, 임상경험 및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는 점이 우리 센터의 강점이다”고 말한다. 또한 2012년부터는 iPLAN 도입과 함께 하이브리드 Arc 치료법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여 보다 효과적인 치료 성과와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손문준 교수는 해외 의료봉사 및 근무를 통해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에도 많은 노력을 하였다. 아프가니스탄의 바그람 한국병원장을 역임하며,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손문준 교수는 “유명 대학병원에서 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논문 저술하여 의료 및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의사가 사회 통념적인 명의이다. 그러나 환자에게는 질병에 의한 고통뿐만 아니라 환자의 아픈 마음도 헤아리어 진심으로 그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진정한 사회에서 요구하는 명의”라며, 환자의 고통을 헤아리는 명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21. 7. 23. 08:53

일산백병원 '항생제·주사제 적정성 평가' 1등급

주사제 1.84% · 항생제 18.15% 처방, '적절한 약물 처방 기관 입증'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일산백병원은 주사제 처방률이 1.84%로, 전체평균인 14.10%보다 크게 낮았다. 항생제 처방률도 ▲급성상기도감염 18.15%(전체 평균 36.06%) ▲급성하기도감염 17.67%(전체평균 57.69%)를 기록, 전체 평균보다 크게 낮아 약물 오남용 없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심평원은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51,502개 기관의 외래진료 처방을 평가했다.

 

이성순 원장은 "적절한 약물 사용은 환자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적절한 약물 처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오남용 없는 적절한 약물 처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처방경향을 비교 분석해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글: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동정]백병원 동정

에드몽웰즈 2021. 7. 22. 11:21

[동정] 일산백병원 소윤경·조형아 교수,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선정

- 소윤경 교수, ‘두경부암 재발 예측 연구’ 1년간 4천9백만원 지원

- 조형아 교수, ‘SGLT2 억제제, 당뇨병성 신증 통제 경로 규명’ 3년간 1억5천8백만원 지원 받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소윤경 교수와 신장내과 조형아 교수가 ‘2021년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에 선정됐다. 

 

소윤경 교수는 두경부암 치료 후 전신염증 표지자 변화를 통해 암 재발을 예측하기 위한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한다. 기계학습 모델 구축으로 전신염증 표지자의 시간에 따른 변화가 가지는 진단적 가치를 평가하고, 암 재발을 조기에 진단 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할 예정이다. 소윤경 교수는 1년간 4천 9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조형아 교수의 Sodium Glucose Co-transporter(SGLT2) 억제제가 당뇨병성 신증의 진행을 통제하는 경로를 규명한다. 이번 연구로 당뇨병성 신증의 진행을 통제하는 생체 표지자를 확인해 말기신부전 진행을 통제하는 중재적 치료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3년간 1억 5천 8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기초연구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사업으로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국가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글(정리):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소개]백병원 사람들

에드몽웰즈 2021. 7. 21. 08:32

[백병원 사람들]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HRC)

최병완 센터장(정형외과 교수), 정소연•안옥경•김지연 간호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2010년 개원과 함께 진료협력센터를 개설하였습니다. 개원 이후 현재까지 총 14차례에 걸친 협력병원 체결을 통하여 인근 부산•울산•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제주 등 총 138개 병원과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HRC, Haeundae Paik Referral Center) 회원은 병•의원 367개, 개인 가입회원 43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는 협력 병•의원과의 관계를 유지 및 발전시키며, 진료의뢰•진료회신•검사/치료 결과의 조회와 되의뢰의 역할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곳입니다.

 

협력병원에서 해운대백병원의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진료의뢰서와 함께 의뢰하여 주시면, 가능한 빠른 진료와 치료의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이후 환자의 진료 및 치료 내용에 대하여 의뢰하여 주신 선생님께 회신하여 드립니다. 물론 해운대백병원에서 급성 및 중증 질환의 치료가 끝난 후 안정기에 접어 든 환자의 경우에는 1,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운대백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협력병원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진료협력센터의 업무는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협력병원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은 병원 간 진료의뢰 협력체계를 이용해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중증진료가 마무리된 환자나 경증환자는 병•의원으로 회송하는 제도로, 대형병원 쏠림 현상 등을 유발하는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입니다.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센터장 최병완 교수(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정소연, 안옥경, 김지연 간호사 3명이 협력 병•의원 뿐만 아니라 환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통’과 ‘존중’을 슬로건으로 인근 병•의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 6월 해운대백병원 1층 로비에서

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닥터뷰]백병원 인터뷰

에드몽웰즈 2021. 7. 20. 08:29

[명의를 만나다] 만성콩팥병 치료 명의, 일산백병원 신장내과 한상엽 교수

 

콩팥은 강낭콩 모양으로 허리뼈 양쪽 뒤에 각각 1개씩 2개가 있다. 양쪽 다 합해도 300g 정도로 주먹크기의 작은 장기이지만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20~25%, 하루 200리터의 혈액을 걸러주는 ‘생명의 필터’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신장학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도시 거주 성인의 13.8%, 성인의 10명중 1명이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을만큼 유병율이 높지만, ‘침묵의 병’인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기능이 20%로 떨어질 때까지도 별다른 이상 신호를 보내지 않아 심각한 상태가 돼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일산백병원 신장내과 한상엽 교수는 하루라도 게을리 할 수 없는 만성콩팥병을 치료하기 위해 휴일에도 회진을 돌며 환자와 소통하고, 환자 개별 상태에 따른 체계적인 맞춤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석환자들이 신기능을 회복하거나 이식받고 정상생활을 하는 그날까지…, 한상엽 교수의 특별한 열정은 계속된다.

 

 

투석환자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 신장내과 전문의로서의 자부심

 

내과전공의 시절, 투석환자에게서 다양한 질환이 발병하는 것을 보면서, 특히 신장이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핵심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신장내과를 선택하게 됐다는 한상엽 교수는 “콩팥은 매일 우리 몸속 200리터(대형 정수기물통 10개 분량)의 혈액을 정화하는 중요한 장기이지만 평소에 증상이 없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이 돼서야 병원을 찾는다”며 안타까워 한다. 또한 “만성콩팥병은 사회가 고령화되고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늘면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고, 장기적인 치료에 부담을 느껴 자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대책과 조기발견 및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냐는 물음에 한상엽 교수는 치료하면서 안타까움이 컸던 환자들은 여전히 가슴 한켠에 남아 있다고 한다. 만성신부전으로 투석하다 이식 준비 중에 뇌출혈로 사망한 39세 남자환자,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의식소실과 급성신부전으로 내원해서 투석치료 후 호전되어 퇴원하였으나 추적관찰이 되지 않다가 결국 만성신부전으로 투석받는 산모, 신증후출혈열로 입원하여 거의 사망 직전에서 회복되었으나 합병증으로 결국 젊은 나이에 한쪽다리를 절단한 군인…. 이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탓일까, 한상엽 교수는 기초연구(당뇨병성 신증의 병인과 관련해서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등 기초연구)에서 환자와 관련있는 임상연구 쪽으로 연구방향을 변경하였으며, 특히 식이관련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SCI급 논문만 40여 편을 발표했으며, 2006년에는 신장학 분야의 최고 저널인 미국 신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알도스테론 차단제가 당뇨병성 신증의 진행을 차단할 수 있다’는 논문이 등재되기도 했다.

 

 

콩팥을 쉬게 해줘라‥개인별 콩팥기능에 따른 맞춤형 식단 필요 

 

‘콩팥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냐?’는 환자들의 질문에 “콩팥에 좋은 음식은 없다”며 “음식을 적게 먹어서 콩팥을 쉬게 해줘라”고 대답한다. 한상엽 교수는 매스컴에서 콩팥에 좋은 음식이라며, 환자의 개별적인 콩팥 기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음식들이 여과없이 방송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말한다. 신장이 남아있는 정도에 따라 식사하는 방법은 달라져야 한다. 콩팥기능이 30% 정도가 되는 경우에는 칼륨 배설이 어렵기 때문에, 칼륨의 농도를 고려하지 않은 식단은 심한 경우 부정맥이 오면서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일산백병원 신장내과의 1년 365일 오전/오후 하루도 쉬지않은 휴일회진 시스템

 

한상엽 교수가 일년 중 가장 긴장하는 날은 추석이다. 보통 추석을 전후로 투석받던 환자들이, 넘쳐나는 각종 음식과 과일들로 인하여 칼륨의 농도를 조절하지 못하고 응급실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일산백병원 신장내과팀은 ‘1년 365일 오전/오후 하루도 쉬지않은 휴일회진’이라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는 환자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또한 콩팥환자 권고안과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처방을 하고 있다. 이렇듯 신장내과팀은 늘 환자에게 관심을 갖고 대화하며, 그 정보를 공유하고, 다음 치료계획에 모두가 참여한다.

 

신장이식 대기자 숫자는 급속도록 늘어가는데 공여자는 많지 않고 인공장비의 부족으로 제대로된 치료를 못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때문에 병의 진행을 늦추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고혈압을 잡는 것은 신장병의 진행을 막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상엽 교수는 수시로 환자들의 혈압을 직접 체크하고 있다.

 

한상엽 교수는 ‘환자와 의사는 같은 배에 탄 동반자’라고 이야기하며, 항상 환자와 눈높이를 맞추고, 직접 대화하며, 개인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성실하고 세심하게 적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바로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의사이다.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21. 7. 19. 09:23

일산백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 기록

종합점수 99.8점 기록, ‘폐렴’ 진료 잘하는 병원 입증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7월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 기관으로 평가됐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9.8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인 73.6점을 크게 웃돌았다. 

 

세부 평가인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에서도 대부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심평원이 평가한 660기관 중 1등급으로 평가받는 곳은 43.8%(289기관)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2등급은 11.4%(75기관), 3등급 이하는 40.0%(264기관)로 조사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남성 46.0%, 여성 54.0%로 조사됐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비율이 62.2% 차지했다. 

 

심평원은 폐렴 환자가 가까운 지역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성순 원장은 "심평원 폐렴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4회 1등급 평가를 받은 우리병원은 또 한번 명실상부 폐렴 환자를 잘 치료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는 폐렴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