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건강 정보

에드몽웰즈 2021. 11. 25. 09:17

허리가 아플때, 허리보호대 착용이 되움되나요?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진환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진환 교수는 요통으로 내원하는 많은 환자들이 허리에 보호대를 차도 되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곤 합니다. 

 

때로는 비교적 단순한 요통임에도 허리보호대를 수개월 이상 착용한 경우도 있고 허리보호대를 차면 허리디스크가 온다는 말을 들었다며 전혀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으려는 환자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허리보호대는 요통환자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 단순요통의 근본적 원인 '약한 허리'

 

대다수의 요통은 질병이라기보다는 두통, 감기와 같이 살아 가면서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요통을 ‘단순요통’ 이라고 합니다. 단순요통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단순요통이 발생하는 사람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리에 부담이 가기 이전에 이미 ‘허리가 약해져 있는 상태’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허리가 강한 사람은 웬만큼 허리에 무리가 가도 요통이 생기지 않습니다. 단순 요통이 생긴다는 것은 허리가 약하다는 증거입니다. 즉 ‘약한 허리’가 단순 요통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강한 허리와 약한 허리의 차이점

 

단순 요통을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요통은 단순 요통에 머물지 않고 허리 디스크와 같은 병적인 요통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허리를 자주 삐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사람에서 허리디스크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한 허리와 약한 허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허리 척추는 크게 <척추뼈, 디스크, 인대, 근육, 신경> 다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어느 한 가지에 문제가 있어도 강한 허리가 될 수 없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근육의 차이입니다. 

 

강한 허리는 허리 척추를 허리 주변의 근육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상태인 반면, 약한 허리는 근육이 약하고 늘어져서 허리 척추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약한 허리를 강한 허리로 만드는 방법은 환자 자신이 열심히 운동하여 허리 근육을 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약한 허리의 급성 통증 

 

보존적 치료, 허리 보호대 -> 운동, 조기활동

 

허리보호대는 착용시에 허리를 지탱해주는 근육, 즉 등쪽의 기립근과 배쪽의 복부 근육을 대신해 허리를 안정화 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한 허리에서 생긴 급성 요통의 경우에 통증이 심하면 안정이 필요하므로 보호대가 필요할 수 있고 이때에는 운동치료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몇일 동안의 안정 이후 심한 통증이 점점 완화되면 운동과 조기활동이 회복을 돕고 장애 상태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 통증인 경우 약물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와 함께 단기간의 보호대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진환 교수

허리보호대는 급성 요통이나 일부 특정한 상황에서 허리를 보호하고 치료의 일부를 담당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착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하면 나쁜 영향, 특히 허리 건강에 가장 중요한 근육에 부정적인 효과가 생기므로 이를 고려한 지혜로운 사용이 필요할 것입니다. 

 

모든 일에 마찬가지이지만 허리 건강도 능동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걸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진환 교수 진료예약

 
 
 

[소개]백병원 사람들

에드몽웰즈 2021. 11. 24. 09:04

[백병원 사람들] 서울백병원 영양부 영양사

우예지 영양부장, 안여덕·변수연·우혜진·안온화 영양사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영양사 근무지의 꽃은 병원이라고 말한다. 병원은 식품영양학과에서 배운 모든 지식을 다 쏟아내는 곳으로 단체급식과 임상영역뿐 아니라 경영, 행정 등 모든 업무를 총망라하여 실력 발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백병원 교직원들은 직원식당에 가는 즐거움을 쏠쏠하게 표현한다. 다양해진 메뉴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음식으로 구성된 특식, 깜짝이벤트 등으로 ‘오늘은 어떤 음식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직원식당의 기분 좋은 변화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며 지하1층을 찾는다.

 

서울백병원 영양부의 급식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인력은 예전 그대로이다. 하지만 올해 초 부서 내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대대적으로 업무를 변경하고 작업분위기를 바꾸게 되었고, 이것이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낸 것이다. 직원식, 환자식, 치료식, 당뇨식 등으로 업무를 세분화하여 전담영양사를 배치하였고, 영양부장은 업무의 흐름을 방해하는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를 최대한 피하고 유연한 업무흐름이 되도록 하여 직원 각자의 책임감과 사기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영양부 전 직원들은 서울백병원의 의료진과 교직원, 환자분들이 치료를 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를 정성이 담긴 식사를 통해 전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양사들은 서울백병원 지하1층부터 12층까지 전 영역에서 만날 수 있다. 지하식당 에서는 직원 급식뿐 아니라 당뇨조식회가 이루어지고, 병동에서는 치료식 교육 및 식사회진이, 중환자실에선 영양집중관리를 하며, 외래에선 영양상담과 만성신부전 집단교육, 비만센터 전문상담 등 병원 곳곳에서 임상영양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머무름은 도태를 의미한다. 한 발자국 계속 발을 떼고 고객에게 다가가야 환자에게 큰 울림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역동적인 영양부가 되어 환자와 직원들에게 에너지 가득한 식사 제공으로 사랑받는, 그리고 백병원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

 

2017년 7월 서울백병원 영양부에서

글·사진: 백병원 홍보팀 송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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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백병원 동정

에드몽웰즈 2021. 11. 23. 08:41

일산백병원 안과 정인권 교수, 대한안과학회 ‘세광학술상 금상’ 수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 정인권 교수팀(한동진·이종현·최헌진·이도형)이 10월 2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26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Tips for Becoming an Amazing Cataract Surgeon’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 ‘세광학술상’ 금상을 수상했다.

 

정인권 교수팀은 백내장수술에서 ‘핵 분할’ 기술 완성을 위해 눈 모형을 제작, 수술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수술에 접목시킴으로써 젊은 술자 교육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광의료재단이 제정한 세광학술상은 안과 연구, 특히 백내장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성과가 뛰어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한다.

 

글: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21. 11. 22. 10:17

일산백병원, 헌혈 행사 개최…'혈액수급 해소' 동참

 

[사진]코로나19로 헌혈자가 줄면서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가운데, 11월 5일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나섰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11월 5일 '제14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헌혈자가 줄면서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가운데,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나섰다.

 

1층 병원 정문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시행한 헌혈 행사에는 교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군의 많은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성순 원장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혈액 적정 보유일 수도 급감하고, 13만 건 이상 헌혈량이 감소했다"며 "조금이나마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실제 혈액 적정 보유량을 ‘5일분’으로 잡았을 때 2016년 125일을 기록했으나, 올해(1~9월) 혈액 적정 보유일 수는 10일 그치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병원에서 헌혈 행사를 개최, 헌혈 참여를 독려해 오고 있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소개]백병원 진료과·센터클리닉

에드몽웰즈 2021. 11. 19. 08:34

[백병원 센터소개]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존엄한 죽음 맞도록… 총체적 돌봄 의료서비스 제공'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치료가 어려운 말기 암 환자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소했다. 통증 관리부터 환자와 가족 대상 정서적 상담, 경제적 지원, 영적 돌봄까지 총체적인 돌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17년 8월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총 9병상의 독립 병동을 구성했다. 여기에 임종실과 가족실, 목욕실, 상담실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호스피스 보조활동 인력이 활동 중이다. 

 

 

이 센터에서는 의사와 함께 간호사, 사회복지사, 보조활동 인력, 전문치료사(미술, 음악, 원예, 아로마 등), 종교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다양한 형태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원 초기에 포괄적인 평가를 통해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환자 상황에 따라 ▲통증, 호흡곤란, 구토, 복수, 부종 등을 조절하는, 신체적 돌봄 ▲환자와 가족이 느끼는 마음의 고통을 위로하는, 심리적 돌봄 ▲경제적 환경적인 어려움을 파악해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는, 사회적 돌봄 ▲신앙의 성숙으로 깊이 있는 정서적 안정을 돕는, 영적 돌봄 ▲임종 시기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가족이 임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임종 돌봄 ▲ 사별가족의 심리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별 가족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언숙 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살아있을 때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인간의 존엄성을 간직하며 평화롭게 삶을 마무리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자 양성과 일반인들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노력과 함께, 호스피스완화병동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21. 11. 18. 08:40

조승현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사, '휠체어 10대' 기부

한국교직원공제회 사연 공모 "재활환자의 '발' 휠체어, 병원에 여유롭게 배치하고 싶었다"

 

[사진] (왼쪽부터) 정진우 재활치료실장, 조승현 물리치료사, 이병민 한국교직원공제회 경기북부지부 사무국장, 이대규 한국교직원공제회 경기북부지부 팀장&nbsp;&nbsp;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재활치료실 조승현 물리치료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 휠체어 10대를 기부했다.

 

조승현 물리치료사는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학병원 희망선물 드림' 이벤트에 사연을 응모해 300만 원 상당의 휠체어 10대를 경품으로 받아,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병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11월 3일 한국교직원공제회 경기북부지부 이병민 사무국장이 일산백병원에 방문해 '대학병원 희망드림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조승현 물리치료사는 "20년간 재활 환자를 접하면서 환자들의 '발'이 되는 휠체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병원의 작은 배려지만, 내가 필요할 때 병원에서 제공해준 휠체어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환자의 마음이 조금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기부 휠체어는 내원객들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외래와 병동에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21. 11. 17. 08:40

일산백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률 제고’ 고양시장 감사패 받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지원·위탁의료기관 활동 '백신접종률 제고 기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기여한 공로로 10월 29일 고양시청 2층 평화누리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일산백병원 의료진은 4월 28일부터 4개월간 고양시 일산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돼 60세 이상 어르신,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만성질환자(투석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1900여 명을 접종, 고양시민들의 백신접종률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고양시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부터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의 고양어울림누리, 고양꽃전시관, 고양체육관에 설치해 위탁의료기관과 함께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예방접종센터 3개소에서 하루 평균 1800명에서 2400명, 누적 30만 명 이상 고양시민이 백신을 접종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7개월 짧은 시간 1차 76.6%, 2차 70%라는 높은 접종률을 달성하게 된 배경에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있어 아낌없이 지원해준 많은 의료기관과 유관기관, 시민단체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은 “고양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운영에 도움을 주신 병원 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안전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고양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정보]건강 정보

에드몽웰즈 2021. 11. 16. 09:51

[공황장애 진단 기준] 자꾸 불안한 나, 이 증상이 계속되면 '공황장애' 

 
 

최근 공황장애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이렇게 증가한데는 여러가지 비의료적 이유도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가 고도의 스트레스 사회가 되면서 공황장애는 매우 흔한 정신질환이 되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요 유발 인자 중의 하나로 간주되며, 최근 들어 연예인들도 자신의 병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일이 많아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어 일명 연예인 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황장애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고 전부 공황장애는 아닌데 무분별하게 공황장애 진단이 붙여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관찰하게 됩니다. 

 

공황발작(panic attack)은 아무런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불안이 극도로 심해지며, 숨이 막히거나 심장이 두근대고, 죽을 것만 같은 극단적인 공포 증세를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태는 수분간(대부분은 30분 이내) 지속되면 대부분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쪽같이 호전됩니다. 광장공포증도 같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장공포(agoraphobia)는 사람이 많은 곳이나 엘리베이터, 지하철, 버스, 터널, 고가도로 등 닫힌 공간이나 타인에게 도움을 청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말합니다.

 

하지만 공황발작이 있다고 바로 공황장애라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공황발작 자체는 여러가지 정신질환이나 물질 남용, 금단과 같은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황발작이 1회 이상 반복되어 발생하고, 공황발작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 공황발작 후 부적응적인 행동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공황장애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진단 기준(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통계 편람 'DSM-V'에 따른 진단 기준)

 

A. 다음의 증상 중에 4개 이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수분 이내에 최고조에 도달

 

1. 심장 두군거림
2. 땀
3. 손, 발, 몸 떨림
4. 숨 막힘
5. 질식할 것 같은 느낌
6. 가슴통증
7. 메스꺼움
8. 어지러움
9. 한기 또는 화끈거림
10. 둔한 감각 또는 따끔거림
11. 비현실감 또는 이인감
12. 미칠 것 같은 두려움
13. 죽을 것 같은 공포
 

 

B. 한번 이상의 공황발작 후 다음 중 1개 이상이 한달 이상 지속

 

1. 추가적인 공황발작에 대한 걱정
2. 부적응적 행동 변화
 

 

C. 다른 약물이나 질병(예: 갑상선기능항진증, 심폐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님

 

D. 다른 정신질환(예: 사회불안장애, 강박장애)으로 설명되지 않음 

 


공황장애 발생 원인

 

공황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3.5% 내외로 여성이 2~3배 많습니다. 발병 연령은 평균 25세로 밝혀져 있으나 어느 연령대나 발병이 가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이혼이나 별거 등)가 주원인으로 추정되나 정작 환자 본인은 특별한 스트레스 인자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고등학생이 발병하는 경우 공부하기 싫어서 꾀병부리는 것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생물학적 원인으로 주요 신경물질인 노르에피네프(norepinephrine), 세로토닌(serotonin), 가바(GABA) 등의 조절 이상이 보고되고 있으며, 심장의 승모판 탈출(mitralvalve prolapse)이 공황장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청반핵으로 알려진 Locus ceruleus (alarmsystem)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카테콜아민(catecholamine) 상승이 빈번해져서 공황 증상이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안을 중개하는 중추신경계 기관으로 편도핵(amygdala)의 과활성이 증상 발현에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황장애 치료 

 

공황장애는 약물치료 효과가 좋은 정신질환입니다. 약물치료 단독만으로도 증상의 상당 부분은 경감시켜 큰 문제없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난치성 성향을 보이는 환자들이 존재하며, 또한 약물치료에 거부감이 심한 환자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이 인지행동치료 혹은 TMS, tDCS 등을 활용한 뇌자극술이 있습니다.

1. 약물치료

공황장애에서의 약물치료는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 약물이 있고,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물치료로 인한 증상 호전이 나타나려면 일반적으로 8~12개월 약물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약물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자가 임의대로 약을 복용하거나 중단할 경우에는 치료도 제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불안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 치료는 환자들이 보이는 병리적인 핵심 믿음을 찾아내어 인지적인 왜곡을 교정하는 훈련 과정을 골자로 합니다. 일반적인 정신과적인 면담과는 다르게 보다 체계적이고 메뉴얼화된 된 방식으로 병적인 핵심 믿음을 교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약물치료와 동등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뇌자극술 

최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비약물학적 치료의 중심에 서있는분야가 뇌자극술인데 TMS와 tDCS가 활용된다. TMS(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는 경두개 자기자극술로 불리며, 두피 표면에 자기장을 발생시켜 뇌를 자극하는 치료방법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tDCS(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는 두피에 약 2mA 정도의 미세전류를 흘려주는 방법입니다. 우울증상이 동반되거나 신체화 증상이 동반된 불안장애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면 피해야 하는 것 

 

 

1. 담배
2. 술
3. 과도한 카페인 복용
4. 감정적인 동요
5. 육체적인 피로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경우에는 술과 담배, 그리고 과량의 카페인은 금해야 합니다. 환자들이 불안을 경감시키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취기가 올라오는 시기엔 불안 증상이 경감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 마신 다음날에 불안이 몇배 증폭되어 나타나는 리바운드 현상이 나타납니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면 몇배나 강한 공황 증상이 술 마신 다음날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루에 한 잔 정도로 유지해야 하며, 평소 섭취량보다 과도한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신경불안을 유발하여 공황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홍차, 각종 티, 탄산음료 등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 외 과로로 인한 육체적인 피로, 감정적인 동요, 감기 몸살 및 감기 약 복용 등도 흔히 공황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유발인자입니다. 한마디로 정신적, 육체적 안정을 취해야 병의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공황장애는 대개 청년기에 나타나고 만성적 경과를 취합니다. 10~20%는 심한 증상을 가진 채 만성화한다고 알려 있으며, 만성화시 40~80%에서 우울증의 병합 및 자살 가능성이 상승합니다. 약물치료 이후 증상이 호전되면 환자들은 쉽게 약물치료를 중단하고 싶은 유혹이 빠집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꾸준하게 일정기간을 유지해야만 하는 것이 불문율입니다. 유지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이며, 약물 유지(순응도)가 양호하고 증상이 호전(관해)이 만족할만하다면 의사와 상의 하에 서서히 감량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바른 치료방법을 따르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진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