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건강 정보

에드몽웰즈 2022. 5. 19. 10:16

걷기·계단오르기 운동 시, 올바른 자세 바로알기 & 운동화 고르기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

 


가장 간단한 생활 속 운동은 걷기이다. 걷기는 운동 강도가 약하지만 꾸준히 오래 할 수 있어서 건강에 유익하다. 버스를 타더라도 목적지보다 한 정류장 일찍 내려서 걷기 등 틈만 나면 걸으려고 노력해보자. 

하루 만보 걷기가 이상적이지만 7,000보 이상만 걸어도 건강에 유익하다.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리면 더 좋다. 계단 운동은 심폐지구력을 좋아지게 하는 유산소운동 효과와 근력강화 운동 효과가 같이 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 근력운동은 서서 무릎을 기마자세 정도 구부리는 스쿼트 동작이다.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양치질을 하면서도 할 수 있는 대표적 운동인데, 효과는 매우 좋다. 

주로 무릎 관절 통증 예방에 효과적이지만, 허벅지근육 강화를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스쿼트는 엉덩이를 뒤로 내밀면서 무릎을 50% 정도 굽힌 자세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무릎을 30%만 굽힌다. 

관절염 환자가 너무 많이 구부리면 무리가 되기 때문이다. 팔굽혀 펴기도 쉽게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이다. 바닥에 대고 시행하기 어려운 분들은 책상이나 벽에 팔을 대고 팔굽혀 펴기를 하면 된다. 주로 상체가 발달되지만 허리근육도 같이 좋아진다. 

 


그렇다면, 올바른 걷기와 계단 운동 방법은 무엇일까?


◆ 올바른 걷기
걸을 때에는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자세가 중요하다. 평소에 걷는 걸음걸이를 바꾸려는 것 자체가 허리, 무릎, 발목 등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다만 자연스러운 걷기를 효과적으로 하려면 평소 걷는 걸음보다는 조금 빠르게 걷고, 보폭을 넓게 하는 것이 좋다. 양 손에 작은 생수병을 들고 팔을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며 걸으면 더 효과적이다. 

 


<올바른 걷기 자세>


● 호흡  코로 깊이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다시선  10~15m 앞으로 땅바닥 주시
● 몸체  5도 앞으로 기울인다.
● 손  달걀 쥔 모양
● 양발  뒤꿈치를 시작으로 발바닥 전체를 댄다.팔 L자 또는 V자(가급적 90도 유지)
● 보폭  키-100cm
● 발 딛는 순서   뒤꿈치→발바닥→발가락

 


◆ 올바른 계단 오르기
계단 오르내리기는 걷기보다 심폐지구력 강화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그만큼 숨이 차거나 힘들게 느껴진다. 근육도 자극하므로 다리에서 느끼는 피로도도 높다. 

계단 오르기를 할 때에는 발바닥 전체가 계단에 닿도록 해서 발바닥 전체에 체중이 실리게 해야 한다. 발바닥의 앞꿈치 부분만 계단에 닿게 하여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자세는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을 더욱 피로하게 만들어 무리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공공기관이나 아파트의 계단 높이는 18~20cm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계단 높이를 기준으로 분당 80~100 걸음 속도로 하는 것이 적당하며, 개인의 운동능력에 맞게 계단 오르기 층수를 조절하며 오르기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40대 중년 남성이 5층 계단 오르기는 ‘상당히’ 힘들고, 3층은 ‘약간 힘든’ 정도라면 3층 계단 오르기를 2주 동안, 하루에 5~10회 반복한다. 2주 후 적응이 되었다면 5층 계단 오르기를 시도해보고, 하루에 5회 이상 반복한다. 5층 계단 오르기가 ‘약간 힘든’ 정도로 적응이 되었다면 2주마다 층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노인의 경우 계단을 오르내릴 때 옆 손잡이를 잡고 오르내리는 것이 발목 부상이나 낙상 예방에 좋다. 노인의 경우 너무 추운 날씨,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계단을 혼자 이용하는 것은 피한다.
계단으로 얻을 수 있는 건강효과는 심폐능력 강화는 물론 하지근력 강화 효과도 있어 좌식생활을 하는 현대인에게 생길 수 있는 요통, 관절염 등 예방에 효과적이다. 

인체의 근육은 하지가 70% 이상을 차지하므로 계단 오르기를 이용한 하지근력운동은 근육량 증가를 돕고 근력 감소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고혈압,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의 혈당 감소와 혈중지질의 개선, 혈압 강하, 허리둘레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올바른 계단 오르기 자세>


● 가슴과 등을 활짝 편다
● 팔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 턱은 당기고, 시선은 멀리본다
●호흡은 (마신다▶토한다▶마신다▶토한다)식으로 4보 1호흡 한다. 발등과 정강이의 각도는 90도로 한다. 

 


올바른 운동화 고르는 방법
걷기와 계단 오르기 운동에서 운동화는 중요하다. 

운동화는 꽉 조이지 않는 발가락이 넉넉히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볼이 넉넉한 것이 좋으며, 그렇다고 해서 신발이 벗겨질 정도로 너무 크지 않아야 한다. 

운동화는 신발 바닥이 얇고 딱딱한 단화보다는 쿠션이 적당히 있는 것이 좋으며, 너무 무겁지 않고 가벼운 것이 좋다. 신발 뒷축이 많이 닳은 것은 교체해야 한다.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 진료예약

 
 
 

[정보]건강 정보

에드몽웰즈 2022. 5. 16. 08:42

[가려움증 Q&A] ◯◯질환도 가려움증 유발
만성콩팥질환, 담즙정체, 림프종, 갑상선기능항진증, 후천면역결핍증 질환 가려움증 동반 
수면장애 우울감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증상 발현 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 필요
체내 화학물질 밤 증가, 낮보다 밤에 가려움증 악화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피부과 최미라 교수

 


생명에 크게 지장은 없지만 일상생활을 망칠 수 도 있는‘가려움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가려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9년 기준 44만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려움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 그렇다면 가려움증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일산백병원 피부과 최미라 교수의 도움말로 가려움증에 대해 알아보자.

 

 

Q. 가려움증은 질환인가 증상인가요?
가려움증이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편한 감각을 말하며,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Q. 가려움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가려움증은 다양한 피부질환 및 전신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기간이나 증상 등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대개 많은 피부질환에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데 특히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피부건조증, 접촉피부염, 건선, 곤충물림, 옴 등에서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신질환에 의해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만성콩팥질환, 담즙정체, 림프종, 갑상선기능항진증, 후천면역결핍증 등에서 가려움증이 잘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다. 

 


Q. 가려움증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원인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며 각 피부질환에 따른 적절한 약물을 사용하게 된다. 다만 가려움증의 경우 원인을 정확히 밝힐 수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증상을 조절하기 위하여 다양한 약물치료 및 자외선광선치료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가려움증은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기 때문에 피부를 시원하게 하고, 양모 등 자극적인 섬유대신 면으로 된 옷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자주 씻거나 때를 심하게 미는 것은 피부 건조증을 일으켜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되므로 보습제를 충분히 도포하는 것이 가려움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도한 음주 역시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다. 

 


Q. 나이가 많을수록 가려움증이 더 심한가요?
60세 이후에는 가려움증이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피부장벽이 약해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며, 또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여러 습진성 피부질환이 잘 발생하고 여러 약제를 복용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Q. 낮보다 저녁에 가려움증이 더 심할 수도 있나요?
가려움증은 일반적으로 밤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몸에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체내 화학물질이 밤에 증가하는 반면, 염증반응 및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는 밤에 줄어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밤에 가려움증이 악화된다. 또한 건조한 환경 등도 영향을 미친다. 

 

 


Q. 면역력과 가려움증은 연관이 있나요? 
가려움증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려움증과 면역력은 연관성이 크지 않다. 다만 림프종이나 후천성면역결핍증인 경우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Q. 다리 혈관문제로 인한(하지정맥류)원인으로 가려움증이 올 수 있나요?
하지의 정맥 고혈압이 있는 경우 안쪽 복사뼈 쪽에 울체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색소침착 및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다만 피부 질환 없는 하지정맥류 자체가 가려움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Q.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을 경우 가려움증이 심해 질수 있나요?
폐쇄성 황달이 동반된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C형간염 또한 가려움증과 연관되어 있다. 

Q. 철분이 부족해도 가려움증이 있나요? 
철결핍성빈혈에서 일부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다. 다만 철결핍성빈혈은 창백한 피부, 피로감, 무기력함, 두통 등이 주된 증상이며,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가려움증이 있다고 해서 철분결핍을 뜻하지는 않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피부과 최미라 교수는 "가려움증이 지속되는 경우 수면장애, 우울감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연령층이 높을수록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특별한 피부질환 없이도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련 가려움증 증상이 지속될 경우 늦지 않게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피부과 최미라 교수 진료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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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웰즈 2022. 5. 10. 09:25

[오십견Q&A]  '이런게 오십견' 예방·치료는 스트레칭 운동이 최고
오십견·회전근개질환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 등에서 차이
대부분 자연치유가 되지만 유병기간이 길어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이 있어
오십견의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은 어깨 관절의 스트레칭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이재후 교수

 


Q. 어깨를 많이 써도 오십견(동결견)에 걸리기 쉬운가요?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유착성 관절낭염은 일반 노동자들 보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는 중년의 연령대, 당뇨와 심혈관 질환과 전신 상태가 발병과 예후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오십견(동결견) 원인은 무엇인가요?

의학적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여러 가지 선행 요인으로 인하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별한 수상력 또는 원인 없이 시작된 동결견을 특발성 으로 구분하고,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 갑상선, 유방암 치료 등의 전신 질환으로 호발되는 경우를 속발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환자의 다수가 이유 없이 서서히 증상이 시작되어 병원을 찾게 되며, 내과적인 질환으로 시술을 받거나 또는 갑상선 또는 유방 등에 대한 외과적인 수술 이후에 증상이 발생하여 협의 진료로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당뇨병을 갖고 있을 경우 10~36%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인슐린 의존형 당뇨의 경우 더 심한 임상 증상과 함께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있다. 따라서 동결견 치료에 있어서 당뇨가 있는 환자들은 더 긴 유병기간과 함께 당뇨의 조절 정도에 유의를 요한다. 

 


Q. 오십견(동결견) 진단 어떻게 하나요?

무엇보다 관절 운동 범위의 제한이 심하게 오는 경우는 동결견의 가능성이 높지만, 초기의 경우 통증만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질환들을 잘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찰을 통해 통증의 부위와 양상, 관절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우선이며, 이후에 엑스레이 등의 기본적인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어깨 관절의 상태, 석회성 병변, 경추부의 병변 유무 등을 살펴보게 된다. 

환자의 연령이 40대 이상에서 퇴행성 변화가 예상될 경우, 초음파를 통해 견관절의 힘줄을 비롯한 구조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회전근개 파열 등의 다른 질환을 감별하게 된다. 

진찰과 이러한 검사들에서 관절의 병변이 의심될 경우, MRI (자기공명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MRI 소견상 회전근개 등의 힘줄과 인대, 관절의 상태가 양호하면서 관절낭의 비후와 유착 소견이 관찰될 때 진단할 수 있다. 

Q. 오십견(동결견)과 회전근개질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두 질환 모두 공통적으로 어깨 관절의 통증을 동반한다. 하지만 원인과 질환의 경과는 확연히 다르다.

동결견의 경우 통증은 전형적으로 수 개월간 서서히 나타나며, 점진적으로 악화가 되기 시작한다. 통증의 범위가 상완부의 전반에 걸쳐 넓게 오는 경향이 있으며, 야간 통증이 자주 동반되어 옆으로 누워 자거나, 기상 후 심한 통증으로 인하여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와 함께 운동 범위의 소실이 진행되어 팔을 높이 뻗어 만세 자세를 취하거나, 등뒤로 팔을 올리는 동작에서 서서히 통증과 함께 운동 범위 제한이 오게 된다. 이로 인하여 일상생활에서 머리를 감기, 겉옷을 입기, 브래지어를 잠그는 동작에 통증과 어려움이 나타나게 된다. 

회전근개질환의 경우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기가 어느 정도 큰 불편감이 없을 수 있지만, 특정 각도 또는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하고, 팔을 들어올리거나, 물건을 드는데 근력의 저하를 느끼기도 한다.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에는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이 있더라도 파열의 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결견 환자 중 30~40%는 회전근개질환이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정형외과 의사의 진료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Q. 오십견(동결견)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질환의 유병기간이 통계적으로 꽤 길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통계적으로 약 24개월 전후의 기간에 걸쳐 증상이 악화 되었다가 서서히 호전되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과 치료를 필요로 한다. 동결견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자가 운동 치료 방법을 포함한 수동적 관절 운동 즉 스트레칭 운동이다. 스

트레칭 운동을 통해 유착된 관절의 운동범위를 늘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 운동과 함께 적절한 온찜질이 동반된다면, 조금 더 부드럽고 통증이 완화된 상태에서 어깨 관절 운동 범위를 늘려갈 수 있게 된다. 

효과적인 스트레칭 운동을 위해서는 전문화된 의료진에게 직접 운동 방법을 제대로 배우고, 본인이 가급적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매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법 외에도 경구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등을 시행하며 4~6개월 이상 재활치료에 호전이 없는 경우 마취 하 조작술 또는 관절경적 관절낭 유리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Q. 오십견(동결견)에 찜질이 좋은가요?


온찜질이 좋다. 

대부분 회복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통증과 관절 및 주변 근육의 강직이 동반되기 때문에 온찜질 및 따뜻한 물(목욕탕 또는 사우나)을 이용한 관절의 이완이 일시적인 통증 경감 효과가 있어서 운동 전후에 병행하게 되면 좀 더 적극적으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Q. 오십견(동결견)에 도수 치료가 좋은가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정확하게 진단하여 그에 맞는 방법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원칙적으로 오십견은 본인이 집에서 자가 운동으로 호전될 수 있다. 다만, 심한 통증과 부적절한 운동 방법으로 효과적인 스트레칭이 될 수 없는 경우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고 있는 물리치료사의도움하에 수동적 관절운동 범위를 점진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는 형태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Q. 오십견(동결견) 자연치유가 가능한가요?

대부분 자연치유가 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치유 기간이 통계적으로 1년에서 3년으로 매우 길고, 당뇨 등의 내과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양측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최종적으로 호전되지 않아서 수술적 가료를 요하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기다리지 말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을 권유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이재후 교수는 "오십견(동결견)은 50대에만 오는 질환이 아니라 30~80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어깨 질환이다"며 "그리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오십견이라는 단어의 의미보다 오랜기간 동안 극심하고 야간에도 발생 통증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기 쉬워,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이재후 일산백병원 교수는 "단순히 동결견이 아닌 회전근개 파열 등이 동반된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이에 대해서도 감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 질환과 달리 단번에 완전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고, 긴 유병기간을 단축시키고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방법의 자가 스트레칭 운동 등의 환자 본인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보]건강 정보

에드몽웰즈 2022. 5. 2. 09:00

 ‘멍울 주변 보조개 · 검붉은 유두분비물’ 유방암 의심증상
여성암 1위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검진법 · 의심 증상 소개

 

[사진]유방촬영술 검사 사진.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40세부터 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을 권고하고 있다.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가장 높다. 2020년 국제암연구소(IARC) 자료에 따르면 1년간 새로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만 226만여 명에 이른다. 국내에서도 2000년에 6,237명에서 2017년 26,534명으로 17년 사이에 4.3배 증가했다. 

유방암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 유전자 변이와 가족력이 가장 큰 원인이다. BRCA1, BRCA2 유전자 변이를 보유하고 있는 여성은 평생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60~80%까지 증가한다. 부모나 형제자매가 유방암이 있다면 발병 위험도는 2~4배까지 올라간다. 친척이라면 1.5~2배 정도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여성 호르몬 노출 기간도 영향을 미친다. 빠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 경구 피임약 복용, 폐경 후 호르몬 대체요법 등을 시행한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1.5~2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은 별다른 전조증상이나 통증이 없다. 조기발견을 위해 주기적인 자가검진과 유방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외과 김재일 교수에게 유방암 증상과 자가진단법에 대해 들어봤다.

◆ 생리 시작 1주일 후 ‘유방암 자가검진’ 권고  
‘멍울 주변 보조개 · 검붉은 유두분비물’ 유방암 의심증상 ‘전문의 진료’ 필요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해 자가검진은 중요하다. 폐경 전 여성은 생리 시작 일주일 후 자가검진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때가 유방이 가장 부드러운 시기다. 폐경 후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자가검진을 권고한다. 자가검진 방법은 3단계로 시행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다. 유방 모양이 평소와 달라졌는지 변화를 살핀다. 두 번째 단계는 ‘서거나 앉아서 촉진하기’다. 2~4번째 손가락 마디로 유방 전체와 겨드랑이 부분을 체크한다. 세 번째 단계는 누워서 2단계 방법과 동일하게 검진한다.  



<유방암 자가검진 3단계>

1단계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
거울을 보면서 육안으로 관찰하여 평상시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의 변화를 비교한다. 

2단계 ‘서거나 앉아서 촉진하기’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2~4번째 손가락 첫 마디를 바닥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촉진하는 방법으로 유방 전체와 겨드랑이 부분을 동그라미를 그리듯 빠짐없이 검진한다. 유두 부위를 짜보고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3단계 ‘누워서 촉진하기’
2단계와 같은 방법으로 검진하며 누운 자세에서 발견되는 이상을 확인한다.

 



유방암은 별다른 통증이 없다. 유방 통증 대부분은 생리적인 원인이다. 90% 이상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멍울이 만져지거나, 멍울 주변의 피부가 변하면 유방암 의심 증상일 수 있다. 멍울 위치에 따라 암의 가능성은 예측할 수 없다. 보통 중년 여성에서 통증 없이, 콩알 크기의 단단한 멍울이 만져진다면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 멍울 주변의 피부가 보조개처럼 들어가거나 귤껍질처럼 변한 것도 위험신호다. 유두 근처에 멍울이 있고, 붉거나 검붉은 빛깔의 유두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김재일 일산백병원 외과 교수는 “유방에서 만져지는 멍울이 모두 암은 아니지만, 연령이나 동반 증상에 따라 암일 가능성도 있다”며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면 유방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치밀유방 여성, 유방암 위험 높아 
‘유방촬영술·유방초음파 함께 시행’ 조기발견 유리 

‘치밀유방’은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 비율이 높다. 치밀유방 여성은 유방암 위험도 증가한다. 우리나라 여성은 다른 나라에 비해 치밀유방 비율이 높아 관리가 필수적이다. 


치밀유방은 발견도 쉽지 않다. 암 검진의 일반 유방촬영술 검사만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다. X선이 투과하기 어려워 유방 종양을 발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치밀유방 여성은 일반 유방촬영술과 함께 유방 초음파를 시행하는 것이 유방암 조기발견에 유리하다. 


김재일 일산백병원 외과 교수는 “치밀유방 여성은 유방초음파를 통해 더 자세한 병변을 확인 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일반 유방촬영술에서도 유방 초음파 검사에서 발견할 수 없는 미세석회화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개의 검사 모두 시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가장 정확한 예방법 ‘자가검진·유방촬영술’
30세 이상 여성, 1달 1회 ‘유방 자가검진’ 권고

유방암의 확실한 예방법은 없다. 가장 정확한 예방법은 조기 발견을 위한 ‘유방 자가검진’과 ‘유방촬영술’이다. 별다른 위험요인이 없는 여성은 30세부터 한 달에 한 번 유방 자가검진을 시행하면 된다. 35세부터는 유방 전문의에 의한 유방 진찰을 받는다. 40세부터는 2년 간격의 유방촬영술을 권고하고 있다. 가족력과 같이 위험요인이 있는 여성은 좀 더 이른 시기에 검진을 시행해야 한다. 


김재일 일산백병원 외과 교수는 “자가검진에서 증상이 있거나 위험요인이 있어 불안한 여성들은 유방 전문의와 상담 후 개인에게 맞는 검진을 하면 된다”며 “정기적인 유방 자가검진과 유방 전문의 진료를 통해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만과 음주 또한 유방암의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식이조절과 함께 일주일에 5회 이상의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글(정리),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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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웰즈 2022. 4. 29. 09:38

지긋지긋한 축농증 해결하기 (만성 축농증 완치법)

 

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최익수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최익수 교수

축농증(蓄膿症)이란 코 주위 얼굴과 머리뼈 속에 공기가 차있는 4쌍의 부비동이라는 신체 부위에 염증으로 인해 화농성 콧물이 고여있거나 점막이 병적으로 부어있는 질환으로 의학적으로 부비동염(또는 비부비동염)이라 부르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만성 축농증은 처음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시작되어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한번쯤 의심해야 하는 질환이다. 그렇다고 해서 만성 축농증이 있는 사람이 1년 내내 증상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자신이 만성 축농증이 있다고 의심하지 않고 다만 감기가 오래 간다고 생각을 하고 병을 간과하고 이것이 점점 누적되어 더욱 악화되고 만성화되고 나서야 병원을 방문하여 병을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

 

만성 축농증이라고 해서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축농증으로 인해 눈이나 뇌로 염증이 확산되어 농양이 생긴다든지 하는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축농증으로 인해 콧속에 물혹이 생겨 코막힘이 지속되고, 약물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너무 자주 증상이 생겨 오랫동안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축농증으로 인해 누런 콧물이나 코가 뒤로 넘어가는 증상, 권태감, 두통, 안면통, 그리고 코막힘 등의 증상은 신체적 고통 뿐 만 아니라, 현대와 같은 지식 사회에서 공부와 일에 대한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대인 관계에 불편 등과 같은 사회 생활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수술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수술로도 완치가 어렵다는 선입견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진료실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1990년대까지만 해도 축농증 수술을 받은 사람들에게 매우 재발이 잦았기 때문에 축농증은 수술로도 잘 완치가 되지 않는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후 축농증의 내시경 수술이 국내에서도 보편화되면서 만성 축농증 치료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축농증은 수술로도 잘 치료가 되지 않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수술법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축농증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크게 두가지 요인에 기인할 수 있다.

 

첫째는 완전한 수술을 받지 못한 경우이다. 내시경 수술 도입 초기에 수술 범위를 매우 제한적으로 선정하여 수술 이후 재발이 잦았으며, 또한 뼈속의 염증 뿌리는 그대로 둔 채 단순히 콧속의 물혹 만을 제거한 수술을 환자 자신이 완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오인하는 것이 이러한 경우이다. 현재의 수술은 가급적 전신마취를 시행하여 수술 중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고 이로써 뼈속의 염증을 매우 광범위하게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으로 해결되고 있다.

 

둘째는 수술 후 치료에 대한 이해 부족에 기인한다. 축농증 수술은 맹장염이나 편도 수술처럼 장기 자체를 제거하는 수술이 아닌 염증을 제거하고 장기 자체의 기능이 정상화되도록 하는 수술이다. 그러므로 부비동이 수술 후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부비동 점막에 섬모라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털이 건강하게 움직여 외부의 세균이나 유해 물질에 대해 저항하는 힘이 생겨야 하는 데, 이렇게 되기까지 수술 후 약 1년 반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축농증 수술에서 수술 후 치료는 수술과 같은 중요한 치유과정이 된다. 이 시간 동안 환자는 끈기가 필요하고 의사는 정성으로 수술 부위 치료와 관리를 하여야 한다.

 

결론적으로 만성 축농증은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를 위해선 반드시 2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완전히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 둘째 수술 후 1년 6개월 간의 꾸준한 수술 후 치료이다.


만약 이 두가지 조건을 이행할 끈기와 마음가짐을 가지고 정성으로 치료해 줄 수 있는 의사를 만난다면 축농증의 고통과 성가심에서 벗어 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많은 사람이 이런 마음 가짐 없이 축농증의 치료에 대해 “왕도”를 찾기만 했기 때문에 아직도 축농증 수술에 대한 오해는 계속 풀리지 않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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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웰즈 2022. 4. 29. 09:25

등 통증, ‘이럴 때’ 꼭 진료받으세요
“등부터 가슴 앞쪽까지 띠 형태 통증 발생, 3개월 이상 지속 시 진료받아야”
등 통증, 연간 외래진료 510만 명 ‘전체 외래 환자 6위’
협심증·췌장암·디스크·근육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
디스크로 인한 등 통증 ‘수영·조깅’ 효과 입증

 

[사진] 이병주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외래 진료실에서 등 통증 환자의 통증 부위를 살펴보고 있다.


 등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그래서 환자도 많다. 2020년 등 통증으로 외래 진료받은 환자만 510만 명이다. 전체 외래 질환 중 여섯 번째로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으로 지급된 비용만 8,150억 원. 본인부담금도 5,870억이 지출됐다.
 
등 통증은 협심증 같이 심장에 문제가 생겨도 발생할 수 있다. 날카로운 통증보단 쪼이고 우리한 통증이 대부분이다. 등과 가까운 췌장에 문제가 생겨도 등 통증 온다. 췌장암은 복통과 함께 등 통증도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 같은 신경의 문제, 심장 근육이나 갈비뼈 관절에 문제가 생겨도 등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등과 연결된 근육인 목 기립근이나 승모근에 염좌가 생겨 등 통증이 올 수도 있다. 특히 승모근은 등 통증을 자주 일으키는 근육 중에 하나다. 목 아래서부터 어깨, 등 전체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대게 골프 시 어깨 턴을 심하게 하면서 이런 근육에 염좌가 온다.

 

[사진] 이병주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디스크로 생긴 등 통증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드물지만 일명 디스크로 알려진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뼈를 잡아주는 인대가 딱딱해지는 ‘흉추 황색인대 골화’, 강직성 척추염이 생겨도 등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로 인해 발생한 등 통증은 특징이 있다. 보통 등부터 가슴 앞쪽으로 띠 두르듯이 통증이 온다. 흉추 5번 디스크는 보통 가슴 부위에, 흉추 10번에서 생긴 디스크는 배꼽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 피부에 문제가 없는데, 이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척추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디스크를 방치하면 척수병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하지 위약감이나, 근육 경련이 올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보행 불균형도 나타난다.  
 
척추 전문가들은 등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증상에 따라 질환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는 “근육이나 관절 염좌로 생긴 등 통증은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하지만 추간판 탈출증이나 등뼈에 생긴 종양, 내부 장기에 의해 생긴 등 통증은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병주 교수는 “등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든지 등 통증과 함께 걸을 때 한쪽으로 넘어질 것 같은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등 근육과 관절을 이완해 등 통증을 줄여주는 스트레칭 동작들 ※Reference: BMJ Open Sport Exerc Med. 2020 Mar 29;6(1):e000713. doi: 10.1136/bmjsem-2019-000713. eCollection 2020.


 ◆ 디스크로 인한 등 통증 ‘수영·조깅’ 효과 입증
 
목뼈(경추)이나 허리뼈(요추), 등뼈(흉추) 모두 평상시 자세가 중요하다. 머리는 들고, 어깨와 허리는 펴고 좌우 균형 있게 걷거나 앉는 것이 좋다. 한쪽으로 쏠리는 자세는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어떤 부위든 척추에는 걷기와 조깅, 수영이 좋다.
 
특히 수영은 등 통증으로 인한 염증성 반응을 줄이고, 디스크 퇴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수영은 중에는 중력에 의한 디스크 압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수영 중에서도 배영과 자유형이 좋다. 척추에 큰 동작이 필요한 접영 등은 추천하지 않는다.
 
조깅 효과도 입증됐다. 동물 시험과 임상 시험에서 혈관벽과 관절 탄력성 유지에 중요한 물질인 ‘글루코사미노글라이칸’ 성분이 조깅한 그룹에서 더 높았다. 또 디스크 세포 괴사 감소 효과도 보였다. 
 
이병주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조깅 시 발생하는 디스크 압력이 척추 뼈 끝 판에 펌프질을 하듯, 영양분을 공급해 디스크와 척추 뼈 사이의 대사 작용과 순환을 좋게 한다”며 “조깅 시에 척추 뼈를 둘러쌓고 있는 좌, 우의 큰 척추 근육이 엔진 실린더처럼 수축해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디스크로 인한 등 통증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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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웰즈 2022. 4. 26. 09:51

소변줄기 가늘어지면, '전립선암'? 전립선암 초기증상 VS 진행증상
'전립선암'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비뇨의학과 전준성 교수

 


'전립선암'은 말 그대로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 암을 말합니다. 서양의 경우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최근 전립선암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연령, 인종, 가족력입니다. 유전적인 소인 외에도 호르몬, 식이습관, 제초제와 같은 화학약품 등도 발병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원인 이외에 전립선암이 발생할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비뇨의학과 전준성 교수의 도움말로 함께 알아봅시다!

 


전립선암의 증상

▶ 전립선암 초기
전립선암은 다른 대부분의 암과 비교하여 증식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  전립암이 어느 정도 진행될 때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각종 배뇨 증상과 전이에 의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하는 전립선 조직이 암세포에 의해 증식한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 소변 줄기가 가늘어진다.
● 소변을 본 후에도 소면이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이 든다.
● 소변이 급하거나 심지어는 소변을 못 참아서 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낮이나 밤이나 소변을 자주 본다.
● 어떤 경우에는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를 일으킨다. 
● 간혹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육안적 혈뇨를 동반한다.


▶  전립선암이 더욱 진행될 때
전립선암이 더욱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요관폐쇄에 의한 수신증 및 신부전 증상이 나타난다.
● 골 전이로 인한 뼈의 통증이 느껴진다.
● 척추 전이로 인해 요통이 발생한다.

 


전립선암의 발생 원인


1) 유전적 소인 
약 10%의 전립선암이 유전 성향을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집안은 그렇지 않은 가계에 비해 전립선이 발생할 위험성이 3배 정도 높습니다.

2) 연령 
연령에 비례하여 전립선암 발생률이 증가하며, 특히 50세 이후에 발생률 및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따라서 향후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전립선암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입니다.

3) 인종
다수의 연구에서 전립선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인종 간에 많은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전립선암 발생률은 동양인에서 가장 낮고 미국, 캐나다, 스칸디나비아인 등에서 가장 높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흑인은 백인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약 30% 가량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흑인은 진단 당시에 이미 암이 진행되어 있고, 암이 진행된 정도가 비슷하더라도 백인보다 생존율이 낮습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조사결과는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인의 전립선암 유병률은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보다 높으며, 미국인의 전립선암 유병률과 거의 비슷합니다. 이는 생활환경이 전립선암 발생에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4) 호르몬 
전립선은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장기입니다. 고환을 제거한 남자에서는 전립선암이 발생하지 않으며, 전립선암 환자도 약물이나 수술로 고환을 제거하면 전립선암이 퇴화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식생활 
현재까지 식생활이 전립선암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는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 섭취와 전립선암 발생률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6) 전립선의 감염성 질환, 성생활의 정도, 비만, 사회경제적인 상태,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직업 등
특히 전립선암은 임상적인 증상은 일으키지 않는 잠재성 암이 많고, 사람마다 전립선암이 자라는 속도가 달라 어떤 환자에게서는 매우 빨리 진행하는데 반해 다른 환자에게서는 수년에 걸쳐 서서히 자라서 전립선암의 자연 경과를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전립선암의 예방법


1) 위험인자 등을 없애거나 줄임으로써 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체중 또는 비만한 경우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이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농약, 코크스, 유기용제, 방사능물질, 금속성 먼지 등 유해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 음식으로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육류와 동물성 지방의 과다한 섭취를 피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 신선한 과일과 야채, 콩 종류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기타 다른 식품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미세 영양소라 불리는 여러가지 영양소가 항산화제 역할을 하고 그것이 암 예방에 기여합니다. 알파 토코페롤, 토마토에 많은 성분인 라이코펜, 카레의 노란 색소로 사용되는 커큐민, 미량원소인 셀레늄, 콩에 많은 제니스틴, 비타민 D, 녹차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3) 약제로는 주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에 사용되는 남성호르몬 억제제인데 전립선암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약물로 인한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정보]건강 정보

에드몽웰즈 2022. 4. 25. 09:13

이유없는 '피로·소화불량·구역질' 간 때문이였어?
초기 자각 증상 없어 무서운 '간질환'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

 


Q. 간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는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뚜렷한 이유 없이 몸이 갑자기 피곤해지며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불량,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색이 주황빛이나 갈색으로 진해지고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기능이 많이 나빠지면 간에서 혈액응고인자들을 충분히 만들지 못해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쉽게 날 수 있고, 작은 충격에 멍이 잘 들 수도 있습니다.

 

Q. 간염으로 인해 항상 피곤함을 느낄 수 있나요?


활동성 간염이 있으면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부족이나 생활 습관 또는 다른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Q. 지방간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지방간 환자 중 지방간염이 있는 경우에는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고 일단 간경변으로 진행하면 다른 원인에 의한 간경변과 동일하게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지방간은 알콜성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뉘는데, 알콜성 지방간의 경우는 절주해야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가장 좋은 치료법은 식이요법(저탄수화물과 저지방식)과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입니다. 당뇨나 고지혈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흔하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도 필요합니다.

 

Q. A형간염에 한 번 걸려 면역이 생기더라도 B형간염에 걸릴 수도 있나요?


A형 간염과 B형 간염은 다른 질환으로, A형 간염에 대한 면역이 있더라도 B형 C형간염은 걸릴 수 있습니다.

 


Q. A형간염이 젊은층에 더 흔한 이유가 있나요?


상하수도 시설과 공중위생이 좋아지기 전에 어린 시절을 보낸 40대 중반 이상의 사람들은 어릴 때 A형간염을 가볍게 앓고 지났기 때문에 90% 정도의 자연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생활수준이 높아진 80년대 이후 출생자인 현재 20-30대는 항체보유율이 20~30% 정도로 낮아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감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A형 간염은 수인성 질환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됩니다.

Q. 만성 B형간염은 접종의 의미가 없나요?


B형 간염에 대한 예방접종의 의미가 없습니다. 반면에 A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으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B형간염은 모체에서 출산할 때 감염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이에게 감염이 안 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치료법은 없나요?


출산할 때 아이에게 면역글로불린과 B형간염에 대한 예방 접종을 하면 수직 감염을 80~90%가량 막을 수 있습니다. 

모체의 혈중 바이러스 농도가 높을수록 전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최근에는 임신 26-28주에 바이러스 농도 검사를 하여 높은 경우 예방적 항바이러스 치료를 권유하는데, 이렇게 하면 수직 감염을 100% 가까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Q. B형간염 보균자 판정을 받았는데 전염성도 없고 위험수준도 낮아 판정 후 병원 검진을 따로 받지 않은지 5년이 흘렀습니다. 이후 다시 전염성이 생길 수도 있는 건가요?


간기능 검사가 정상이고 혈액 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거나 낮은 농도로 존재하는 경우를 흔히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또는 B형간염 보균자라 칭합니다. 

B형 간염보균자를 흔히 질병이 없는 상태로 오인해서 병원에 다니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이 경우에도 활동성 간염으로 전환될 수 있고 간세포암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높으므로 적어도 6개월에 한번 정기 검진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오해를 없애기 위하여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015년부터 질병분류 중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라는 분류를 삭제하였습니다.

 


Q. 10년전에 B형간염 3차까지 접종을 완료 했는데,
최근 검사에서 항체가 없다고 하면 다시 재접종을 필요한가요?


대부분은 재접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혈액 내 항체가 검출되지 않더라도 면역 기능이 정상인 분들은 면역세포가 기억을 하고 있어 B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방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혈액 투석 환자들처럼 면역이 저하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항체가 없어질 경우 재접종을 권고합니다.
Q. C형 간염의 경우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 완치는 불가한가요?
C형 간염은 약 20% 정도가 20-30년 후 간경변으로 발전하고, 간경변이 되면 연간 100명중 1~5명에서 간암이 발생할 수 있으나 간경변으로 진행하기 전에는 간암 발생 위험이 높지 않습니다. 최근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제가 도입되면서 완치율이 90%이상 이라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Q. 간질환은 유전이 되나요?


친밀한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 많기 때문에 가족 내 발병이 흔하여 유전되는 것으로 오인하는 일이 흔합니다. 따라서 간질환은 유전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간질환자 치료제 복용법과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간질환자의 치료 방법은 간질환의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성 B형 간염의 경우 장기간의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간혹 자의로 중단하여 수개월 또는 1-2 년 후 황달 증상으로 오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잘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매일 빼먹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약제 내성을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C형 간염 치료제는 종류에 따라 3~6개월 복용합니다. 이 역시 매일 복용법대로 복용하여야 약제 내성을 줄이고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약제에 따라 같이 복용하면 안되는 약물들이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봐야 합니다.


Q. 간질환은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요?


• 예방접종 하기(A형, B형 간염)
• 절주하기
• 건강한 식생활, 운동 등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 효과, 부작용이 잘 검증되어 있니 않은 약물이나 민간 요법 등을 피하기
• 만성 B형간염, 만성 C형간염, 간경변 환자들은 적어도 6개월에 한번은 정기 검진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