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건강 정보

에드몽웰즈 2021. 5. 25. 10:39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여성의 건강을 위협한다! 갑상선질환의 주요 증상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당뇨병&내분비센터 노정현 교수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며, 갑상선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하는 기관이다. 정상적으로는 눈에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지만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커져 보이거나 만져지기도 한다. 갑상선에 생기는 질환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갑상선 기능이상(갑상선에서 호르몬을 필요량 보다 부족하게 만들어 내는 경우를 ‘갑상선저하증’, 호르몬을 필요량 보다 많이 만들어내는 상태를 ‘갑상선항진증’이라고 함)과 갑상선에 생긴 결절(혹, 암 또는 양성)이다. 

갑상선 질환은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이 두가지 질환이 같이 나타나지는 않으며, 질환에 따른 치료방법이 전혀 다른 만큼 이 두가지 질환을 구분하는 것이 진단 및 치료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갑상선저하증

갑상선저하증이란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체내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상태이다. 갑상선저하증이 생기면 피곤감, 졸음, 체중 증가, 입맛 감소, 추위를 참기 어려움, 쉰 목소리, 변비, 근육통, 관절통, 푸석거리는 피부와 모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과다월경, 무월경, 유즙분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우울감이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특히 노인에서는 인지기능의 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소아의 경우 성장이 늦어지고, 성조숙증이나 반대로 사춘기가 지연된다. 성인에서는 서맥, 이완기 고혈압, 경한 저체온증을 보이고, 손톱은 잘 부서진다. 심한 경우 비오목 부종이 생기고, 말이 어눌해지고 숨찬 증상이 생긴다. 목에 갑상선종대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저하증의 증상은 비특이적이고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늦게 진단될 수 있다. 

 

 

갑상선결절

갑상선결절은 크기가 작은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다. 크기가 갑자기 커질 경우 통증을 느낄 수 있고, 결절의 크기가 클 경우 목에 걸리는 느낌이나 특히 누웠을 때 답한 느낌과 기침이 날 수 있다.

 

갑상선항진증

갑상선항진증은 혈중에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높아져 있는 상태이다. 체중 감소, 더위 참기 어려움, 두근거림, 손 떨림, 잦은 대변, 무른 변 등이 혈중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올라갔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다. 피곤감, 불면증, 불안감, 쇄약감, 비전형적인 흉통, 숨참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는 주기적인 사지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 노인에서는 전형적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체중이 빠지는 증상으로만 나타나기도 한다. 갑상선항진증을 일으키는 질환 중 그레이브스병에서는 주로 안구돌출과 갑상선종대가 관찰된다. 

 

 

<연령별로 알아두면 좋은 갑상선 질환 관련 체크포인트>

 

● 노년기

갑상선저하증은 6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노인에서는 갑상선저하증이나 갑상선항진증의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노인에서는 전형적인 갑상선질환의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다른 비전형적인 증상이 지속될 경우 갑상선질환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노년기 갑상선 질환 치료시 급격한 갑상선 호르몬 상태의 변화를 주기보다 치료 속도의 완급을 조절하여 환자 신체의 다른 장기 기능들이 서서히 적응해 나갈 시간적 여유를 주어야 한다.

 

● 임신 중인 여성 

임신 중인 여성은 갑상선질환에 대한 선별검사로 갑상선기능검사를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 갑상선기능이상은 산모와 태아의 여러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합병증은 산모의 갑상선기능이상을 치료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갑상선호르몬제는 혈중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유지된다면 임신 중 사용이 안전하고, 항갑상선제도 임신 중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가 있으므로 환자가 임신 중 약제 사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약제를 중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신 중인 여성에서는 갑상선항진증 치료방법 중에서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는 피한다. 

 

 

흔하지만 잘 모르는 갑상선질환,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까?

갑상선질환의 원인, 진단과 치료

 

 

<갑상선저하증>

 

[원인] 갑상선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면역작용의 이상으로 인해 갑상선조직에 염증반응이 나타나고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이다. 그 외에 요오드결핍, 갑상선절제수술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는 뇌하수체기능저하증에 의해 갑상선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가 감소하여 나타날 수도 있다. 갑상선저하증의 위험인자로는 요오드 섭취 부족, 연령, 흡연, 여성, 인종, 내분비교란물질 등이 알려져 있다.

 

[진단] 갑상선저하증은 혈액 내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측정하여 진단한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을 확인하기 위해 갑상선특이 자가항체를 측정할 수 있다. 

 

[치료] 치료는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갑상선호르몬제는 철분제, 칼슘약, 제산제 등과 함께 복용할 경우 흡수가 저하될 수 있다. 갑상선호르몬제는 가능하면 4시간 이상의 공복상태에 복용하고, 식사는 약제 복용 후 적어도 30분뒤에 하는 것이 좋다. 

 

<갑상선항진증>

 

[원인] 갑상선항진증은 갑상선에서 과다하게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경우와 갑상선 이외의 원인이 있다.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는 경우는 그레이브스병, 중독성 다결절 갑상선종, 중독성 선종, 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 뇌하수체 선종 등이 있다. 이 중 그레이브스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질환 중의 하나로, 자가항체에 의해 갑상선이 자극되어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게 된다.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지 않지만 혈중 갑상선호르몬수치가 높아져 있는 상태는 갑상선호르몬의 과다 섭취, 갑상선염 등이 있다. 갑상선의 일시적인 염증은 초기에 갑상선조직이 파괴되면서 조직 내에 존재하는 갑상선호르몬이 혈액으로 방출되어 혈중 갑상선호르몬이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진단] 갑상선항진증은 혈액 내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측정하여 진단한다. 

혈중 갑상선특이 자가항체를 측정하거나 갑상선 스캔검사를 시행해서 갑상선항진증의 원인을 감별할 수 있다. 

 

[치료] 그레이브스병의 경우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항갑상선제,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수술 등의 방법이 있다. 흔히 항갑상선제 치료를 가장 먼저 하는데, 항갑상선제의 경우 복용을 중단할 경우 재발률이 높은 단점이 있다. 항갑상선제 치료에서 반복적으로 재발하거나 약제에 대한 부작용이 있다면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나 수술을 고려한다. 그러나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나 수술은 갑상선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갑상선결절과 갑상선암>

 

[원인] 대부분의 갑상선결절과 갑상선암은 아직 그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어린 나이에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 갑상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갑상선암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진단] 갑상선초음파검사를 통하여 갑상선결절의 크기 및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갑상선초음파검사에서 결절이 일정크기 이상으로 크거나 모양이 악성결절을 시사하는 경우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통해 갑상선암 여부를 진단한다. 이는 가느다란 주사기 바늘로 갑상선 결절의 세포를 뽑아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이다. 컴퓨터 단층촬영(CT)은 갑상선암이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와 림프절 전이 유무, 그리고 해부학적 혈관 변이 여부를 파악하는데도움을 준다. 미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양성결절과 악성결절을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 갑상선암 유전자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치료] 양성 갑상선결절은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결절의 크기가 매우 커서 불편한 증상이 있거나 미용적으로 치료를 원하는 경우 수술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모든 종류의 갑상선암에 대해서 최선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유두암과 여포암 등의 분화갑상선암은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으로의 침범, 림프절 전이의 범위, 및 원격 전이 유무 등을 고려하여 수술의 범위를 결정한다. 수술 후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경우에는 갑상선호르몬제 보충치료가 필요하고, 수술 후 병리 소견과 임상소견에 따른 재발 위험을 고려하여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갑상선질환에 피해야 할 음식>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갑상선항진증이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요오드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요오드는 생선, 해조류, 새우, 게 등과 같은 해산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갑상선항진증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요오드가 포함된 영양보조식품이나 영양제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저요오드 식사원칙>

 

-요오드 함량이 높은 식품은 피한다.(해조류, 생선, 조개, 갑각류 등)

 

-허용된 육류의 경우 하루 섭취량을 150g 미만으로 분량을 제한한다.

 

-음식은 정제염, 꽃소금, 맛소금, 무요오드 소금을 사용하여 조리하고 천일염과 호렴(굵은 소금), 요오드를 추가한 소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시판용 장류 중에서 정제염을 넣어 만든 제품은 조리시 이용할 수 있으나, 천일염, 호렴으로 만든 장류

 

-집에서 담근 간장, 고추장, 된장과 시판 장류 중 일부 제품)는 사용하지 않는다.다시국물, 멸치국물, 우동국물, 라면국물 등을 제한한다.

 

-염장식품(젓갈류, 장아찌류, 장류, 액젓 함유식품)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가공식품, 수입식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으며, 패스트푸드나 외식도 삼가는 것이 좋다.

 
 
 

[연구]백병원 논문

에드몽웰즈 2020. 6. 26. 10:01

갑상선암 수술 여성, 골다공증 ‘주의’
-갑상선 자극 호르몬 억제제 복용, ‘골밀도 감소’ 현상 뚜렷
-갑상선암 수술한 폐경 여성, ‘골다공증’ 주의해야

-서울백병원 윤병호 교수팀, 11편 논문 메타분석

 

갑상선암 수술을 한 여성들이 골다공증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술 후 암 재발을 막기 위해 복용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 억제제가 골밀도를 감소시켜 골다공증 위험을 키운다는 것이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팀이 11편의 연구논문을 메타 분석(유사한 주제의 연구논문을 종합해 분석한 연구방법)한 결과다.

 

연구팀은 폐경 여성 중 갑상선 자극 호르몬 억제요법을 시행한 그룹(318명)과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 그룹(538명)을 비교한 결과 엉덩이뼈, 고관절, 척추뼈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골밀도 감소 현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폐경 전 여성과 남성에서는 뚜렷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윤병호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11편 논문 중에는 호르몬 억제제 복용과 골밀도 감소 현상이 나타나지 않은 연구 결과부터 최대 18%까지 골밀도 감소 현상을 보인 연구 결과 등이 있었다”며 “모든 논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대조군보다 3~4%가량 뚜렷한 골밀도 감소 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윤병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폐경 여성이 갑상선 자극 호르몬 억제 요법을 오래 사용하면 골밀도 감소로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결과다”며 “해당 여성은 골다공증 예방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스코프스(Scopus) 등재 국제 학술지인 JBM(Journal of Bone Metabolism)' 최근호에 게재됐다.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15. 11. 24. 09:08

백병원·고신대병원, 캄보디아 의료봉사 진행
-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6년간 150명 갑상선·유방 종양 제거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는 장기려박사기념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단장 김상효, 부산백병원 외과) 지난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서 갑상선 종양 환자 23명의 수술을 마치고 돌아왔다. 외과의사 7명, 마취과의사 2명, 간호사 8명, 행정간사 1명이 닥터 장 수술캠프에 참여했다.

 

'닥터장 캠프'는 올해로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활동 중 하나로, 현재까지 갑상선·유방 종양 환자 150명을 무료로 수술했다. 의료환경이 열악한 현지에서 전신마취 수술을 6년째 진행하고 있는 건 이례적이다. 

 

봉사단은 수술 후 합병증과 환자 관리를 위해 현지 의료인을 수술에 참관시키고 캠프 기간 집중적인 교육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는 "봉사단은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의 박애정신과 사랑을 이어 가기 위해 해외에서 18년간 꾸준히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2010년부터는 청소년의료봉사단을 만들어 청소년들의 봉사를 통한 적성 찾기와 바른 인성 기르기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인제대학교 백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주)송원 산업과 (주)세화 약품이 후원했다.

 

글: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장기려 박사>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는 1950년 겨울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 치료를 위해 천막병원을 시작으로 부산 영도에 복음병원(현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전신)을 세워 수십 년간 무료 진료를 펼쳤다. 1968년 국내 최초로 가난한 사람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보험조합인 ‘청십자의료보험’을 설립해서 1989년 우리나라에 전 국민 의료보험이 확대될 때까지 20년 동안 20만 명의 영세민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장기려 박사 서거 20주년이다.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13. 9. 10. 10:24

백병원, 캄보디아 ’암 수술 캠프’ 진행
-백병원-성산 장기려 사업회, 4년간 80여건 암 수술 진행
-백병원 수술팀, ’단순 의료봉사 아닌 목숨 살리는 ’생명캠프’

 

 

텃 노은(여,54세)씨는 목 아래 30cm 크기의 종양을 20여년간 달고 살았다. 목에 있는 종양 탓에 목소리도 내지 못했다. 종양이 식도를 눌러 침도, 물도, 숨도 삼키기 힘든 삶을 살고 있다.

 

논 시디 (여,18세) 어린소녀의 배에 40cm 크기의 종양이 장기를 누르고 있어 밥도 먹기 힘든 상황이었다. 몇 년 뒤면 아사될 것 같았다.

 

한 유방암 환자는 유방에 종양이 생겨 유방 밖으로 터져 나왔다, 살이 터지고 고름이 쏟아졌다. 병원 갈 돈이 없어 옷으로 감추고 살고 있다.

 

백병원 의료진이 ’암 수술 의료캠프’ 기간 동안 수술한 환자들이다. 내 몸처럼 달고 살았던 거대 종양이 기적같이 떼어지는 순간이었다.

 

현지 헤브론병원에서 9월 1일부터 8일간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캄보디아에서 수술이 힘들거나 불가능한 거대종양 환자들을 선발해 수술했다. 환자 선발은 의료팀이 도착하기 전에 헤브론병원에서 맡았다. 하지만 한국 의료진들이 현지에 도착해 일일이 검사를 다시 확인한 후 수술에 들어갔다.

 

백병원과 성산 장기려 기념사업회에는 이런 환자들을 위해 수술만을 위해 ’암 수술캠프’를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문철 교수를 필두로 서울·상계·부산·해운대백병원에서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간호사 등 전문 수술팀 14명이 참여했다.

 

7일간 머물지만 수술실을 한국처럼 꾸미고 의료기기들을 점검하느라 수술할 수 있는 시간은 4일에 불과했다. 19건의 수술 일정이 잡히고 하루 5건 이상의 강행군 수술이 이뤄졌다.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는 "암 수술 캠프의 의미는 남다르다. 전신마취 수술이 이뤄지는 만큼 거즈 한 장 부터 의료장비 까지 한국의 수술실을 통째로 옮겨 놓는 작업인 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질환을 방치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환자들을 완치의 목적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목숨을 살리는 생명캠프라 생각하고 사명감을 갖고 매년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장 교수는 “캄보디아 환자들은 한국에서 보기 힘든 환자들이 대부분이다”며 “ 한국에선 갑상선 종양의 크기가 5cm 이상의 환자들을 진료실에서 보기 힘들지만 캄보디아에선 30cm 크기의 혹을 달고 사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어 수술하면 생명 뿐만 아니라 미용적 측면, 일상생활의 삶의 질도 높아지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의 단장을 맡은 김문철 교수는 "앞으로 캄보디아 헤브론병원과 함께 갑상선센터를 설립해 매년 2회에 걸쳐 워크샵을 열어 현지 의사들에게 이론과 수술방법에 대해 교육 할 예정이다"며 "캄보디아 의사들이 직접 수술하고 치료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수술환자의 재발방지를 위해 헤브론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암치료제와 호르몬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백병원 의료팀은 캄보디아 전역에 있는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4년간 80여명의 암(종양) 환자를 수술해 생명을 살렸다. 내년에는 수술과 함께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의 후원으로는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 안전행정부, 송원산업, 산정현교회가 지원했다.

 

 

글: 홍보실 송낙중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중앙의료원)

 

 

 

 

 

 

 

 

 

 

 

 

 

 

 

 

 

 

 

 

 

 

 

 


<암수술 캠프 참석 의료진>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
외과 전정환 전공의
김문희 간호사

 

△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문철 교수
남유미, 정혜령 간호사

 

△부산백병원
외과 하태권 교수
강재현 전공의
황서현 간호사

 

△해운대백병원
외과 김운원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재인 교수
이명선, 김수현 간호사

 
 
 

카테고리 없음

에드몽웰즈 2012. 10. 30. 08:36

백병원, 캄보디아 현지 암수술 진행
-수술실 캄보디아로 옮겨 유방암, 갑상선암 22건 수술 집도
-현지 와과의사 양성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 예정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10월 20일부터 8일간 캄보디아 현지 헤브론병원에 진료실을 마련했다. 갑상선암 환자와 유방암 환자, 탈장 환자들의 수술을 위해 부산백병원 외과 김상효 교수를 단장으로 14명의 전문 수술의료진으로 팀을 꾸렸다.

 

진료와 의약품, 항생제와 예방접종 처방을 위주로한 여느때의 의료봉사와 성격을 달리한 이번 의료봉사는 근치적(완치) 수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하는 전신마취 수술인 만큼 수술장갑부터 수술복, 지혈기를 비롯한 수술관련 장비들 모두 한국에서 챙겼다.  

8일간 진행된 의료봉사지만 수술실을 꾸미고 점검하느라 수술할 수 있는 날은 단 3일. 백병원 의료진은 갑상선암(종양) 16건을 비롯한 유방암 1건, 탈장수술 5건 등 22건의 수술을 집도했다. 수술은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계속됐다.

 

수술대에 오른 갑상선 환자들은 한국에서 보기힘든 종양의 크기를 가진 여성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스벵세리(여, 43세)는 얼핏봐도 턱아래 목 양옆으로 종양의 크기가 20cm는 되었다. 음식과 물도 삼키기 힘들었다. 관절통과 근육통으로 인해 몸은 점점 움직일 수 없었다. 살아갈 희망보다 죽음 시간을 계산하고 있었다. 다행이 검사결과 양성종양으로 진단돼 이번 수술로 종양은 깨끗히 제거됐다.

 

한국의료진들이 한 생명을 살리는 순간이였다. 이번 캠프에서 진행된 16건의 갑상선 수술중 4명이 전이성 암으로 이번 의료봉사에서 새 생명을 얻었다.

 

또한 유방암 수술을 받은 팜패스(여, 59세)은 염증성 진행 유방암 3기말로 진단받았다. 검사장비, 수술장비 등 여건이 힘든 상황속에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갑상선암과 유방암등을 향후 재발방지도 중요하다. 수술 후 헤브론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암치료제와 호르몬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장여구 교수는 "NGO단체인 헤브론병원이 정부로부터 외과 의사를 양성할수 있는 센터로 지정받을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현지 외과의사의 양성프로그램도 적극 참여해 캄보디아 의사들이 직접 자국민을 수술해 치료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백병원과 장기려기념사업회는 캄보디아 전역에 있는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환자들을 선별해 3년째 갑상선암과 유방암 수술을 진행해 오고있다. 이번에 진행된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 송원산업, 산정현교회가 모든 비용을 후원했으며, 매년 10월 정기적으로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는 ▲서울백병원 장여구(외과), 간호사 이은영, 김소영, 이아름, 김문희, ▲상계백병원 김문철(마취통증의학과), 석정호(마취통증의학과), ▲부산백병원 김상효(외과), 박하경(외과), 정태두(외과), 간호사 강혜정, 채미순, ▲해운대백병원 김운원(외과), 간호사 김주리 씨 등이 참여했다.

 

글: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사진: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 제공

 

 

 

 

 

 

 

 

 

 

 

 

 

 

 

 

 

 

 

 

 
 
 

[동정]백병원 동정

에드몽웰즈 2011. 11. 23. 14:59

장기려기념사업회, 캄보디아 현지 전신마취 수술 시행
-단순 의료봉사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질병 치료
-갑상선암, 유방 종양 환자에게 새 삶 선물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이사장 백낙환)은 지난 11월 13일부터 8일간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에서 빈민층 갑상선 환자들과 유방 종양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시행했다.

 

이번 수술은 장기려기념사업회와 백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병원에서 갑상선 암 환자 20명과 유방암 양성 종양 환자 7명에게 전신마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메디컬 캠프는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를 비롯한 부산백병원 외과 김상효 교수 등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 의료진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수술만을 전문으로 한 메디컬 캠프로 한국에서 모든 의료장비와 수술장비, 검사장비 등을 현지로 옮겨 수술을 시행했다.  

 

또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술 집도 과정에 참관시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장여구 교수는 “이번 의료봉사는 단순 1차 진료의 한계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질병을 치료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려 선생의 숭고한 뜻에 따라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의료봉사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기려기념사업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전신마취 수술만을 시행하는 의료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장기려 메디컬 캠프의 8일간의 수술집도 과정을 담은 영상이 11월 30일(수) 부산KBS 5시 40분에 방송되는 ‘생생투데이’ 프로그램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글: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성산 장기려 박사
故 장기려 박사는 1968년도 한국 최초의 의료보험조합인 청십자 의료보험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하며 평생을 가난하고 어려운 환자들에게 무료진료 및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의료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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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웰즈 2009. 2. 11. 16:22

[2009 서울백병원 충무아트홀 건강강좌]유방암, 갑상선암 - 외과 장여구 교수

 

 

 

갑상선암


  갑상선 암은 주로 여성에서 호발하며 인구 10만명당 36.2명이 발생하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며, 과거 목 부위의 방사선 조사를 받은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다는 보고는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렵습니다.

임상양상
 갑상선암의 약 95%는 갑상선 결절로 발견되며, 간혹 경부 림프절 종대가 갑상선암의 초기 증후로 보이는 경우도 있고, 쉰 목소리나 기관이나 식도의 압박증상이 드물게 보이기도 합니다.

진단
 진단은 방사선 검사 (갑상선 초음파, CT, 동위원소 촬영)와 미세침 흡인생검을 통해 진단을 합니다.

치료
 수술 (갑상선 전절제술)이 가장 중요하며 수술 후 재발을 낮추기 위해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며, 재발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는  방사선 요드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암
 

발생빈도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으로 알려진 유방암은 인구 10만명당 37.3명이 발생하며      한국 유방암학회 발표를 보면 2004년 9667명의 환자가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지금은   매년 1만명 이상의 환자가 유방암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유방암의 특징을 보면 40대에서 유방암 환자중 40%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   다.
 

위험인자
  과거 자신의 유방암 병력, 가족의 유방암 병력, 빠른 초경 및 늦은 폐경, 늦은 초산 및       저출산, 모유 수유를 않는 경우, 폐경기 호르몬 요법, 비만, 방사선 조사등이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경우에는 덩어리가 만져지고 아주 심   한 경우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믈이 나오고, 피부가 움푹 패이고 빨갛게 부으며 통증   이 있고, 유두 함몰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진단  
  기본적인 시진과 촉진(자가검진 및 임상 진찰)후 방사선 검사 (유방단순촬영, 유방 초음파,
 MRI)를 시행하고 조직검사 (세침흡인검사, 절개 생검, 맘모톰 생검등)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치료   
  유방암의 치료는 수술 요법(유방 절제술, 유방 보존술, 감시 림프절 생검), 항암 요법, 방사   선  요법, 호르몬 요법등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글: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 사진: 홍보실 송낙중

 

 

 

 

 

 

 

ㄹㄷ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 지킴이 내 병은 내가 고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