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백병원 동정

에드몽웰즈 2021. 7. 13. 08:55

[동정] 최유진 교수,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유진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6회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 

 

최유진 교수 공동연구팀(이대용 중앙대학교병원 교수)은 ‘소아청소년 상부위장관 수면내시경검사에서 불안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해 수상했다. 

 

연구팀은 수면내시경검사에서 환자의 불안이 검사 시, 수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수면진정을 위한 적절한 약물 사용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최유진 교수는 “이번 연구가 수면내시경검사 시,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불안을 파악하고, 적절한 수면약물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은 소아소화기 영양분과 전문 과정을 거친 지 10년 이내의 젊은 연구자 중 가장 뛰어난 연구결과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4년에 한번 개최한다. 

 
 
 

[닥터뷰]백병원 인터뷰

에드몽웰즈 2021. 7. 1. 09:13

[명의를 만나다] 뇌감정인지기능장애 치료 명의,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공통점은 주인공들이 조현병 환자이다. 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던 조현병은 그 유병율이 총 인구의 1%에 달해 100명 중 1명이 걸릴 수 있는 비교적 흔한 병이다. 또한 공황장애 및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명인들의 뉴스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정신질환들은 모두 뇌감정 인지기능장애로 발생한다. 

 

일산백병원 이승환 교수는 이런 질환을 뇌파를 이용해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10년 넘게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국내 뇌파 연구의 전문가이다. 1992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안암병원 전공의를 거쳐 2000년부터 일산백병원 개원멤버로 정신건강의학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며, 현재 임상 감정인지기능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뇌파’를 이용한 정신건강의 생물학적 진단의 선도자, 이승환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는 일반적인 면담과 설문 이외에 뇌파를 이용한 뇌감정 인지 기능장애 진단과 치료를 더하여 정신질환의 생물학적 진단에 접근하고 있다. 이승환 교수는“조현병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는 머리 속이 안개가 낀 것과 같은 상태로 CT나 MRI 등의 일반적인 검사로는 발견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 뇌파검사가 진단과 치료에 더 유용하게 이용된다”고 말한다. 

 

이승환 교수가 지금까지 발표한 논문은 SCI급 60여 편을 포함하여 120여 편이 넘는다. 특히, ‘비정형 우울증에서 뇌파 사건유발전위의 임상적 유용성’과 같은 주로 뇌파와 관련된 SCI급 논문을 매년 10여편 발표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뇌를 연구하는 대표자들이 포함된 뇌과학 원천기술개발사업과 중견연구자사업 등 2개의 큰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폴얀 조현병연구자상을 비롯해 2015년 대한불안의학회 학술상, 인제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조현병학회, 대한불안장애학회, 대한수면의학회, 대한정신약물학회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또한 뇌파를 이용한 치매진단, 우울증의 약물치료예측, 정신장애진단분류에 대한 특허 3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승환 교수는 “아직까지는 생소한 분야지만, 뇌파를 이용한 진단법을 개발하여 각종 정신질환 치료에 이용하는 것이 연구의 최종목표이고, 임상 감정인지기능연구소를 통해 임상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임상 감정인지기능연구소‥뇌의 작동기전 및 뇌파를 이용한 진단, 치료에 집중

 

일산백병원 임상 감정인지기능연구소는 일반인의 감정 및 인지기능뿐만 아니라 병적 상태에 대한 연구를 통해 뇌의 작동기전을 연구하고 조현병, 치매, 우울증, 불안장애 등 각종 신경정신질환의 치료에 일조하기 위해 2006년에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이승환 교수는 “현재 14명의 연구원들이 각종 정신질환의 뇌파를 이용한 진단 및 치료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단순한 지적 인지기능 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연구를 병행해 인간의 뇌 작동기전의 의문을 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 심리학과, 한양대 생체공학과, 울산과기원 등과 긴밀한 연구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정신과 연구교수가 상주해 연구의 제반 업무를 함께하고 있다. 이승환 교수는 “난치성 뇌질환 환자 치료에 직접 도움이 되는 연구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비록 치료 현장에 직접 연결되지 못할지라도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좋은 의사란, 날카로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환자의 치료와 성숙을 도와주는 것

 

환자를 병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전인격적인 접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신건강의학과의 매력을 느꼈다는 이승환 교수는 최근 약물만으로 하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최초로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도 했다.

 

환자치료에 있어서 환자들의 정신적 증상 뿐 아니라 삶의 태도나 가치관까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승환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환자는 약으로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병적인 심리적 기전과 갈등 부분을 찾아내고 그 부분에 대해 의사의 경험과 가치관을 총동원해 치료하는 것이다”라며 “치료현장에서 치료적 효과를 발휘하고 환자가 회복될 때 의사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승환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의사의 역할은 ‘환자의 정신적 성숙을 도와주는 선한 태도를 유지해야하는 것’이라면서,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을 인용해 “좋은 의사란 불면증 환자에게 수면제를 주고 우울증환자에게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것만이 아니라 날카로운 이성과 따듯한 감성을 지니고 환자의 치료와 성숙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백병원 논문

에드몽웰즈 2021. 3. 22. 09:54

[연구] 어릴 적 트라우마 있는 여성, 자살 예방하려면 ‘불안’ 증상 줄여야 

"자살 줄이기 위해선, 조기 트라우마 병력 유무에 따라 맞춤형 개입이 필요"

 

 

 

어릴 적 트라우마가 있는 여성들은 ‘불안’ 증상이 높아지면 자살로 연결될 수 있어, ‘불안’ 증상을 줄이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과 인제대 부산백병원, 서울대학병원, 서울의대 등 12개 기관 연구진이 분석한 결과 18세 전 트라우마를 받은 여성들의 ‘불안’이 자살로 연결될 수 있는 위험성을 시사하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2015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8개 대학병원 환자와 8개 지역사회 정신보건복지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1개월 이내 1회 이상 자살을 시도한 18세 이상 여성 351명이 연구대상에 포함됐다. 

 

조기 트라우마에 대한 자살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조기 트라우마를 격은 여성 217명과 조기 트라우마를 겪지 않은 여성 134명을 나눠서 분석했다. 

 

분석도구는 ETISR-SF(18세 이전에 겪은 외상성 사건을 평가하기 위한 27개 항목), KNHANES-SF 용 SQ(지난달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하는 자가보고 도구), PHQ-9(우울증 증상에 대한 9개 항목자가보고 측정), BAI(불안 증상에 대한 21개 항목), C-SSRS(자살 관념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 가 사용됐다. 

 

연구결과 어릴 적 트라우마 피해자는 불안 증상이 자살 생각으로 연결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스트레스가 불안 증상을 높이는 연관성도 보였다. 다시말해 스트레스가 불안증상을 높이고, 그 불안 증상이 자살 생각으로 연결되는 과정으로 읽힌다.

 

트라우마 피해가 없는 여성은 우울한 증상이 자살 충동과 연관성을 보였다. 

 

연구진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모두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자살 생각을 막기 위해 불안 증상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 다른 연구에서도 조기 트라우마는 여성에게 자살과 같은 더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자신을 비난 할 가능성이 더 높고, 자기 비난은 자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최근 연구에서도 조기 트라우마는 여성의 자살 시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

 

연구진은 “자살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살 과정이라는 궤적의 마지막 지점”이라며 “자살 생각과 위험 요인을 이해하면 그 과정이 시작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연구진은 "자살 생각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선 조기 트라우마 병력의 유무에 따라 맞춤형 개입이 필요하다"며 "조기트라우마 병력이 있는 여성은 불안 증상 감소 초점을 맞추고, 다른 여성은 우울 증상을 감소에 목표를 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서울시 은평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원광대병원, 천안순천향대병원, 경희대병원, 길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북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의대 등이 참여했다. 

 

논문은 2021년 3월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논문원문 https://jkms.org/DOIx.php?id=10.3346/jkms.2021.36.e72

 

글: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연구]백병원 논문

에드몽웰즈 2016. 4. 1. 10:38

 녹내장 환자, 10명 중 2명 '우울증' 위험
-시력 0.5 미만 환자, 절반 불안 느껴
-40대 이상 100명 중 3.6명 녹내장 발생, 정기검진 필요

 

녹내장 환자 10명 중 2명이 우울과 불안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 김정림 교수팀이 12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녹내장 환자 72명을 분석한 결과 20.8%(15명)에서 우울과 불안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압이 21mmHg(정상 10~21mmHg) 이상이면서 12개월 이상 진행소견이 없는 녹내장 의심환자는 72명 중 우울증상이 15.3%(11명), 불안증상이 6.9%(5명)로 조사됐다.

 

시력이 0.5 이상인 환자의 경우 17.2%에서 불안감정을 보인 데 비해 0.5 미만 환자인 경우 3배 정도 많은 50%에서 불안을 느꼈다. 우울도 0.5 미만 환자가 37.5%로 0.5 이상 환자(18.8%)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녹내장은 잠재적으로 실명이 될 수 있는 질환으로 시력이나 시야가 좋지 않은 환자들이 더 불안감을 느끼고 사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녹내장은 초기증상이 없고 서서히 진행하며 말기가 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한국의 40세 이상 녹내장 유병률은 3.6%로 알려져 있으며, 녹내장 의심환자까지 포함하면 5.7%로 100명 중 6명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대게 눈이 침침해서 노안이겠거니 하고 병원을 찾았다가 녹내장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태반이며, 주변부 시야가 어둡게 보이는 시력장애 증상이 생긴 경우 녹내장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기 때문에 40대 이상이면 정기 안압 검사가 필요하다.

 

김정림 교수는 "우울 증상이 있는 경우 환자의 치료 순응도 및 치료 의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질병의 나쁜 예후와도 관계가 있다"며 "녹내장 환자에게 병에 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불안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정서적인 치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2015년 대한안과학회지에 발표됐다.


글: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정보]건강 정보

에드몽웰즈 2012. 1. 9. 16:55

공황장애

"엘리베이터 추락하면 어쩌지” 불안ㆍ초조……공황장애

 

최근 이경규씨가 4개월째 공황장애를 치료중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 공황장애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정도운 교수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신경정신과
☎051)890-6385


공황(Panic)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 속 공포의 신인 ‘팬(Pan)’에서 찾을 수 있다. ‘팬’은 덤불 속에서 갑자기 뛰쳐나와서 사람들을 죽도록 놀라게 만든다. 공황 발작은 예상하지 못하게 나타나는 강한 두려움으로 다음의 여러가지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장의 두근거림 또는 심장 박동수의 증가, 땀흘림, 떨림,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 가슴 답답함이나 가슴 통증, 토할 것 같은 느낌 또는 복부 불쾌감, 어지러움, 비현실감, 미칠 것 같은 두려움 또는 자제력을 잃을 것 같은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손발이 저리는 것 같은 감각 이상, 한기가 들거나 얼굴이 화끈거리며 달아오르는 느낌 등등.


이런 공황 발작 증상이 예기치 않게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추가 발작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발작과 관련된 근심 걱정이나 행동의 변화가 있을 때 공황 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광장공포증(Agoraphobia)는 종종 폐쇄공포증, 임소공포증 등의 말과 혼용되어 쓰기도 한다. 광장공포증이라고 하면 넓은 장소(광장)에 대해 공포감을 느낀다고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아고라(Agora)는 고대 그리스에서 사람들의 만남과 회의의 장소로 일상생활이 함께 이루어지던 ‘광장’을 말한다.

 

이곳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이 주로 이루어져서 광장에는 늘 사람들로 붐볐다. 현대의 복잡한 도심 속에 위치한 넓은 광장이나 공원과는 사뭇 다르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붐비고 복잡한 곳, 그래서 내가 쉽게 벗어나기 어려운 장소에서 불안과 공포 증상이 나타난다고 이해하면 더 정확하다.

 

광장공포증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하나의 증상이다. 많은 경우 공황장애와 동반되어 나타나지만, 공황장애와 상관없이 광장공포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공황장애(특히 광장공포증이 동반된 경우)가 있는 사람들은 자동차 운전, 버스 지하철 비행기 택시 등 대중교통, 다리나 터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기, 백화점 같은 사람이 많은 곳, 식당, 극장, 장거리 여행, 사우나, 혼자 집에 있기, 엘리베이터 등의 장소나 상황들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전 세계적인 역학조사에서 일반인들 중에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비율은 1.5~3.5%에 이를 정도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병이다.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3분의 1 내지 2분의 1 정도가 광장공포증을 가지고 있으며, 50~60%는 우울증이 동반된다. 공황장애는 어떤 나이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청소년 후기부터 30대 중반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공황장애의 치료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정신치료 등이 있지만,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함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치료는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주로 사용한다. 약물치료 후 대개 2~4주 만에 치료효과가 나타나지만, 회복 후에도 8~12개월간 유지치료를 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후 서서히 감량한다.


인지행동치료는 크게 인지치료와 행동치료로 나눌 수 있으나, 실제 치료과정에서는 이 둘을 함께 사용한다. 인지치료는 환자가 가지고 있는 불안이 계속 일어나게 만드는 비적응적인 사고내용을 찾아내어 그러한 잘못된 관념이나 지식을 수정하여 적응적인 사고로 대치해 주는 것이다. 병의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공황발작이 어차피 일정기간 내에 끝난다는 것과 생명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음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행동치료는 환자가 일상생활 중 덜 무서워하는 자극에서부터 보다 무서워하는 자극으로 점차 노출을 변화시켜 나가면서 불안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이때 이완훈련과 호흡훈련 등을 함께 사용한다.

 

최근 유명 영화배우인 차태현씨가 공황장애로 치료받았던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였다. 당시의 어려움을 “심할 때는 신경안정제가 없으면 밖으로도 못나갈 정도였다.” “미국행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것이 6년이 넘었다.”라고 표현하였다. 남희석, 위노나 라이더, 킴 베이싱어 등 유명 연예인들도 자신들의 치료경험을 알려 대중들이 가지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공황장애는 미치거나 죽음을 초래하는 병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일 뿐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회복될 수 있는 하나의 질환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