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편지]좋은인연

에드몽웰즈 2021. 9. 6. 13:15

[병상으로부터의 편지] 아버지의 간병과 일산백병원과의 인연

 

 

조국의 깊고 높은 가을하늘을 만나보기도 전에, 나는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에 도착한지 그 다음날부터 아버지와 암투병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3개월 이상을 설사를 한다며, 아버지의 몸이 말이 아니라고 빨리 한국에 들어와 간병해 달라는 가족들의 요청에 얼마나 심각한지도 모른채 엄중한 상황을 맞닥뜨린지 7일째, 나는 아버지께서 계속 다니시던 병원에서 “아버지의 암이 심각하니 주위에 있는 큰 병원으로 가라”는 청천벽력 같은 의사의 통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나는 너무 놀라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실부터 문을 두드렸고, 다음날 즉시 이전 병원의 자료와 의사소견서를 들고 진료와 각종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어머니께서 급작스럽게 별세하신지 3년, 그 기간 동안 아버지는 마음이 어려우셨는지 여러 질병을 얻어 거의 일년의 절반은 병원을 의지하며 입원과 검사와 투약을 계속 반복해 오셨었습니다. 

 

그러나 낫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시도한 것이 비뇨의학과의 방광 내시경이었는데, 그 검사 결과, 주치의는 방광암 2기로 빨리 방광 초음파시술로 수술해야 한다고 진단을 내려 주셨습니다. 연이어 수술을 받았으나 조직검사에서 암세포가 생각 외로 넓고 깊게 퍼져 있어서 항암주사 투여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해야 하고 그렇게 항암치료를 받을 경우, 최대 5년을 살 수 있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아버지는 과거에 심장수술(심혈관우회술)을 가슴을 열고 하셨고,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지병으로 갖고 계셨으며 무엇보다 연세가 82세 고령으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너무나 간절히 살고 싶어 하셨고, 자신이 건강해 지기를 소원하셨습니다. 가족들과 주치의 선생님의 배려로 40일 동안 병원에 입원하여 항암주사 투여 2회와 방사선치료 24회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거의 초죽음에 이르는 치료과정이었고, 몸무게가 4kg이나 빠졌고, 온갖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들에 시달렸어야 했습니다.

 

 

기어서라도 화장실을 들락거려야겠다는 일념으로 위중한 병세였음에도 꼭 화장실에 가서 대소변을 하셨고, 모든 휴유증을 이기시려고 토하면서까지도 식사를 계속해 나가셨습니다. 암투병 중엔 섬망증세까지 나타나서 혼돈과 치매 증세와 헛소리와 환영에 시달리셨습니다. 급기야는 병실을 찾지 못해 병원에서 환자를 찾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음식을 토해내고, 딸꾹질에 트럼에 소화장애까지 겹쳤고, 피부가려움증까지 나타났고…, 예고된 후유증을 주치의의 약처방을 받아 약을 먹어가며 치료를 계속해 나갔습니다.

 

방광 속의 피떡이 다 제거되고 더러운 것들을 수액으로 씻어내는 동안 아버지는 체력이 떨어져서 계획되었던 31회 방사선 치료를 24회로 끝내야만 했습니다. 이러다 돌아가시는게 아닌가 싶어 어쩔 줄 몰라했는데…, 우리는 주치의의 허락으로 퇴원하여 아버지를 안정시키고, 병원에서 주는 약처방대로 약을꼬박꼬박 먹고,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기초의학 상식들을 총동원하여 아버지를 간병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한달반 동안 집에서 요양하던 중 드디어 비뇨기과 교수님께서 피검사, 소변검사 등의 검사결과를 말씀해 주셨는데, 아버지의 암이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판정해주셨습니다. 그 순간 지난 6개월 암 투병기간 동안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 지나가며, 노구를 이끌고 삶과 죽음 사이에서 아버지와 병원 가족들이 함께 암과의 투쟁을 벌이던 현장들은 마치 전쟁터를 지나온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암환자특례보험제도의 도움으로 암을 실비로 혜택받아 치료받게 해준 보건복지부와 아버지를 살려내 주신 일산백병원 비뇨기과 교수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진료와 강의와 학회 중에도 늦은 밤에 회진을 오셨던 관심과 사랑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밤잠 자지 않고 돌봐주셨던 인턴, 레지던트 선생님들, 어떠한 우리의 요청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셨던 7층 비뇨기과 간호사님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환자를 생각하는 ’최고의 의사’로 아버지가 손꼽으셨던 방사선과 교수님, 치료중 실수한 아버지의 변을 받아내면서도 치료의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방사선과 선생님들, 조국의 의료체계를 알지 못해서 어려워하는 내게 자세한 안내자였던 방사선과 간호사님들께 아낌없는 감사와 찬사를 드립니다.

 

아버지를 살려주신 많은 분들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들의 끝없는 수고에 지치지 않으시길 마음으로 축복하고, 또다른 생명을 향한 투혼을 계속 간직해 주시길 간절히 빌어마지 않습니다.

 

이 세상 한 분밖에 없는 내 아버지의 소생을 축하하며

호주 시드니에서 와서 간병한 딸 드림.

 

※이OO 님은 1926년생으로 당시 방광암 2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심장수술을 받았고, 지병으로 고혈압과 치매, 당뇨병을 앓고 있어 긴밀한 협진이 필요했고, 82세의 고령의 나이로 항암시술들이 아주 어려운 환자였습니다. 6개월 전부터 진료를 시작하여 40일 동안 입원했고, 내시경수술, 항암주사 2회 투여, 방사선 24회 등 치료와 약물치료로 6개월 만에 음성 판정받았습니다. 황사와 추위로 마음마저 움츠려 들었던 2월의 어느날, 환자를 헌신적으로 간병했던 가족들이 일산백병원 앞으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따뜻한 봄소식 보다 따스하고 행복한 편지 한통이었습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의 모든 의료진들은 오늘도 병원 현장 곳곳에서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며 가족과 같은 정성으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그리고 감사합니다.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21. 8. 31. 10:50

일산백병원, 고난도 심장수술 ‘관상동맥우회술’ 4년 연속 1등급

심평원 “심장 살리는 관상동맥우회술 잘하는 병원 발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8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7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5.63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94.7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4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아, 일산지역에서 심장을 살리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진료과정) 효과적인 수술 혈관(내흉동맥) 사용 여부, 퇴원 시 필수 약제(아스피린) 처방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사망률·재입원율 등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고난도 심장수술로, 이 수술을 시행해 평가받은 기관은 전국 85개 기관에 불과하다. 관상동맥우회술은 막힌 심장혈관을 대체하는 혈관을 만들어 피가 심장에 정상적으로 갈 수 있게 해주는 수술이다. 

 

이성순 원장은 "급성심장질환은 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지역에 치료를 잘하는 병원을 가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심장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가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과 건강정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12. 1. 3. 18:02

서울백병원, 몽골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 선물
- 29일, 5명 몽골 어린이 건강히 퇴원축하 행사 가져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 11월 30일 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히 고국으로 30일에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밀알심장재단을 통해 추천받은 선천성 심장병 환아들로 밀알심장재단과  ㈜유리자산운용, 한국가스공사가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초청된 몽골 어린이는 태어날때부터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 중간 벽에 구멍이 있는 ’심실중격결손’이라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어 잦은 호흡곤란과 발한, 하기도 감염 등의 증상과 정상적인 수유를 하지 못해 성장에 문제가 있는 상태였다.

 

또한 태어난지 8개월된 발랑꼴 나뭉은 할로씨 4징(Tetralogy of Fallot, TOF)이란 선천성 심장 기형 질환을 가지고 있어 심장으로 가는 피가 새는 과정에서 산소운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아 입술이 파래지고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을 보였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는 “생각보다 아이들이 폐동맥 고혈압이 높았지만 걱정보다 경과가 좋아 기쁘다.”며 “선천성 심장수술은 나이를 먹을수록 심장도 같이 커지기 때문에 조기에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심장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 모두 건강히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29일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아이들은 고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퇴원축하 행사를 가졌다. 퇴원축하 행사에서는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 김용인 교수, 밀알심장재단 이정재 목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앨범사진 전달과 선물전달, 케익커팅 등 후원자와 의료진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가졌다.

 

최석구 원장은 “아이들 모두 건강히 퇴원하게 돼서 기쁘다.”며 “몽골에 돌아가서도 한국이란 나라를 잊지 말고 훌륭히 꿈을 키우며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백병원은 2008년부터 11차례에 걸쳐 50여명의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몽골, 필리핀 등 고국에서 심장수술이 어려운 환아들을 초청해 심장수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인술로서 세상을 구한다(인술제세·仁術濟世)’는 백병원의 설립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글: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11. 8. 4. 10:23

 

서울백병원, 베트남 어린이에게 심장수술 시행
능엔 티 미안(8살·여)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3명을 초청해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베트남 어린이는 한국심장재단과 흥농의료지원재단, 밀알심장재단, 한국선의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의 집도하에 3명의 어린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7월 29일 귀국했다.

 

이번에 초청된 베트남 어린이는 태어날 때부터 '심실중격결손'이라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로 호흡곤란 증상과 발열 등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차 정상적인 학교생활과 성장에도 문제가 생겨, 반듯이 심장수술을 해야되는 질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과 낙후된 현지 병원의 사정상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심장수술을 시행했다.

 

이번에 수술한 능엔 티 미안(8살·여)은 “앞으로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새로운 꿈을 갖게 해준 의사선생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한국이라는 나라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는 “수술 받은 아이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또래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그려 볼 때가 가장 큰 보람”이라며 “빈민국의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많은 아이들도 수술을 받을 수 있게 주위에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울백병원은 2008년부터 10차례에 걸쳐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몽골, 필리핀 등

 고국에서 심장수술이 어려운 환아들을 초청해 심장수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인술로서 세상을 구한다(인술제세·仁術濟世)'는 백병원의 설립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글: 홍보실 송낙중

 

 

정말 잘하셨습니다. 과거 맹호사단에서 포병장교로 근무하면서 미국이 주는 전투수당과 한국에서 주는 봉급을 모아 1972년 300만원의 집을 장만한 감격과 울음을 간진하고 있다. 그러나 얼마전 한 파월단체의 밀착 취재로 과거 근무했던 맹호의 퀴논지역을 순회하면서 자신을 향한 절규를 간직하고 전우신문에 그 감정을 정리하여 연재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제 이곳 백병원에서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심장수술을 베풀었다는 대목에서 왜 이렇게 감격하는 것은 나만의 것은 아니리라 본다. 8년동안에 34만명의 한국군들이 파월하였고 그리고 5천명의 전우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 원혼을 달래는 행사를 현지에서 하였지만 그 행사와 함께 베트남의 어린이들에게 베풀어준 백병원에 우리 파월 전우들은 감사하고 있음을 전합니다. 정말 백병원은 병원이라고 해서 다 같은 병원이 아님을 주목한다.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11. 1. 13. 17:34

 

서울백병원, 캄보디아 심장병 환자에게 새 생명을 주다
8차에 걸쳐 60명 수술... 성공적인 수술 축하 행사 가져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 10명을 초청해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들은 사랑과 나눔행복재단과 밀알심장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의 집도하에 10명 모두 성공적인 수술이 이뤄져 건강한 모습으로 1월 8일 귀국했다.

 

또한 귀국에 앞서 1월 6일에는 김용봉 원장과 김용인 교수, 밀알심장재단 이정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술을 한 어린이들과 함께 축하 케익커팅과 기념촬영, 아이들의 선물을 나눠주는 축하행사 자리가 마련됐다.

 

김용인 교수는 축하인사를 통해 "아이들이 너무 작아 심장수술하는데 걱정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료진과 여러 도움을 주신분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제 아이들이 캄보디아로 돌아가 또래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며 건강하게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에 수술을 하게 된 10명 환아들중 6명은 만 3살이 안됐으며 그 중에서도 2명은 입원 중 첫 돌을 맞이하는 갓난 아기여서 이미 수차례 타병원에서 수술이 힘들다는 진단을 받았었다. 다른 어린아이들도 나이도 어리고 몸무게도 10kg이 안되는 환아들이여서 수술하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주위의 많은 도움으로 모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수 있었다.

 

수술날 생일을 맞이한 삐살(2)의 어머니 스라이빠우는 "3개월때 심장병 사실을 알았지만 수술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삐살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새로 태어난 삐살이 아프지 않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쏘떼삐(6)는 "수술은 무서웠지만 수술 후 기분도 좋고 이제 공부할 때 머리나 가슴이 아플일이 없어 너무 좋다."며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백병원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8차에 걸쳐 중국 및 베트남,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에 60여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전하고 있다.


 

 

 

 

 

 

 

 

 

 

 

 

 

 

 

 

 

 

 

[ 건 강 /정 보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내 병은 내가 고친다

 
 
 

[동정]백병원 동정

에드몽웰즈 2010. 8. 3. 17:34
부산백병원 조광현 교수, 베트남에 인술제세 사랑 전파

 

 

조광현 교수, 베트남에 인술제세 사랑 전파
베트남 수술환자 체육대회 참가…150여 심장병환자 의료시혜


‘인덕·인술제세 사랑’을 사랑으로 꽃피워 온 조광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교수(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가 본인의 집도에 의해 새 삶을 찾은 50여 베트남 심장병환자 등 200여 환자들이 개최한 ‘베트남 심장병환자 초청체육대회’에 참석하고 귀국했음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 의료계에 귀감으로 뜨고 있다.

 

지난 21일 귀국한 조광현교수는 9일간 베트남 롱안에 머물면서 체육대회 참가는 물론 그곳에서 심장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환자(심장질환 추정자)들에게 선진한국의료 우수성을 알리는 무료진료를 베푸는 등 국위선양에도 지대한 역할의 한몫을 한데서 동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수술이 꼭 필요하면서도 경제력 뒷받침이 되지 않는 13명의 환자를 9월 초에 초청해 밀알심장재단과 부산백병원 후원으로 의료시혜를 베풀 계획을 잡고 있어 국내 심장병환자들에게도 마음을 풍요롭게 열어주고 있다.

 

1982년부터 심장병환자 무료진료를 솔선해 온 조광현 교수는 줄곧 밀알심장재단 후원을 배경으로 200여 환우들에게 인술을 베풀어 왔는데 이번 베트남심장병환자들을 위한 우호관계는 2006년부터 교분관계를 유지·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9일간의 의료봉사 일정이 너무 빠듯하고 바빳다는 조광현 교수는 베트남에 체류하면서 △부산백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완치된 50여 환자 건강상태 재검진 △신환으로 추정하고 추천된 50명 환자진료 △일반 심장병환자 50여명 진료·처방을 주선해 주는 등 150여 환자들에게 ‘인술제세’정신과 사랑으로 영글어진 봉사의 참뜻을 그곳에 심었다.

 

한편 조광현 부의료원장 교수는 귀국 소감을 통해 심장병 수혜자들의 건강상태 여부가 가장 궁금했던 차에 현지 베트남에서 환한 얼굴로 재회, 모두가 건강한 모습을 드러내 보여 의사생활의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 한편으로는 심장병 수술이 필요한 많은 심장병환자들을 보면서 모두 구제해 주고픈 충동을 받았으나 13명에 국한(심방중격 결손증 4, 심실중격 결손증 7, 동맥관개존증 2명 등)한 부문에 지금도 고뇌중이라며, 그러나 13명의 수술환자를 위해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술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다.

 

이번 베트남심장병환자 체육대회는 밀알재단과 부산백병원 후원으로 5년여 동안 부산백병원에서 수술받은 50여명과 다른 여러 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연령, 체력에 걸맞게 다양한 경기종목을 운영하고 친교를 나눈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한 참석자가 밝혔다.

 

밀알심장재단과 함께 베트남의료봉사 참여는 최광호 전공의, 강정희 수간호사, 이효정 간호사 등 심장병 수술실에서 함께 일하는 인제가족이 참여해 의미를 더 했는데 따라 부산백병원 브랜드(국제화) 상승효과와 심장수술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기점으로 뜨게 됐다고 평을 받고 있다.

 

*** 사진설명
▲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에서 무료진료와 인근에서 개최된 베트남심장병 환자 체육대회 축사를 하고 있는 조광현 부산백병원 교수
 

 

 
 
 

[행사]백병원 이벤트

에드몽웰즈 2010. 6. 30. 12:09

서울백병원,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퇴원기념 축하행사” 마련

 

 

 

 

 

서울백병원,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퇴원기념 축하행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지난 6월 21일 (월) 오후 2시 P동 대강당에서 지난 3년동안 베트남 어린이 40여명 심장병 수술의 성공과 퇴원을 맞아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수경 부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용봉 서울백병원장, 심장수술을 집도한 김용인 흉부외과 과장, 이정재 밀알심장재단 회장 등과 백병원 교직원, 밀알심장재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금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와 2부 축하행사로 나눠져 행사가 진행되었다.

 

예배에서는 성경말씀과 특송, 최덕순 목사의 설교로 구성되었으며, 축하행사는 케익 커팅식을 시작으로 백수경 부이사장, 김용봉 원장의 축사와 정금출 장로의 격려사, 김용인 교수와 이정재 밀알심장재단 회장의 감사인사가 이어졌다.

 

백수경 부이사장은 축사에서 "1988년부터 부산백병원에서 베트남어린이 심장수술이 시작된 교류가 2008년 서울백병원까지 이어져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더 많은 심장병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협력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봉 서울백병원장은 "이러한 봉사정신과 이념을 존중하며 사랑을 실천한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라며 "심장병 어린이들이 다시 찾은 건강으로 멋진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을 맡았던 김용인 교수(흉부외과)는 "어느 덧 40여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큰 문제없이 귀국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라며 "혼자의 힘이 아닌 병원 여러관계자들의 수고 덕분이기에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정재 밀알심장재단 회장은 “베트남 뿐만이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심장병 어린이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더 많은 나라의 환자들에게 이러한 수술의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7차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들이 감사의 노래와 편지를 전했으며,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응웬티타오(여/13)는 편지로 "무료로 수술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다음에 건강해지면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서 행사는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서울백병원은 2008년 11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차에 걸쳐 총 39명의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들을 수술했다. 심장수술을 받게 되는 어린이들은 어렸을적 대부분 모르고 지내다 뒤늦게 알게되었지만 의료환경의 열악할 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워 병을 알면서도 치료하지 못한 채 지내왔던 아이들이다. 이러한 아이들이 적십자를 통해 현지 세계로 병원에서 등록되어 진료 후 국내에서의 수술여부가 결정되고, 그 중 일부가 백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밀알심장재단은 1987년에 설립되어 현재 국내뿐 아니라 9개국의 환자들의 수술을 지원했다. 이번 7차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수술의 후원은 밀알심장재단과 사랑과 행복나눔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다.

 

글, 사진: 백병원 홍보팀 송낙중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09. 4. 1. 09:07

서울백병원 베트남 어린이 초청, 심장병 무료수술
3차에 걸쳐 17명 시술... 63빌딩,코엑스 등 서울나들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5명을 초청해 지난 3월 4일 입국하였다.

 

밀알심장재단과 사랑과 행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워졌으며 이번이 세번째 초청으로 모두 17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지난 4일 입국한 낌티비(12살,여), 팜티쭉리(8살,여), 응웬 투 타오(11살,여), 휜 응 옥 롭(13살,남), 레 응웬 황 득(8살,남) 등 총 5명은 김용인 교수(흉부외과), 박용원 교수(소아청소년과)의 집도하에 성공적으로 수술이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4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심장수술을 받게된 베트남 어린이는 어렸을적 대부분 모르고 지내다 뒤늦게 알게되었지만 의료환경의 열악할 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워 병을 알면서도 치료하지 못한 채 지내왔던 아이들이다. 수술대상자는 서울백병원 의료진이 직접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수술 가능한 환아들을 선정하여 서울백병원에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은후 수술이 이뤄졌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아이들중 가장 나이가 많은 휜 응 옥 롭(13살,남) 군은 의료진을 볼 때 마다 매번 "고맙습니다","안녕하세요" 등 한국말을 너무 잘해 병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또한 휜 응 옥 롭 군은 장래의 꿈이 가수라며 베트남 노래를 들려주며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성공적인 수술이 되어 지난 26일에는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63빌딩 아이맥스 영화관 등 둘러보며 서울 나들이를 했다. 나들이를 하면서 수술후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아이들은 처음보는 낯선 서울풍경들과 수족관의 물고기와 팽귄, 영화스크린 등 눈을 떼지 못하고 너무 즐거워 했다.

 

글, 사진: 인제대학교 백병원 홍보팀 송낙중

 

 

 

 

 

 

 

 

 

 

 

 

 

 

 

 

 

 

 

 

 

 

 

 

 

 

 

 

 

 

 

 

 

사진: 의료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