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백병원 동정

에드몽웰즈 2022. 5. 25. 08:50

나경욱 교수, 북미관절경학회 초청 '베이커낭종' 수술법 발표
"한국 무릎 수술 · 임상논문 세계적 수준, 한국의료 자부심 느껴"

 

[사진]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나경욱 교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북미관절경학회 연차총회에서 ‘관절경적 베이커낭종 제거술’을 발표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나경욱 교수가 5월 19일부터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북미관절경학회(Arthroscopy Association of North America) 연차총회에서 ‘관절경적 베이커낭종 제거술’을 발표했다. 이번 강의는 북미관절경학회 '마크 H. 게텔만' 회장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번 연차총회에는 북미의사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무릎·어깨 관절경 수술 전문의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나경욱 교수는 강의에서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무릎 뒤쪽에 잘 생기는 물혹인 '베이커 낭종'을 관절경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과 그 원인이 되는 '체크벨브 발생률'에 관해 발표했다.

나경욱 교수는 "우리나라의 관절경적 무릎수술과 임상 논문 모두 세계적인 수준이다"며 "우리나라의 발전된 무릎 수술방법과 치료법을 전 세계 전문의들 앞에서 발표하게 되어 한국 의료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나경욱 교수는 1200명의 무릎 치료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관절경학회 회장을 맡아 관절경 치료·연구·교육 발전을 이끌고 있다.

 

글: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정보]건강 정보

에드몽웰즈 2022. 5. 10. 09:25

[오십견Q&A]  '이런게 오십견' 예방·치료는 스트레칭 운동이 최고
오십견·회전근개질환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 등에서 차이
대부분 자연치유가 되지만 유병기간이 길어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이 있어
오십견의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은 어깨 관절의 스트레칭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이재후 교수

 


Q. 어깨를 많이 써도 오십견(동결견)에 걸리기 쉬운가요?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유착성 관절낭염은 일반 노동자들 보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는 중년의 연령대, 당뇨와 심혈관 질환과 전신 상태가 발병과 예후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오십견(동결견) 원인은 무엇인가요?

의학적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여러 가지 선행 요인으로 인하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별한 수상력 또는 원인 없이 시작된 동결견을 특발성 으로 구분하고,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 갑상선, 유방암 치료 등의 전신 질환으로 호발되는 경우를 속발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환자의 다수가 이유 없이 서서히 증상이 시작되어 병원을 찾게 되며, 내과적인 질환으로 시술을 받거나 또는 갑상선 또는 유방 등에 대한 외과적인 수술 이후에 증상이 발생하여 협의 진료로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당뇨병을 갖고 있을 경우 10~36%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인슐린 의존형 당뇨의 경우 더 심한 임상 증상과 함께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있다. 따라서 동결견 치료에 있어서 당뇨가 있는 환자들은 더 긴 유병기간과 함께 당뇨의 조절 정도에 유의를 요한다. 

 


Q. 오십견(동결견) 진단 어떻게 하나요?

무엇보다 관절 운동 범위의 제한이 심하게 오는 경우는 동결견의 가능성이 높지만, 초기의 경우 통증만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질환들을 잘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찰을 통해 통증의 부위와 양상, 관절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우선이며, 이후에 엑스레이 등의 기본적인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어깨 관절의 상태, 석회성 병변, 경추부의 병변 유무 등을 살펴보게 된다. 

환자의 연령이 40대 이상에서 퇴행성 변화가 예상될 경우, 초음파를 통해 견관절의 힘줄을 비롯한 구조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회전근개 파열 등의 다른 질환을 감별하게 된다. 

진찰과 이러한 검사들에서 관절의 병변이 의심될 경우, MRI (자기공명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MRI 소견상 회전근개 등의 힘줄과 인대, 관절의 상태가 양호하면서 관절낭의 비후와 유착 소견이 관찰될 때 진단할 수 있다. 

Q. 오십견(동결견)과 회전근개질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두 질환 모두 공통적으로 어깨 관절의 통증을 동반한다. 하지만 원인과 질환의 경과는 확연히 다르다.

동결견의 경우 통증은 전형적으로 수 개월간 서서히 나타나며, 점진적으로 악화가 되기 시작한다. 통증의 범위가 상완부의 전반에 걸쳐 넓게 오는 경향이 있으며, 야간 통증이 자주 동반되어 옆으로 누워 자거나, 기상 후 심한 통증으로 인하여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와 함께 운동 범위의 소실이 진행되어 팔을 높이 뻗어 만세 자세를 취하거나, 등뒤로 팔을 올리는 동작에서 서서히 통증과 함께 운동 범위 제한이 오게 된다. 이로 인하여 일상생활에서 머리를 감기, 겉옷을 입기, 브래지어를 잠그는 동작에 통증과 어려움이 나타나게 된다. 

회전근개질환의 경우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기가 어느 정도 큰 불편감이 없을 수 있지만, 특정 각도 또는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하고, 팔을 들어올리거나, 물건을 드는데 근력의 저하를 느끼기도 한다.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에는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이 있더라도 파열의 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결견 환자 중 30~40%는 회전근개질환이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정형외과 의사의 진료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Q. 오십견(동결견)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질환의 유병기간이 통계적으로 꽤 길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통계적으로 약 24개월 전후의 기간에 걸쳐 증상이 악화 되었다가 서서히 호전되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과 치료를 필요로 한다. 동결견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자가 운동 치료 방법을 포함한 수동적 관절 운동 즉 스트레칭 운동이다. 스

트레칭 운동을 통해 유착된 관절의 운동범위를 늘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 운동과 함께 적절한 온찜질이 동반된다면, 조금 더 부드럽고 통증이 완화된 상태에서 어깨 관절 운동 범위를 늘려갈 수 있게 된다. 

효과적인 스트레칭 운동을 위해서는 전문화된 의료진에게 직접 운동 방법을 제대로 배우고, 본인이 가급적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매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법 외에도 경구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등을 시행하며 4~6개월 이상 재활치료에 호전이 없는 경우 마취 하 조작술 또는 관절경적 관절낭 유리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Q. 오십견(동결견)에 찜질이 좋은가요?


온찜질이 좋다. 

대부분 회복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통증과 관절 및 주변 근육의 강직이 동반되기 때문에 온찜질 및 따뜻한 물(목욕탕 또는 사우나)을 이용한 관절의 이완이 일시적인 통증 경감 효과가 있어서 운동 전후에 병행하게 되면 좀 더 적극적으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Q. 오십견(동결견)에 도수 치료가 좋은가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정확하게 진단하여 그에 맞는 방법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원칙적으로 오십견은 본인이 집에서 자가 운동으로 호전될 수 있다. 다만, 심한 통증과 부적절한 운동 방법으로 효과적인 스트레칭이 될 수 없는 경우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고 있는 물리치료사의도움하에 수동적 관절운동 범위를 점진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는 형태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Q. 오십견(동결견) 자연치유가 가능한가요?

대부분 자연치유가 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치유 기간이 통계적으로 1년에서 3년으로 매우 길고, 당뇨 등의 내과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양측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최종적으로 호전되지 않아서 수술적 가료를 요하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기다리지 말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을 권유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이재후 교수는 "오십견(동결견)은 50대에만 오는 질환이 아니라 30~80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어깨 질환이다"며 "그리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오십견이라는 단어의 의미보다 오랜기간 동안 극심하고 야간에도 발생 통증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기 쉬워,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이재후 일산백병원 교수는 "단순히 동결견이 아닌 회전근개 파열 등이 동반된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이에 대해서도 감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 질환과 달리 단번에 완전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고, 긴 유병기간을 단축시키고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방법의 자가 스트레칭 운동 등의 환자 본인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감사편지]칭찬해요

에드몽웰즈 2022. 4. 27. 09:48

[환자편지] 이재후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님, 감사합니다!

"이재후 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수술을 받게 되어 행운이고,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모두 긴장되어 있는 시기에 응급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입원과 출입 절차가 꼼꼼하고 철저한 병원 방침에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2월 18일 응급실 진료를 받고, 2월 21일 입원하여 2월 22일 수술하였습니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이재후 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수술을 받게 되어 행운이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나이가 많아 골절 부분이 잘 붙지 않고 부작용 발생 시 어려운 점이 생길 수 있어 염려하였습니다. 

 


이재후 교수님께서 수술과 치료에 대한 장단점 설명을 잘해주시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술받은 후에도 후유증 없이 현재 잘 완치되어 가고 있어 감사드립니다. 

이재후 의사 선생님은 3월 1일 예약일이 공휴일이라, 오늘 몇 시까지 꼭 오셔서 치료받으라고 전화까지 주시고,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이재후 의사 선생님의 예리한 판단으로 수술 결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2년 3월 21일 최○○ 드림 

 


일산백병원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내온 '감사편지'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진심이 환자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기쁩니다. 
의사와 병원에 대한 불신이 커진 요즘, '따뜻한 편지' 한 통이 우리 모두의 가슴에 '울림'이 되어 돌아옵니다.   
앞으로도 한분한분 정성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채용]백병원 채용

에드몽웰즈 2022. 4. 20. 10:09

[채용] 일산백병원 간호부(정형외과) 정규직 전담간호사(경력) 모집공고

 

 

인재채용 > 채용공고 - 인제대학교백병원

지원 입사지원서 작성 중복지원 제한된 공고입니다.

www.paik.ac.kr

 


◆ 모집에 관한 사항


가. 모집분야 : 전담간호사
나. 근무부서 : 간호부(정형외과)
다. 모집인원 : 0명
라. 근무형태 : 정규직(수습(시보)기간 3개월)
마. 기타
 -. 급여는 본원 내규에 따름
 -. 관련 전공자(수술실 경력자) 우대


◆ 전형방법


가. 1차전형 : 서류전형
나. 2차전형 : 실무면접
다. 3차전형 : 최종면접
라. 4차전형 : 신체검사(최종면접 합격자에 한함)


◆ 전형일정 및 제출서류


가. 전형일정
① 원서접수(온라인 접수) http://www.paik.ac.kr/recruit
   2022년 4월 19일(화) ∼ 5월 2일(월) 17:00
   ※ 마지막 날은 지원자가 많아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접수 해 주시기 바랍니다.
②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2022년 5월 4일(수) 17:00 (채용홈페이지 공고)
③ 실무면접 : 추후공지
④ 최종면접 : 추후공지
※ 상기 일정은 진행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시 개별별도 및 채용홈페이지 게시

나. 입증자료 제출(등록) 안내
최종면접 합격자에 한해 입증자료를 제출하며 인터넷 입력사항이 등록한 증빙서류(또는 원본서류)와 다를 시에는 합격이 취소됨.
①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②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③ 남자는 주민등록초본(병적사항기재) 또는 병적증명서
④ 면허증 및 자격증 사본(해당자)
⑤ 국내시행 외국어공인성적표(해당자)
   ☞ 최근 2년내 응시한 점수에 한함.
⑥ 취업보호(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증명서(해당자)


◆ 특전
국가유공자예우 등에 관한 법률적용대상자 및 등록 장애인


◆ 기타사항
가. 기재사항 중 허위기재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과실유무를 불문하고 합격이 취소됨
나. 전형 단계별 적격자가 없는 경우 합격자를 결정하지 않을 수 있음
다. 동종 직무를 수행하는 다른 부서에서도 근무할 수 있음
라. 문의처 :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총무부 인사담당자 031)910-7525, 담당부서 031)910-7401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채용]백병원 채용

에드몽웰즈 2022. 3. 28. 10:24

[채용]일산백병원 간호부(정형외과) 정규직 전담간호사(경력) 

 

 

인재채용 > 채용공고 - 인제대학교백병원

지원 입사지원서 작성 중복지원 제한된 공고입니다.

www.paik.ac.kr


◆ 모집에 관한 사항
가. 모집분야 : 전담간호사
나. 근무부서 : 간호부(정형외과)
다. 모집인원 : 0명
라. 근무형태 : 정규직(시보(수습)기간 3개월)
마. 기타
 -. 급여는 본원 내규에 따름
 -. 관련 전공자(수술실 경력자) 우대

 

◆ 전형방법
가. 1차전형 : 서류전형
나. 2차전형 : 실무면접
다. 3차전형 : 최종면접
라. 4차전형 : 신체검사(최종면접 합격자에 한함)

 

◆ 전형일정 및 제출서류
가. 전형일정
① 원서접수(온라인 접수) http://www.paik.ac.kr/recruit
   2022년 3월 25일(금) ∼ 4월 7일(목) 17:00
   ※ 마지막 날은 지원자가 많아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접수 해 주시기 바랍니다.
②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2022년 4월 8일(금) 17:00 (채용홈페이지 공고)
③ 실무면접 : 추후공지
④ 최종면접 : 추후공지
※ 상기 일정은 진행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시 개별별도 및 채용홈페이지 게시

나. 입증자료 제출(등록) 안내
최종면접 합격자에 한해 입증자료를 제출하며 인터넷 입력사항이 등록한 증빙서류(또는 원본서류)와 다를 시에는 합격이 취소됨.
①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②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③ 남자는 주민등록초본(병적사항기재) 또는 병적증명서
④ 면허증 및 자격증 사본(해당자)
⑤ 국내시행 외국어공인성적표(해당자)
   ☞ 최근 2년내 응시한 점수에 한함.
⑥ 취업보호(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증명서(해당자)

 

◆ 특전
국가유공자예우 등에 관한 법률적용대상자 및 등록 장애인

 

◆ 기타사항
가. 기재사항 중 허위기재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과실유무를 불문하고 합격이 취소됨
나. 전형 단계별 적격자가 없는 경우 합격자를 결정하지 않을 수 있음
다. 동종 직무를 수행하는 다른 부서에서도 근무할 수 있음
라. 문의처 :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총무부 인사담당자 031)910-7525, 담당부서 031)910-7401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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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김포]우리동네 명의

에드몽웰즈 2022. 3. 22. 09:15

[일산·파주·김포] 우리동네 '무릎 관절염 수술' 명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나경욱 교수


21년간 1만 건 '무릎 수술' 집도 · '무릎 절골술' 국내 정착 기여
대한관절경학회회장 선임, 1,200명 정형외과 전문의 이끌어

“끊임없는 연구와 학회활동으로 ‘의학적 지식’을 갖춰야 환자에게 더 좋은 치료, 더 안전한 진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나경욱 교수가 생각하는 ‘무릎 치료 명의’란 ▲관절염 환자에게 수술보다 보존적 치료를 권하는 의사 ▲인대손상 환자에게 나이와 시기에 맞게 치료를 권하는 의사 ▲최신지견을 알고 있지만, 현재 정립된 수술법을 적용하는 의사 ▲환자의 아픔을 잘 들어주고 이해하는 친절한 의사로 꼽았다. 


오늘도 나경욱 교수는 이 4가지 원칙을 생각하며 진료에 임한다. 

 


 


나경욱 교수는 '무릎 수술' 명의다. 스포츠를 워낙 좋아해 '정형외과'를 선택했다. 1989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나경욱 교수는 고대구로병원에서 수련 후 1999년 일산백병원 개원 멤버로 진료를 시작했다.

나경욱 교수는 주로 ‘관절염 환자’와 ‘스포츠 부상’ 무릎 환자를 치료한다. 21년간 1만여 건의 무릎 수술을 집도했다. 매년 400~500건가량 수술을 한 셈이다. 나경욱 교수는 수술과 진료는 물론, 연구와 학회활동도 열정적이다. 미국 하버드대학병원에서 의공학을, 오스트리아에서 스포츠의학을 연수했다. 대외활동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지 무릎분과 편집위원장 ▲무릎절골술연구회 총무 ▲대한슬관절학회 메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이러한 활동들에서 얻은 '의학적 지식'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나경욱 교수의 설명이다. 

나경욱 교수는 "초보 의사 시절 학회 활동을 통해 경험 많은 대가들과 교류하며 의학적 지식 얻었다. 5~10년을 혼자 연구해도 모를 수 있는 지식들을 토론을 통해 알게 되고, 이것을 환자치료에 대입하면서 희열감을 느꼈다. 환자에게 더 좋은 치료, 더 안전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활동들은 나경욱 교수의 연구논문과 의학발전 결과물로도 잘 나타난다. 나경욱 교수는 현재까지 9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SCI급 논문만 76편이다. 주로 발표한 논문은 대부분 무릎환자 관절경 치료법이다. 최근에는 무릎 절골술논문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한일절골술학회' 창립을 주도해 한국의 무릎 절골술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는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대한관절경학회 27대 회장으로 선임, 1,200여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를 이끌며 관절경 치료와 술기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나경욱 교수는 "대한관절경학회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을 모시고, 최신 수술법과 의학이론을 회원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회원님들의 요구사항에 따라 관절경 치료와 관련한 수가를 적정진료위원회와 보험위원회를 통해 정상화를 위한 대응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경욱 교수는 의학 발전에도 관심이 많다. 나경욱 교수는 “의학발전을 위해선 좋은 의료기기가 있어야 한다”며 “좋은 의료기기는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와 바이오과학자(엔지니어)가 협업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경욱 교수는 “1990년대 초만 해도 혼자 관절경 기구를 들어야 보며 했던 수술이 현재는 3D 모니터로 누구나 수술하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의학은 발전할 것이다.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결국 의사이기 때문에 환자와 의사의 목소리를 잘 담아내는 현장에서 모두 만족하는 의료기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 나경욱 교수, 20년간 ‘무릎 절골술’ 연구
우리나라 ‘무릎 절골술’ 정착 기여

나경욱 교수는 무릎환자의 90%가량은 수술하지 않는다. 약물이나 재활운동 등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게 나경욱 교수의 원칙이다. 하지만 ‘심한 관절염’이나 ‘인대손상’ 같이 수술을 꼭 받아야 하는 환자도 있다. ‘인공관절 수술’은 출혈 위험이 많아 80세 이전에 받는 것을 추천한다. 

인공관절 수술까진 필요 없지만,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힘든 환자들은 관절을 보존하는 ‘무릎절골술(HTO)’을 시행한다. 보통 70세 이전, 관절염 초기나 중기에서 시행한다. ‘절골술’은 정강이뼈를 쐐기모양으로 잘래내 오(O)자형 다리를 일(|)자형으로 만들어, 통증과 관절염 발생을 줄여준다. '오(O) 다리' 교정술이라고도 불린다.  

임플란트가 '인공관절 수술'이라면, ‘무릎절골술’은 이빨을 때우는 것과 비슷하다. 

나경욱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무릎 절골술’을 시행한 1세대다. 국내에서 이 수술을 하는 의사가 없어, 유럽 논문을 찾아가며 '절골술'을 터득했다. 나경욱 교수의 수술 경험과 연구논문이 퍼지면서 국내 ‘무릎 절골술’ 발전과 정착을 이끌었다. 

나경욱 교수는 “1990년대 전공의 시절 개방성 근위경골절골술 시행하는 곳은 없었다. 금속판에 문제가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수술하지 않았다. 2002년 처음으로 여자 50세 중기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개방성 근위경골절골술을 시행한 후 약 20년간 무릎 절골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무릎 치료 명의, ‘원칙 있는 치료 · 공감하는 자세’ 
‘무릎 교정술센터’ 설립 포부 

나경욱 교수는 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의학을 생각하며 오늘도 진료에 임한다. 또 다양한 치료법 중 장기적으로 환자에게 어떤 치료법이 유리한가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환자 상황에 맞게 치료법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나경욱 교수는 “‘외과의사는 내과적인 지식이 많아야 하고, 내과의사는 외과적인 지식이 많아야 한다’는 스승님의 가르침을 깊이 생각하고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경욱 교수는 무릎 치료에 있어 ‘좋은의사’ 덕목으로 4가지를 꼽았다. ▲관절염 환자에게 수술보다 보존적 치료를 권하는 의사 ▲인대손상 환자에게 나이와 시기에 맞게 치료를 권하는 의사 ▲최신지견을 알고 있지만, 현재 정립된 수술법을 적용하는 의사 ▲환자의 아픔을 잘 들어주고 이해하는 친절한 의사,  이 4가지 덕목을 실천하기 위해 나경욱 교수는 노력하고 있다. 

나경욱 교수는 “대학 때 아파서 입원을 해보니 회진의 중요성을 그때 알았다. 그래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말에도 회진을 돌며, 환자들에게 수술경과를 설명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경욱 교수는 기회가 된다면, ‘무릎 교정술센터’를 설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골절 수술 후 변형이 오거나, 선천성 변형 환자 치료를 위해서다. 나경욱 교수는 “뼈 변형이 오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이 따른다”며 “대학병원에는 특화된 센터를 만들어 뼈 교정 수술을 통해 치료하고 관절염으로 O자나 X자 다리변형이 오면 무릎절골술을 통해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소식]백병원 뉴스

에드몽웰즈 2022. 3. 21. 10:05

[인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책임교수 

 


인제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석진)이 2022년 3월 1일자로 일산백병원 보직 교원을 임명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책임교수 오형근 ▲외과 책임교수 김재일 ▲이비인후과 책임교수 조재근 ▲성형외과 책임교수 한소은 (이상 2022년 3월 1일자) 

 
 
 

[병원人]정년인터뷰

에드몽웰즈 2022. 2. 17. 11:49

[병원人, 정년을 맞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서정국 교수 

31년간 '외래환자 1만명 · 수술환자 3천여명' 치유 

 

일산백병원에서 ‘정년(停年)’을 맞은 분들은 병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산증인’이며, 백병원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고마운 은인’이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했던가. 수십 년간 백병원에서 일했던 ‘한분한분’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 이것이 진짜 백병원의 역사가 아닐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서정국 교수가 ‘정년’을 맞았다. 2022년 2월 말을 끝으로 일산백병원을 떠난다. 서정국 교수는 31년간 백병원에서 환자를 돌봤다. 1987년 서울백병원 전공의를 거쳐, 1991년 서울백병원 교수로 부임했다. 30년 간 서울백병원에서 진료를 해오다 2021년 4월에 일산백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31년간 서정국 교수는 수많은 환자를 돌봤다. 외래환자 1만 명, 허리 수술 환자 3천 여명 가량 서정국 교수가 치유했다. 서정국 교수는 백병원 역사와 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역 중 한 명이 분명하다. 서정국 교수의 마지막 진료현장에서 그간의 병원 이야기와 퇴임 소회를 들어봤다.

 


Q. 정년퇴임을 앞둔 지금의 소회가 어떠신가요?

 

막상 제가 정년퇴직을 한다는 사실이 아직 와 닺지 않습니다. “아직 젊은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나이가 되었나? 세상 참 빠르구나.”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Q. 의사란 직업을 선택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특히, 정형외과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오래전 작고하신 모친께서 서울여자의과전문대학(우석의대 전신, 현재 고대의대)에 다니시다, 중도에 피치 못할 개인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셨습니다. 그 후 의사가 되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이 저를 의과대학으로 자연스럽게 인도하신 것 같습니다.

 

정형외과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제가 의과대학 실습이나 인턴 시절 경험 했던 정형외과는 모든 다양한 외상 치료를 하는 역동적인 분야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활동적이고 의욕이 있는 의사라면 누구나 도전해 보고 싶은 ‘과’이며 저에게 그 기회가 주어 졌던 것이고 저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Q.  백병원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요?

 

1987년 초, 군의관을 마칠 무렵 전공의 지원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에 자리가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초일류 병원이었던 서울백병원에서 가장 인기 높은 ‘과’ 중 하나인 정형외과 전공의에 지원해 합격하게 되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Q. 백병원에서 얼마나 일하셨나요? 일산백병원에 오게 된 계기가 있나요?

 

1987년 서울백병원 전공의로 정형외과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1991년 서울백병원 교원이 되고 그 이후 약 30여 년 간을 근무하다, 2021년 4월부터 일산백병원으로 옮겨 이제 정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제가 처음 근무를 시작했던 당시, 서울백병원의 위상과 활약은 너무도 빛났으며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작은 본관 하나로 600명가량의 입원 환자와 매일 40~50개의 수술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전성시대’를 누리며,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을 증축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 후 도심 외곽 지역의 대형 병원들이 들어서고, 도심 공동화 현상도 심해져 병원 규모가 축소되면서 일산백병원으로 자연스럽게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작년 4월에 이곳 일산백병원에 부임하였으며, 제가 낯선 환경과 분위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많은 배려와 도움을 주신 이성순 원장님 이하 교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정형외과 가족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Q. 그동안 병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하면서 자신만의 신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정형외과 분야 중 척추를 전공하였습니다. 특히 척추 수술은 환자에게 꼭 필요하며, 수술 후 결과가 확실히 좋아진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시행해야 합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충분한 설명과 동의를 얻은 후 해야 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의사 자신이 수술 후 결과를 확신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자신의 실적이나 경험을 위해 환자를 실험 대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치료에 자신 없다면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같이, 치료를 잘하는 병원이나 의사에게 환자를 소개하는 것을 망설이면 안 됩니다. 무리한 치료가 환자뿐 아니고 의사 자신에게도 치명적인 나쁜 결과와 어두운 미래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Q. 백병원에 처음 부임했을 때와 지금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제가 백병원에서 근무했던 기간 동안, 세상이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컴퓨터가 없던 시절이니 모든 검사와, 처방, 진료기록지들을 실제 종이에 기입하여 풀로 붙여 보관하였습니다. 초음파, CT, MRI 등이 도입되기 전이라 모두 방사선 사진에 의존하고 필름으로 현상하여 판독 및 보관을 하였습니다. 논문 작성도 일일이 원고지에 만년필로 작성하며 사진을 오려 붙이던 시기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최신 첨단 장비 및 설비, 전산화 등은 공상 소설에나 나올 법한 먼 미래의 이야기였습니다. 

 

 

Q. 일하면서 가장 보람되거나, 반대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의사는 항상 환자를 치료해야 되는데, 환자를 절대로 하나의 인격체를 갖고 있는 인간으로 마치 가족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해야 됩니다.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거나 쓸데없는 객기 또는 실적 올리는 대상으로 접근하면 그 의사의 의료인으로 서의 존재 가치는 없어질 것입니다.

 

Q. 인생 후반전이 이제 시작됩니다.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노령인구의 증가 및 국민 건강 향상 때문인지, 저 자신도 아직은 쉬기에는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백병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로서 아픈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찾아보겠습니다.

 

[사진]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이 2022년 2월 8일 병원 연석회의에서 서정국 교수에게 인제대 총장 공로패와 이성순 원장 공로패, 황금열쇠를 전달했다.  

 

 

Q. 일산백병원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남기실 말씀은?

 

세월이 지나다 보니 1987년부터 현재까지 제 인생의 반 이상을 보내왔던 백병원입니다. 저를 받아주고 키워주고, 오늘날까지 보살펴 준 백병원에 감사드립니다.

일산백병원 및 다른 모든 인제학원과 가족분들의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항상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