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답사기/성북구·강북구

도봉산고양이 2021. 1. 21. 01:44


1. 명부전 인왕상과 사자도(위에 있는 그림)

명부전의 식구인 사자도는 1898년에 그려진 것으로 19세기 후반 불화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인
왕상
은 호랑이탈을 쓴 고양이처럼 귀여운 모습이다. (사자도는 서울 지방유형문화재인 '명부전 석조지장삼존상과 시왕
상, 
속일괄'의 일원임)

2. 벼랑에 아슬아슬하게 자리를 닦은 독성각

독성각은 1칸짜리 맞배지붕 집으로 벼랑에 아찔하게 걸터 앉아있다. 이곳은 독성(나반존자)의 거처로 만월보전 좌측에

서 접근하면 되는데, 건물 정면 바깥은 바로 벼랑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3. 봉국사 경내 (천불전 앞에서 바라본 모습)

4. 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산신각

독성각보다 더 높은 벼랑 위쪽에 산신각이 자리해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집으로 경내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인데, 예전에는 광응전이라 불렸다.

집 이름이 산신각이니 산신이 중심에 있어야 되나 이곳은 엉뚱하게도 약사여래상이 중심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좌우

에 산신 할배와 관세음보살을 협시로 두었다. 하여 건물 이름과 현실이 따로 논다.

5. 산신각 외벽에 그려진 벽화

산신 할배들이 바둑 정모를 벌이는 모습이다. 

6. 산신각의 주인 노릇을 하는 금동 피부의 약사여래상과 약사후불탱 

7. 산신각 산신상과 산신탱

8. 고운 채색의 산신각 관세음보살상과 관음탱

9. 경내에서 바라본 산신각

천불전 옆에 산신각으로 인도하는 가파른 계단길이 있는데, 1분 정도 올라가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