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사진·답사기/전남 순천·광양·여수

도봉산고양이 2021. 2. 24. 07:11

 

1. 금오도 두포마을

금오도 서북쪽 해안에 자리한 두포마을은 조그만 바닷가 마을로 비렁길1코스와 2코스가 만나는 곳이다. 작
은 포구와 두포해변을 지니고 있으며 여천항에서 출발하는 금오도(남면) 마을버스 일부가 이곳에 들어온다.
(마을버스 시간표는 돌산도 신기항여객터미널과 금오도 여천항에서 확인요망)

2. 서서히 솟구치는 비렁길2코스

함구미에서 시작된 금오도 비렁길1코스는 두포에서 비렁길2코스로 간판을 바꾼다. 2코스는 두포에서 직포
에 이르는 3.5km의 벼랑길로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잡고 있다.

3. 비렁길2코스로 들어서면서 바라본 두포 앞바다와 대부산, 비렁길1코스

두포 앞바다 건너편 대부산 남쪽 산자락에 내가 방금 넘어온 비렁길1코스가 있다. 

4. 평화로운 모습의 두포 포구와 대부산

5. 비렁길2코스로 들어서면서 바라본 뒷쪽 (두포마을)
이제 이곳을 지나면 두포와 비렁길1코스와의 다음 인연은 장담할 수 없다. 하여 여러 번 뒤를 돌아보며 이
곳과 작별을 고한다. 

6. 비렁길2코스 동백숲길

7. 길바닥에 떨어진 붉은색 동백

동백은 친겨울 성향의 꽃으로 1~2월에 남해바다에서 많이 피어난다. 벌써부터 적지 않은 동백꽃이 바닥에
떨어져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이때가 2월 말이었음)

8. 저만치 멀어진 비렁길1코스와 대부산(382m)

금오도의 지붕인 대부산은 비렁길과 더불어 금오도의 대표 명소이다. 이번에는 이렇게 밑에서 바라보는 것
으로 만족을 했지만 다음에 금오도와 다시 인연이 닿는다면 저곳에 올라 크고 작은 섬들이 점점이 박힌 주
변 남해바다를 싹 굽어보고 싶다.

9. 잘 닦여진 비렁길2코스

비렁길2코스는 길 중간 지점인 굴등까지 집들이 있어 차량이 마음껏 바위를 굴리게끔 1차선 크기의 포장길
닦여져 있다. 게다가 직포 북쪽까지도 포장길이 닦여져 있어 2코스에서 흙길은 절반 남짓이다. 하여 1코
스보다 거닐기는 편하다. (가게 등의 편의시설은 두포와 직포에 있으며, 굴등에 식당이 있음)

10. 비렁길2코스에서 바라본 남해바다와 대부산

11. 비렁길2코스 숲길

12. 점점 멀어지는 비렁길1코스와 대부산

대부산 해안 벼랑 너머에 서쪽으로 고개를 내민 산이 있는데 그곳이 함구미 뒷산이다. (함구미 뒷산도 대부
산 영역임) 내가 저 너머 함구미에서 비렁길1코스를 타고 여기에 이른 것으로 이렇게 보니 참 길긴 길다.

13. 비렁길2코스 굴등에서 만난 이정표

두포에서 1.7km 떨어진 곳으로 직포 촛대바위까지는 1.1km 남았다. (여기서 함구미까지는 무려 7.7km)

12. 비렁길2코스의 중간 지점인 굴등

두포와 직포 사이 해안 벼랑에 자리한 굴등은 작은 마을로 이곳에 굴등전망대가 닦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