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답사기/북한산(서울 은평·종로·강북 구역)

도봉산고양이 2021. 3. 7. 12:11


1. 보광사 대웅전

대웅전은 이곳의 법당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커다란 팔작지붕 집이다. 1993년에 지어진 것으로 동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금동석가여래3존상이 봉안되어 있다. 

2. 대웅전 뜨락 천인상

하얀 피부의 천인상이 구름무늬를 지닌 큰 돌덩어리를 잡고 천의를 휘날리며 허공을 거니는 모습이다.

3. 보광사 관음전

1985년에 지어진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집이다. 관세음보살의 거처로 대웅전이 있는 북쪽
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 주변에 조선 후기 것으로 여겨지는 맷돌이 있다고 하니 잘 찾아보기 바란다. (나는

그의 존재를 늦게 인식하여 만나지 못했음)

4. 관음전에 봉안된 금동 피부의 관세음보살상과 붉은 채색의 관음탱

5. 보광사 보광선원

팔작지붕을 지닌 3층짜리 건물로 보광사에서 가장 큰 집이다. 서울에서 유일한 비구승의 수행 선원으로 요
사, 종무소, 공
양간을 지니고 있다.

6. 보광사에서 바라본 도봉산

여기서 도봉산은 지척으로 도봉산 자운봉, 관음봉(우이암), 오봉산 등이 흔쾌히 시야에 들어온다. 

7. 보광사에서 바라본 도봉산(왼쪽)과 수락산(오른쪽), 그리고 구름이 가득한 여름 하늘

8. 사산금표 (궁금장 바위글씨)

미답처인 보광사를 둘러보고 북한산둘레길 2구간 순례길로 들어서 구천폭포 방향인 남쪽으로 조금 가니 사
산금표가 마중을 나온
다. 북한산둘레길 순례길은 여러 번 인연이 있으나 사산금표는 처음으로 보는데 그도
그럴 것이 근래 발견
된 따끈따끈한 문화유산이기 때문이다.

사산금표는 한양도성 밖 10리 이내 지역에서 나무 벌채와 무덤 쓰는 것을 막고자 조선 조정에서 세운 것으
로 조선 후기에 한양(서울) 인구가 늘어 목재 수요와 무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자 혹시 모를 벌채와 무덤
쓰는 것을 막고자 서울 주변 산에 설치했다.

이곳 사산금표는 비석이 아닌 자연산 바위에 새긴 것으로 현재 궁금장(宮禁場) 3자만 확인이 되고 있는데,
금장이란 궁궐(나라)에서 정한 금표 지대란 뜻이다.

9. 바위에 희미하게 남겨진 '궁금장' 3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