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답사기/인왕산·선바위

도봉산고양이 2021. 4. 7. 12:47


1. 범바위에서 바라본 인왕산 정상부
인왕산 남쪽 바위 봉우리인 범바위에서 인왕산 정상(339~340m)까지는 아직도 저 정도의 길이 남아있다.
저기까지는 15~20분 정도 걸리며, 가파르고 긴 계단길과 바위 암릉도 넘어야 된다. 이런 길을 낮뿐만 아니
라 저녁에도 야간 등산이란 이름으로 수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였으니 인왕산에 안긴 횟수만 어림잡아 200
회는 넘을 것이다. (그만큼 많이 올라갔다는 소리)

2. 인왕산 범바위 북쪽 부분
바위 옆으로 인왕산 탐방로가 닦여져 있고, 한양도성 성곽도 여기서 아주 잠깐 끊긴다. 견고하고 가파른 바
위라 성곽을 닦기 힘들기 때문이다. 대신 바위 자체가 성곽 구간을 휼륭하게 대체해준다.

3. 북쪽에서 바라본 범바위의 위엄

4. 인왕산 정상으로 달려가는 한양도성
인왕산 정상까지 아직도 저만큼이나 남아있다. 한양도성 여장은 근래 손질되어 파리도 미끄러질 정도의 매
끄러운 하얀 피부를 뽐낸다. 

5. 인왕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천하
바로 밑에 범바위가 보이고 그 너머로 인왕산 남쪽 산자락과 독립문 주변, 서울 도심부와 남산, 서대문구, 마
포구, 동작구, 서초구, 영등포구, 관악산과 호암산 등이 흔쾌히 시야에 잡힌다. 앞서 범바위보다 하늘과 가까
운 곳이다보니 조망의 품질은 그만큼 정비례로 우수해졌다.

6. 인왕산 정상 직전에서 만난 견고한 돌덩어리

하얀 금줄에 감싸인 이 돌덩어리는 성곽 여장 윗도리에 있던 것이다.

7. 인왕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천하

바로 밑으로 서촌(웃대)과 경복궁, 서울 도심부를 위시해 서울 동부 지역과 아차산~용마산 산줄기, 송파~강
동 지역이 거침없이 시야에 들어와 조망도 아주 일품이다. 인왕산은 도심 조망과 야경 조망에 최적화된 곳
이라 가히 국보품 조망을 자랑하는데, 산을 타는 재미의 하나가 바로 이런 조망을 즐기기 위함이다. 

8. 인왕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과 남산, 광진~성동, 송파, 강남~서초, 동작구 지역 등

9. 인왕산 정상부 남쪽과 그 너머로 펼쳐진 일품 조망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