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진·답사기/경북 동해안 (울진·영덕·포항)

도봉산고양이 2021. 4. 15. 21:33


1. 오어지 출렁다리(원효교)에서 바라본 오어사

오어사를 둘러보고 원효교를 건너 잠시 오어지 둘레길로 들어섰다. 오어지 둘레길은 오어지를 1바퀴 도는 
도보길로 총 연장은 7km이며 오어사~대골은 2km, 오어사~안항사입구는 3.6km이다. 나는 오어지 둘레길
은 원효교 남쪽 부분만 일부 돌았고, 운제산 남쪽 능선(원효암 남쪽)과 원효암, 다시 오어사, 자장암 순으로
1바퀴 돌았다.

2. 원효교 남쪽 오어지둘레길 (운제산 남쪽 능선 밑)

3. 운제산 남쪽 능선으로 들어서다

남쪽 능선으로 들어서 헬기장을 거쳐 원효암으로 가려고 했으나 그 길이 길어서 경사가 다소 있는 희미한
샛길을 이용해 원효암으로 접근했다.

4. 운제산 남쪽 능선에서 바라본 오어사와 자장암(능선 위쪽에 걸터앉은 집)

5. 운제산 남쪽 능선에서 만난 쉼터

6. 겨울에 푹 잠긴 운제산 남쪽 능선길 (이때가 1월이었음)

7. 운제산 남쪽 능선에서 바라본 포항시내와 포항제철, 그리고 동해바다

8. 원효암 직전 숲길

9. 원효암

오어사 남쪽 산자락에 자리한 원효암은 오어사의 부속암자이다. 오어사를 거쳐갔다는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고 하여 원효암이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는데, 그는 좋은 터인 이곳에 암자를 짓고 수도를 했다고 전하며, 당
시 고승이던 혜공, 대안
등과 여기서 법력을 겨루었다고 전한다. 허나 이는 어디까지나 믿거나말거나 수준
이다.

 

창건 이후, 오랫동안 적당한 사적이 전하지 않다가 1954년 요사채를 지었으며, 1984년 법림이 삼성각을 중
건했고, 1999년 관음전을 중건해 지금에 이른다.
법당인 관음전을 비롯해 3~4동의 건물을 지닌 작은 암자로 20세기에 조성된 탱화를 여럿 간직하고 있다. 

10. 힘차게 쏟아지는 원효암 샘터
산사와 산중암자에서 물이 풍부하게 나오는 샘터만큼 반가운 존재는 없지. 물줄기가 얼마나 드쎈지 바가
지를 들이밀자마자 바로 넘쳐 흐른다. 물맛도 괜찮은 편...

11. 원효암의 법당인 맞배지붕 관음전(왼쪽)과 요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