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답사기/북악산·북악산길

도봉산고양이 2021. 5. 17. 03:19


1. 북악산(백악산) 청운대 

청운대는 곡장과 북악산 정상(백악마루) 사이에 있는 명소로 해발 293m에 위치한다. 여기서는 성북동과 서
울 동부, 도심부, 북악산(백악산) 정상이 시야에 들어오며, 청운대 비석과 의자 여럿이 닦여져 휴식처의 역할
을 한다.

2. 청운대에서 바라본 천하

북악산(백악산) 동쪽 자락과 성북동,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중랑구, 동대문구, 불암산, 아차산~용마산 산줄
기가 시야에 들어온다.

3. 1.21사태 소나무

청운대와 백악마루 사이에 자리한 1.21사태 소나무는 1968년 북한에서 넘어온 김신조 공비 패거리가 벌인
서울 침공 사건의 주요 현장이다.

김신조 공비 패거리 31명은 청와대를 목표로 임진강을 건너 파주와 고양, 북한산(삼각산)을 거쳐 창의문을
통해 서울 도심부까지 침투했는
데, 청와대 직전 청운동에서 우리 경찰의 공격을 받아 퇴각했다. 그들을 추
하는 과정에서 인왕산과 북악산에서 여러 번 총격전이 있었는데, 이 나무 주변에서도 전투가 벌어졌고,
때 소나무에 총알이 박힌 곳을 진하게 표시해 두었다.
참고로 김신조 패거리 31명 중, 김신조 1명은 생포되었고, 29명은 사살했으며, 1명만 운좋게 도주했다. (우
리군에게 처단된 29명은 파주 적군묘지에 묻혀있으며, 도주한 1명은 북한까지 줄행랑을 쳤는지 중간에 골
로 갔는지는 확실치 않음)

4. 1.21사태 소나무에 박힌 총탄의 아픈 흔적 

70년 넘게 대치하고 있는 남북분단의 우울한 비극을 전율이 일도록 느끼게 한다. 

5. 백악마루로 올라가는 길

1.21사태소나무에서 성곽길(북악산 주능선)을 따라 서쪽으로 조금 오르면 북악산 정상(백악마루)으로 인도
하는 소나무숲길이 나온다. 여기서 성곽길을 잠시 버리고 숲길로 들어서면 그 길의 끝에 백악마루가 있다.

6. 백악마루로 인도하는 숲길에서 바라본 천하

북악산(백악산) 주능선과 성북동, 성북구, 강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아차산~용마산 산줄기 등

7. 북악산(백악산)의 꼭대기인 백악마루

서울 도심의 영원한 북현무, 북악산의 정상부(342m)이다. 백악마루란 백악산(북악산)의 정상을 뜻하는데, 북
악산 정상을 알리는 표석이 세워져 있고, 정상부 주위로 진달래 등의 꽃과 소나무가 우거져 있다. 여기서 남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으나 국가의 예민한 곳이라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정상 역할을 하는 바위와 난
간 안쪽만 자유롭게 거닐 수 있다.

8. 백악마루 바위에서 바라본 백악마루(북악산 정상부)

숲 너머로 서울 도심부와 남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9. 백악마루 바위

이 바위가 북악산(백악산)의 실질적인 정상이다. (바위 정상부는 자유롭게 접근 가능)

10. 백악마루에서 바라본 북악산 주능선(청운대, 곡장, 동쪽 방향)

11. 백악마루에서 바라본 천하
북악산길과 북악산(백악산) 북쪽 능선, 북한산(삼각산)과 평창동, 구기동, 신영동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