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답사기/강서구(가양동)·양천구

도봉산고양이 2021. 6. 3. 02:46

 

1. 개화산 호국공원 김포 개화산지구 전투위령비 (개화산 호국충혼비)

미타사 바로 윗쪽(동쪽)이자 개화산 서쪽 자락에 김포 개화산지구 전투위령비(이하 호국충혼비)를 지닌 개
화산 호국공원이 닦여져 있다.
호국공원에 깃든 호국충혼비는
6.25전쟁 때 김포비행장과 개화산을 지키다 전사한 육군 제1사단 12연대 3
대대 대대장 김무중 소령과 
1,100여 장병의 영령을 추모하고자 세운 것인데, 황해도 연백 지역을 지키던 1
사단이 6.25가 터지자
북한군의 파상적인 공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김포공항까지 후퇴를 했다.
그들은 김포비행장을 지키고자 개화산에 진을 치고 북한군(
인민군6사단)에 오랫동안 저항했으나 후방 지원
이 끊기고 병력도 부족하여 결국
13연대와 15연대 일부를 포함한 장병 1,100여 명이 장렬히 전사하고 만다.
 

호국신이 된 그들의 충혼을 기리고자 1993년 12월 31일 이곳에 호국충혼비를 세웠으며, 가을걷이가 끝나는
11월에 지역 주민과 미타사 승려들이 1사단 군부대 장병과 함께 제를 지낸다. 예전에는 충혼비와 태극기,
두 다리를 쉴 수 있는 쉼터가 전부였으나 추모의벽과 명각비, 기념조형물을 새로 닦고 주변을 산뜻하게 정
비하여 2017년 12월 개화산 호
국공원이란 이름으로 새로 태어났다.

2. 호국충혼비와 바람에 펄럭이는 천하 제일의 국기 태극기

호국충혼비는 두 손을 모은 듯한 형상 위에 '호국충혼위령비'라 쓰인 윗도리를 지닌 심플한 모습이다. 그 뒤
에는 검은 피부의 추모의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데, 그 벽에는 여기서 산화한 1,100 용사의 이름이 쓰여
있다.
미타사 바로 옆이자 미타사에서 개화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해 있어 미타사 쪽으로 왔다면 꼭 들려보
기 바라며, 개화산 허리에 둘러진 개화산둘레길(강서둘레길1코스)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이곳이 나온다. 

3. 1사단의 10대 자랑

① 이 땅 최초로 창설된 전투사단

② 수사불패의 육탄정신을 창시한 사단

③ 낙동강 방어선 결전으로 조국을 위기에서 구한 사단

④ 최선봉으로 평양을 탈환한 사단

⑤ 112전 112승 불패전승을 달성한 사단

⑥ 대한민국 안보1번지를 담당하고 있는 사단

⑦ 적의 대규모 남침통로인 제3땅굴을 발견한 사단

⑧ 이 시대의 애국청년들이 모인 사단

⑨ 미래 조국을 이끌 리더들이 수련하는 사단

⑩ 적 남침시 백두산까지 전진하여 통일의 선봉에 설 사단 (백두산과 압록강, 두만강을  넘어 동북3성까지
전진하여 중공을 단죄하고 북방고토를 회복해야됨)

4. 평화로운 모습의 개화산 호국공원

5. 개화산 호국공원 안내석 (2017년 12월에 세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