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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산 동국사 (동국사 대웅전) 군산 도심부인 금광동에는 이 땅의 유일한 왜식 사찰인 동국사가 있다. 구한말 시절 왜열도 애들이 군산 지역에 많이 넘 어와 무질서하게 말뚝을 박았는데, 그때 왜식 불교도 같이 들어와 왜식 절과 포교원이 많이 지어졌다. 동국사는 그 시류 를 타고 생겨난 것으로 1909년 왜인 승려 내전불관이 왜인 일조통의 집을 빌려 지은 포교소에서 시작된다. 1913년 승려 우치다가 군산에 서식하는 왜인들의 지원을 받아 현 자리로 절을 옮겨 금강선사란 간판을 내걸고 본당과 고 리를 만드니 그것이 지금의 동국사 대웅전이다. 그 시절 금강선사는 왜국 조동종 소속의 절로 1919년에 범종과 범종각을 만들었고 1921년에 대문의 돌기둥을 세웠으며, 1932년에 개축을 벌였다. 1945년까지 왜..
1. 굳게 닫힌 가옥 현관 가옥 내부로 인도하는 현관문은 굳게 닫혀 있다. (가옥 내부는 공개하지 않고 있음) 2. 신흥동 일본식 가옥의 왜식 정원 3. 왜식정원에 세워진 조그만 탑 정원 수식용으로 장만한 것으로 바닥돌과 기단, 탑신, 머리장식을 지니고 있다. 7층탑 같기도 하고 8층탑 같기도 하고 좀 애 매한 모습이다. (이 땅에 8층탑은 없음) 4. 2층으로 이루어진 신흥동 왜식 가옥 5. 왜식정원에 세워진 왜식 석등 6. 신흥동 일본식 가옥 안내도 관람시간 10~18시(11~2월은 17시까지) 가옥 내부는 공개 안함 7. 신흥동 일본식 가옥의 외경과 활짝 열린 정문, 붉은 피부의 담장 8. 신흥동 일본식 가옥 외경
1. 군산 해망굴 월명공원이 들어앉은 월명산 북쪽 해망령 밑도리에 군산 지역의 거의 유일한 굴인 해망굴이 있다. 1926년에 닦여진 터널로 1926년 10월 16일에 시작된 군산항 제3차 축항공사 과정에서 조성된 것인데, 중앙로(왜정 시절 명치통)와 수산업의 중심지 인 해망동을 빠르고 잇는 길로 호남 곡창지대에서 생산된 쌀을 군산항으로 빠르게 보내려는 의도로 지어졌다. 볼트 형태로 축조하여 출입구 쪽은 석축으로 내부는 콘크리트로 다졌으며, 굴 길이는 131m, 높이는 4.5m이다. 굴 주변에는 군산신사, 신사광장(현재 서초등학교), 공회당, 도립군산의료원, 안국사(현 흥천사) 등이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했으며, 6.25시절에는 군산을 점령한 북한군 지휘본부가 터널 안에 들어앉았는데, 연합군 공군기의 ..
1. 야인시대 촬영지로 유명한 군산 이영춘가옥 (가옥 내부 복도) 2. 이영춘가옥의 중심 공간인 응접실 3. 군산 지역에서 꿀을 빨았던 구마모토 농장과 그 농장에서 세운 자혜진료소 4. 이영춘의 생애와 그가 세운 개정보통학교, 농촌위생연구소 5. 구마모토농장 구마모토농장은 왜인 구마모토리헤이가 세운 것으로 군산 지역에서 가장 잘나갔던 농장주이다. 게이오대에 재학중이던 23 살에 조선 농촌을 돌아보고 오사카아사히신문에 '조선 농업은 전도가 유망하다'는 글을 기고 했으며, 그 글에 낚인 모토야마 의 지원으로 토지 매수를 시작했다. 이영춘가옥이 있는 군산간호대학 일대에 농장을 마련했는데, 1935년에는 논 3,000정보, 소속 소작인은 3,000가구, 전 가족 2만명 규모로 개정의 본장과 지경, 대야, 정읍 ..
1. 군산 이영춘가옥 군산간호대학 교내에 특이하게 생긴 이영춘가옥이 있다. 이 집은 1920년대에 군산 지역 최대 농장주로 악명을 떨친 왜인 구마모토가 별장용으로 지은 것으로 한식와 양식, 왜식 건축양식이 뒤섞여있다. 외부 형태는 서양식을 띄고 있으며, 평면 구조는 왜식의 중복도형을 바탕으로 양식의 응접실, 한식의 온돌방이 결합되어 있다. 내부 거실은 바닥이 티크목 쪽맞춤 으로 정교하게 짜여져 있으며, 상드리에 및 가구들은 서양에서 수입한 것으로 건축비가 조선총독부 관저와 비슷하게 소요 되었을 정도로 고급 자재로 떡칠을 했다. 해방 이후 농촌보건위생의 선구자로 추앙받는 쌍천 이영춘 박사(1903~1980)가 집으로 사용했는데, 그는 구마모토와 친분 이 있었고, 그를 설득해 지역 농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
1. 김제 청운사 무량광전 호남평야의 일원인 드넓은 김제평야 한복판에 청하산이란 키 작은 산이 누워있다. 바로 그 산자락에 청운사가 조촐하게 둥지를 틀며 백련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청운사는 19세기에 어느 승려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그는 계룡산에 머물고 있었는데, 갑자기 서광이 아른거리는 곳이 있 어 호기심으로 그곳을 찾으니 김제평야 한복판인 청하산이었다. 하여 그곳에 1칸짜리 초가를 지어 머물면서 매일 불공을 올렸다. 그러다가 보천이란 승려가 찾아왔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수도가 부족함을 깨닫고는 그곳에 눌러앉아 도를 닦았 다고 전한다. (보천이 1칸짜리 초가로 창건했다는 이야기도 있음) 1925년 3월 초가 법당을 짓고 태고종의 그늘로 들어갔으며, 1927년 승려 월인이 초가 법당을 3칸으로 늘리고 ..
1. 청운사입구 호제 김제 청운사는 전북의 이름난 연꽃 명소로 절 입구에 자리한 호제(저수지 이름)와 안쪽 논두렁, 경내에 있는 하소백련지까 지 하얀 연꽃인 백련을 가득 심어 백련 명소로 명성을 드러내고 있다. (홍련과 수련 등의 다른 연꽃은 거의 없음) 2. 호제 안쪽 논두렁에 가득 피어난 백련들 호제보다는 안쪽 논두렁과 하소백련지에 백련들이 매우 많다. (호제는 거의 푸른 연잎들만 가득함) 3. 청운사 경내 앞 하소백련지의 백련들 4. 뽀송뽀송하게 피어난 순백의 백련들 5. 활짝 만개한 백련의 위엄 6. 하얀 백련과 푸른색 연잎의 조화, 하소백련지 7. 탐스럽게 열린 백련들 저기서 심청이가 튀어나와도 이상할 것이 없어보인다. 백련은 피부가 하얀 색이라 연분홍 홍련이나 수련보다는 조금은 덜 아름답게 여..
1. 청운사입구 호제에 가득 피어난 백련들 김제 청운사는 전주 덕진공원과 함께 전북의 대표 연꽃 성지로 꼽힌다. 이곳은 하얀 백련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경내에 있 는 하소백련지와 절 입구에 펼쳐진 호제에 백련을 가득 심었다. 백련이 한참 물이 오르는 7월 말 정도에 하소백련축제를 열고 있는데, 이곳까지 교통편은 군산시내에서 군산시내버스 36, 37번이 합쳐서 1시간 간격으로 절 입구를 오가며, 김제시내에서 김제시내버스 23번(김제역 경유)이 3회 정도 오간다. 그리 고 익산시내버스 13번과 17번(익산역 경유)이 1시간 정도 간격으로 오가며, 대청리 대신에서 내려 10여 분 걸어가면 된다. (교통편은 생각 외로 그리 나쁘지는 않음) 2. 드넓게 펼쳐진 호제, 그리고 그 저수지를 가득 메운 백련의 푸른+..
1. 선원사 약사전 약사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집으로 경내에서 가장 늙은 집이다. 정유재란 때 파괴된 것을 1754년에 중건했는 데, 그때 살아남은 철불을 이곳에 봉안했다. 건물을 받치는 초석은 자연석을 낮게 다지고 그 위에 돌판을 얹었으며, 기둥은 중간 부위를 볼록하게 ..
~~~ 남원 선원사 ~~~ 남원시내 한복판인 도통동에 오래된 고찰 선원사가 있다. 시내 평지에 자리한 이곳은 875년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하 는데, 도선은 남원의 객산으로 힘이 센 교룡산을 누르고 남원의 주산이나 힘이 약한 백공산을 키워야 남원이 번창할 수 있 다고 여겼다. 백공산의 ..
1. 용담사 석조여래입상 용담사 미륵전의 주인인 석조여래입상(석불입상)은 이곳의 큰 보물이자 꿀단지로 높이 6m의 크고 견고한 석불이다. 불상 과 광배를 하나의 돌에 새겼는데, 머리에 상투 모양의 육계가 높이 솟아있으며, 얼굴은 오랜 세월에 지쳐 많이도 울었는지 거의 지워져 정확..
* 남원 용담사 남원시내에서 가까운 주천면 용담리에 용담사란 조그만 절이 있다. 원천천(용담천)이 크게 굴곡을 보이며 흘러가는 곳에 자리한 용담사는 백제 성왕 시절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창건 설화에 따르면 절이 들어서기 이전에 부 근 용담천 깊은 곳에 용이 되..
' 모악산 연말 나들이 (대원사, 수왕사) ' ▲ 모악산 대원사 겨울 제국(帝國)의 나날이 강성해가던 연말의 어느 평화로운 날 전북 한복판에 자리한 모 악산을 찾았다. 이번 해가 새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지 정말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묵은 해가 되어 다시 금 새로운 해를 맞이해야 된다. ..
1. 칠보면 성황산 숲길 성황산은 무성서원의 뒷산으로 무성리(무성서원이 있는 동네) 지역에 살던 선비와 양반들이 지은 정자와 제각이 여럿 안겨 져 있다. 산 정상까지 산길이 닦여져 있으며, 그 정상에 오르면 칠보면과 태인면 지역이 훤히 시야에 들어온다. 허나 철밥통 들이 일을 제대..
1. 태극마크가 그려진 무성서원 내삼문 내삼문 안에는 무성서원의 중심인 태산사(사당)가 있다. 태산군수를 지냈던 고운 최치원과 태인현감을 지냈던 신잠 등 7명 이 봉안되어 있는데, 무성서원의 옛 이름은 태산사로 이는 태인, 칠보 지역의 옛 이름인 태산에서 따왔다. 2. 서호순 불망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