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영상시

겨울장미 2006. 9. 26. 14:33

▒ 本性을 일깨우는 글 ▒



☞060923 충주- 길 가를 수놓은 가울꽃 코스모스가 발목을 잡는다



** 초대된 가을 **



봄이 뛰어 가고,
여름은 흘러 가고, 이제 가을이 잠시 찾아왔다.


봄에 씨앗 뿌리고
여름내내 정성 쏟고 땀 흘려
이제 그 결실이 들녁에 가득하다. 황금물결로...빨간 농익음으로.


나뭇 잎새는 울긋불긋 색동옷 갈아입고
마지막 효도의 심정으로 나무를 한껏 치장한다.

파아란 하늘..아니 쪽빛 물감을 뿌려 놓은듯...
맑게 때로는 파랗게 흐르던 강물도 이제는 가득 영글었다.


바람에 하느적 거리는 갈대와 억새풀의 바삭 거림에서 무상을 배우고
전깃줄에 도열하듯 앉아있는 제비의 강남 갈 채비에서 순환을 배운다.


벌써 가을 추수를 끝낸
허허 벌판이 된 논밭을 보면서 비움의 미덕...겸손을 배우고
석양 하늘 나는 외기러기 보면서
'나는 어디서 왔는가' 사색에 잠기는 철학자가 되어 본다.


가을을 초대했다.
가을을 손님으로 맞이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집안 안팎을 가을이 좋아하는 취향에 맞추어 꾸미고
식단도 가을에 맞추어 바꾸어 보고...문화생활과 여가도 함께 즐겨야 한다.


억새풀밭을 거닐면서
그 행간에 품은 속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하고
양서(良書)를 읽으면서 마음을 살찌우고 지혜를 쌓아야 한다.


'국화꽃이 피었구나.'
그냥 휙 지나치면 계절따라 피는 꽃에 불과 하지만
국화꽃을 찬찬히 살피면서 향기에 취해 내면을 정화하고
국화꽃이 피기 까지의 과정을 음미 하노라면
그 속에 인연의 법칙이 숨어 있음을 알게되어
국화 한 송이가 나의 스승임을 스스로 느끼게 되리라.


이 가을을 기분 좋게 하자.
이 가을을 철저하게 내 편으로 만들자.


보는 만큼 트이고
아는 만큼 열리게 되나니
이 가을...견문을 넓히고 사색을 즐기고 문화에 취해보라.(펌)


20060925 buddma
♪머물고 간 바람처럼/유심초



◑초대된 가을 영상 ◐



♣060923 충주- 가을을 업고 활짝 핀 코스모스가 시상(詩想)을 돋운다



♣060923 충주- 연분홍 꽃잎에 가을이 녹익어 간다



♣060923 충주- 해바라기 만개한 함박웃음 없다면 가을도 없을 터



♣060923 충주- 시청 광장에 활짝 핀 진보라 꽃이 가을을 물들이고



♣060924 서울- 파란 나팔꽃이 쪽빛 하늘을 떠 이고 가을을 예찬한다



♣060924 삼각산- 9월에 피는 가을꽃 구절초가 향기를 분출한다



♣060924 서울- 오상고절의 꽃 국화가 만개했다. 그 향기 하늘까지...



♣060924 서울- 무슨 꽃인지 모른다. 꺼꾸로 매달려 피는 꽃, 처음본다



♣060924 삼각산- 기암절벽 틈새에 담쟁이 덩쿨과 구절초가 가을을 몰고 왔다



♣060923 충주- 요염한 자태의 코스모스 뒤로 황금들판이 펼쳐진다



♣060924 서울- 진분홍 나팔꽃에 가을이 기대어 춤을 춘다..너울너울




출처 : 경희여성동문회
글쓴이 : ci1004 원글보기
메모 :
좋은 글과 사진으로 가을로 초대해주신 천사언니 감사해요.
고운글과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속으로
초대해 주신 장미님과 천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장미님 천사님
감사합니다 데레사님
이 가을도 행복하시길요
천사 언니와 장미님께 감사합니다
가을의 청사롬한 사진을 올려 주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도심 가운데에도 가을이 왔네요...
가을은 두루두루 넉넉하고 편안하게 했음 좋겠습니다.
파란 하늘아래 땅끝의 가을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오후 만드십시요~~
이 가을 우리 모두 풍성한 계절이 되기를..
감사합니다.
완연한 가을의 문턱에서
초대된 가을의
채색에 흠뻑 빠져 머물다 갑니다..
사랑 가득 하세요~~
여기저기 가을의 냄새가 물씬물씬...
가을의 정취에 함빡 취해봅니다
나른한 오후 좋은 음악으로 피로를 풀었습니다.
귀한 꽃 감상도 잘 했답니다.
평안 밤 보내십시오.
제가 글 올릴 때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된게 꽃을 전 블로그하면서 무진장 보네요..^^
의외로 꽃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고
꽃 영상을 자주봐 어느새 제 감각이
여성화 되어 가는 것은 아니지,,^^^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완연한 가을이 맞는 모양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이런 광경을 보니다.
물론 사진으로 보지만
마음은 가을을 실감케 하는군요.
올 주말에는 가까운 야외로 나가
가을을 느껴보아야겠습니다.
그러시군요.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보여드리게 되어 제가 즐겁군요.
연휴 가까운 나들이라도 하시고 가을 만끽하세요
명절 땐 식당도 쉬시지요?..
ㅎㅎ,그날 영업은 안하지만
내부수리하지요.
항상 그렇게 해 왔지만
솔직히 겁이 난답니다.
일하는게 워낙에 힘이 들어서,ㅎㅎ.

가을 보고 갑니다.
노래와 함께요~~

와.
아름다운 가을녘에 다녀갑니다.
코스모스꽃이 넘 아름다워요

멋진 가을입니다
어둠이 다가오는 길목에 서서..

행복한 밤 되세요
겨울장미님은 Daum 회원에게만 댓글을 허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