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식품이야기

겨울장미 2006. 11. 20. 16:53

보글보글 뚝배기에서 끓는 청국장..

찬바람이 부는 요즈음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입맛을 당긴다.

시어머니와 난 유난히 청국장을 좋아해서

해마다 초가을이면 친정 엄마가 청국장을 보내 주신다.

금년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가을 엄마께서 청국장을 보내주셔서

한끼 먹을만큼씩  떼어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고 있다.

 

'보약보다 낫다.'

'부작용없는 다이어트 식품'

'항암,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청국장..

 

콩이 몸에 좋다는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콩을 발효한 청국장은 원재료인 콩보다 더욱 몸에 좋다.

콩에 없던 미생물과 효소, 생리 활성 물질이 새롭게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청국장에 들어있는 발효균은 김치나 요쿠르트에 들어있는 유산균과는

다른 '바실러스'라는 세균이다.

 

유산균은 산소를 싫어하지만 바실러스균은 산소를 좋아한다.

대장에 들어간 바실러스 균이 산소를 먹어버리면 유산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된다.

바실러스균은 대장에 유익한 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해로운 균을 억제시켜

변비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즉 대장을 깨끗하게 해 준다는 말이다.

섬유질도 다른 식품보다 5배 이상 많아서 설사를 방지해줄 뿐 아니라 

청국장에 많이 함유된 사포닌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청국장은 콩의 영양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삶은 콩에 들어있는 단백질보다 청국장의 단백질이 체내에서 더욱 많이 흡수된다.

바실러스 균은 콩의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기 위해 단백 분해 효소(프로티아제)를 낸다.

단백 분해 효소는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해서 뇌졸중, 심장병,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또 청국장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B2는 알콜 분해를 촉진시켜 간의 기능을 좋게하고

아미노산들도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좋은 청국장이 요즘은 웰빙 바람을 타고 시도 때도 없이 먹을 수가 있지만..

그래도 가을과 초겨울에 먹는 청국장 맛이 으뜸일 것이다.

이렇게 영양도 많고 맛있는 청국장..

보통 뚝배기에 무우와 두부를 넣고 끓여 먹지만..

아이들이 청국장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해서 먹기도 한다.

시래기 된장국에 청국장으로 맛을 내는 시래기 된장 청국장이나

신김치 찌개 청국장, 청국장 비빔밥등이 있다.

 

시래기 된장 청국장ㅡ시래기 된장국이 다 끓으면 청국장을 조금만 풀어서

                             살짝 끓여낸다. 청양고추로 맛을 내 준다.

청국장 김치찌개ㅡ청국장과 신김치는 궁합이 딱이다.

                         고소함과 칼칼함이 서로 어우러지기 때문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정장 효과도 높아진다.

                         청국장에 신김치를 숭덩숭덩 썰어넣고 한소큼 끓인다.

                         이 때 기름기 있는 고기를 약간 넣어도 좋다.

                         마지막에 파를 어슷어슷 썰어넣고 고춧가루를 뿌려주거나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주면 얼큰한 맛이 살아나 더욱 맛있다.

청국장찌개 비빔밥ㅡ먼저 보글 보글 청국장을 끓인다

                            넓은 그릇을 따로 준비해서 채지, 시금치, 신김치,콩나물이나

                            입맛에 맞는 나물류등 상관없다.

                            고추장을 함께 넣고 비빔밥을 만든다 

                            여기에 청국장 찌개를 끼얹어 먹으면 별미 청국장 비빔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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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라면 청국장이었지요..ㅋ
그 냄새가 요즈음은 구수함으로...
몸에 좋다면 무조건이지요...ㅎㅎㅎ
겨울장미님!!
청국장이 가루로 둔갑해
요즈음 시중에서도 청국장 가루 많이 팔더군요..
냄새도 없다네요..
요구르트와 곁들여 먹으면
변비라든가, 뱃살빼기에 최고라네요...
장미님의 제안대로 한번 해먹어 보아야겠어요...^*^
새로운 한주 웃음으로 가득하시길요~
요즘은 몸에 좋다니까 가루로도 많이 나오고
또 환으로해서도 나오고 하더군요
저는 워낙 청국장을 좋아하니까 그냥 찌개나 국으로 그렇게 먹지요
입맛이 없다가도 청국장 냄새엔 입맛이 살아나더라구요.
장미꽃님 청국장 많이 드세요
청국장이 참 좋은것은 옛 선조들도 알고 있었나 봅니다.
그 좋은 음식이 우리네 토속음식인거 보니요.
단, 요즈음 사람들은 냄새가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기피하죠

그런사람은 겨울장미님의 글을 꼭 봐야 합니다.
좋은 정보가 다 들어 있으니요..ㅎ
우리 아이들도 첨엔 코를 막고 야단이더군요
요즘은 시래기 된장국 끓일 때 조금 넣어서 끓여주니 냄새도 중화되고 한 탓인지
먹더군요.

감사합니다 .. 웃는님!
청국장 찌개 철이 되었네요
날씨가 차면 청국장이 부른답니다
저도 워낙 청국장을 좋아해서..
시래기 청국장이 젤루 맛날듯요
오늘 저녁 해 먹어야지

네 저의 집에서 요즘 젤 많이 해 먹는게 시래기 된장 청국장이지요.
된장 냄새에 청국장 냄새가 조금은 중화되는가 봐요
싫어하던 아이들도 먹게 되구요.
청국장 많이 드시구 건강하세요
저도 청국장 참 좋아하지요
우리집신랑도요
그래서 자주 끓여먹는답니다
어제저녁에도 청국장시래기국 끓였답니다
얼마나 맛있던지~ㅎㅎ

고운하루보내시구요
댕겨가요
지금 산책떠나려던참에 잠시왔어요
산책 잘 다녀와요..
오늘아침은 입맛이 없어서 굶고 나왔는데 청국장생각하니 입맛이 당깁니다.^^
사는게 그저 그렇고 밍밍할때는 냄새 고약한 청국장을 끓입니다...
그 냄새에 온 몸과 마음 후각, 미각까지 정신없이 바빠지거든요...
먹고프다...
저두요 청국장만 있으면.. 신김치에 청국장 딱이지요...ㅎㅎ

시래기 된장 청국장과
청국장 김치찌개 한 번 해먹어야겠습니다.
매일은 그렇지만 어쩌다가는 무척 좋습니다.
넘어 갈 때의 뿌듯함.....ㅎㅎ...
왠지 위에 도착했을 때의 부드러운 안정감...ㅎ...

오늘 저녁에 해먹어야겠습니다.
잘 보내시구요?

저는 찬 바람불면 거의 매일 청국장.. 주로 된장 청국장을 먹지요
먹어도 물리지가 않더군요
청국장 저도 좋아하는데요....
된장과는 좀 색다른 맛이랄까요....
아직 점심을 안먹었는데..청국장이나 먹으러 갈까,,,,,
청국장 많이 드세요
특히 술 드시는 남자분들께 아주 좋으니까요
청국장도 그렇구 김치도 그렇구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로움에 놀라곤 합니다.
맛도 좋지만 영양은 또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집도 찬바람 불면 시작해서는
김장김치 없어질 봄까지 주욱 끓인답니다.
우린 김치넣고 두부넣고 끓이는걸 좋아하지요.
정말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는 알아줘야겠지요 ?..
어떻게 그렇게 옛날에 발효식품의 원리를 잘 알고 식품을 만들었는지..
먹으면 괜찮은데 그 냄새가 왜그리 진동을 하는지..
울 아이들이 난리예요..
그래서 큰 오빠네나 가야 맛볼수 있어요..ㅎ
올케언니가 워낙 맛있게 잘 해줘서..
지금 입에서 군침이 도는데 어쩌죠?ㅎ
빨리 저녁 먹으러 가야겠어요..
요즘은 냄새없는 청국장도 나온다 하던데요?..
그러나 청국장은 그 냄새 때문에 먹는것 아닌가요?...
구리하면서도 고소한 그 냄새...
방금 청국장끓여서 저녁 먹고 났는데...
겨울장미님 청국장의 구수한 냄새가 예까지 나네요.
아주 좋아요.워낙 좋아해서요...
아무리 먹어도 전 질리지 않던데요. 워낙 어려서 부터 먹어 왔기 때문인지...
겨울장미님 이제 좀 푹 쉬세요.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잖아요.

청국장도 열심히 잡수시고요...
아우 맛있다~아. 호호호
ㅎㅎ 저도 그렇지요
아무리 먹어도 물리질 않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연잎새님..
청국장
정말 좋은 음식이지요
그런것을 보면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어찌그리
지혜로우셨는지요.

아찌도 청국장 넘 좋아하여
자주 먹곤하는데
아직도 청국장은 엄마표죠.
냉동고에 넣고
일년동안 안떨어지고 먹고 있죠.

영양가 최고인 청국장 많이드시고
올 겨울도 건강하게
행복한날 지속되길 소망합니다.
그렇지요
지혜로우신 조상님들 덕분으로 이렇게 몸에 좋은 식품들을 먹을 수 있으니..
우리 조상님들의 은덕에 감사해야지요?..
저희도 엄가가 해서 보내주시면 냉동고에 넣어두고 일년내 먹지요..
미소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어릴때는 좋아 하질 않았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구수한 된장이나 누릉지가 그리워지네요 ..
내일은 청국장 한번 끓여 먹어야 할까봅니다 ..
내일 메뉴걱정 끝이네요 ㅎㅎ
청국장 많이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이뻐지세요..
그런데 소라님 첨 뵙는 것 같애요?..
감사합니다. 인사드리러 갈께요...
처음엔
글케 싫던 냄새...
이젠 아주 구수하게...
입맛 변하는거 한순간이라지만
가끔은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요즘 맛있는 철인가요
콩알이
살아있어
더 입맛을 돋우는...
자주 드시고 미용효과
100%보시길...
그것도 나이가 가르쳐주나 봅니다.
저도 어려선 싫었거든요
근데 점점 나이 먹어감서 맛이 알아지더군요
구수한 토종 음식들이있어서
우리는 추운 겨울도 아무런
문제없이 넘기곤 하나 봄니다
신토불이란 바로 이런것 아니것습니까?
우리에게 맞는 우리에 음식이 신토불이지요
맞아요 우리의 음식..
신토불이 음식을 많이 먹어야해요
잘 지내셨지요 .그동안
좀 늦었지만 아드님 수능은 잘 보았는지요
공부를 잘한다고 소문이 자자 하던데
꼭 원하는 대학에 진학 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국장 정말 맛있지요?
저도 해마다 친정에서 얻어 먹지요.
저는 우리 친정동네에서 이르는대로 청국장을 이제 뜸북장으로 부른답니다.
생선찜 할때도 청국장 한숯가락 넣으면 훨 맛이 좋지요.

덕분에
좋은 정보 더 정확히 알게 되었어요.
아 그래요?..
뜸북장이라는 말은 처음 듣네요
그리고 생선찜할 때 넣는다구요?.. 그것도 첨 알았구요
감사합니다
일리가 있군요.
사람의 장기내에서 혐기성인 유산균이 활동하기 좋게 만들어준다니...
청국장의 바실러스균이 효자중의 효자로군요.
이렇게 벌레도 사람 눈에 안보이는 것은 좋은 것들이 많으니 다행이죠.
만약 인간이 미생물을 맨눈으로 볼 수 있었다면 ?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ㅎㅎ 역시 신장님의 생각은?..
전 미처 거기에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는데 말씀 듣고보니 그렇군요
군침돌게 하네요..ㅎㅎㅎㅎ
쌀밥에 청국장 넣어서 비벼먹어면.ㅋㅋㅋㅋ
음..이맛..ㅋㅋㅋ
유산균요구르트 양보다 폴리그루타메이트 성분때문에 청국장이
약 백배의 유산균이 많다고 하지요.
청국장 많이 묵고 건강해 집시다.
시어머니랑 두분이셔 보글보글 끓는 청국장드시는 모습이 더 정겹게 보입니다..ㅎㅎ
청국장하면 떠오르는 어머니 ...
이제 몸이편치안아서 어머니께 받아먹던 청국장도 없지요 ...
장에서 사다먹는...맛은 덜하지만 그래두 오랫동안 먹던 음식이라...
시래기 청국장 맛나게 잘 먹구 갑니다...ㅎ ㅎ
오늘두 행복하시고 편안한 한주간되세요 !!
청국장 맛은 좋은데 냄새가 고약해서 자주 끊일수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