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겨울장미 2009. 2. 16. 17:03

황금사과

작가: 김경욱

        1971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

        199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아웃사이더>가 당선되며 작품활동 시작

        소설 <바그다드 카페에는 커피가 없다> <베티를 만나러 가다>

        장편소설 <아크로폴리스><모리슨호텔>이 있다.

 

 

서양 중세의 경제사에 대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던 주인공이 어느날 파리의 소르본 대학 도서관에

폐관시간이 다 되어 들어가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고 문헌실 서가와 서가 사이에서 우연히..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가장 고귀하고 가장 괴물같은 이야기>라는 참으로 괴이한 제목의 

서책을 발견한다. 서책의 맨 앞에는 '프란체스코회의 수도사 윌리엄의 수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었다.

그 서책은 뒷부분이 유실된 채 앞 부분만 남아 있었는데..  남아있는 부분을 잉글랜드 바스커빌 출신의

프란체스코회 수도사인 윌리엄이 1347년 경에 집필한 수기를 불역해서 필사한 것이었다.

1347년이라면 페스트가 서유럽을 집어삼키던 시절이다.

그 이상하고 야릇한 제목에 눈길을 사로잡힌 주인공은 도서관 바닥에 주저앉아 흐릿한 라이타 불빛을

등불삼아 정신없이 이 책을 읽는다.

이미 폐관 시간이어서 미로같은 깜깜한 도서관에 갇힌 그는..미로같은 깜깜한 길은 찾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라이터불도 깜빡거리자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된 그는 할 수없이 그 책을 한장 한장 태워 가면서

길을 밝히면서 그 책의 내용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불에 타지는 순간까지 그는 탈진한 상태에서도

정신을 집중해서 굴자 하나 하나를 마음 속에 새기면서.. 길을 찾는다.

책의 마지막 장이 다 탔을 무렵..만난신고 끝에  도서관 밖으로 나오게 된 주인공은

온전히 자기의 기억력에만 의존해서 필사를 하게 된다.

 

 

1298년 교황 보니파키우스8세와 프랑스왕 필립4세 간의 갈등이 극에 달하던 시절..

윌리엄은 영원의 도시이자  이단의 온상인 프랑스의 조그마한 도시 베르송에서 주교로 있는 선친의

죽마고우였던 피에르 주교로부터 급히 와달라는 서찰을 받은지 3주 후 갑자기 주교가 급서했다는

부음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하고자 알프스를 넘어 베르송의 수도원에 도착한다.

베르송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연결하는 관문이다.

지역적으로는 프랑스 땅이지만 예로부터 로마의 입김이 만만치 않은 곳

바야흐로 파리와 로마의 하늘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파국의 암운이 무겁게 드리워졌다.

폭풍전야와도 같은 그 미묘한 시기에 베르송의 주교가 돌연 사망한 것이다.

 

로마 교황청에서 급파된 몬테나 추기경도 툴루즈의 발렌티노(교황청의 저승사자이자 이름난

이단심문관이며 마녀사냥꾼)와 함께 장례식에 참석차 도착한다.

윌리엄을 안내한 부제 토마스 "이곳에서는 죽은 자 이외에는 아무도 믿지 마십시요" 라는

묘한 말을 남기며 자리를 뜬다.

피에르 주교의 죽음에 의문을 가진 제롬 사제(음식담당사제)는 윌리엄과 함께 의문을 파헤치기로 한다.

장례식이 끝나고 모두가 잠든 안개가 자욱한 밤 두사람은 피에르 주교의 무덤을 파고 관 뚜껑을 연다.

그러나 관 속에는 시신 대신에 무거운 돌멩이들만 가득하고..

도대체 누가.. 왜.. 그럼 주교의 시신은 어디에?.. 의혹은 더욱 커져만 간다.

 

피에르 주교의 돌연사에 이어 주교의 시종,주교의 시신을 검시했던 의사,시신을 본 자들이

차례로 실종되고 의문의 실종 사건이 꼬리를 문다.

또 시종이었던 미셸사제는 페스트로 사망한다,

베르송은 늑대인간, 마녀등  온갖 억측과 루머가 판을 치며 민심은 흉흉해진다.

 

영주일행과 로마교황청의 추기경 일행 후임 주교자리를 놓고 보이지않는 암투..

 

의학 상식이 풍부한 제롬 사제는 <본초비방 접권>이라는 책을 통해 불귀라는 독약을 찾아낸다.

이것을 사람이 먹으면 반나절 동안 죽은 사람처럼 되는데..잠들어있는 동안 사후경직 증세를 나타내며

체액 흐름의 둔화와  담즙의 과다 분비로 일시적으로 급격한 노화의 징후를 보인다.

윌리엄과 제롬 사제는 주교의 죽음과 빈 관의 실마리를 찾아내면서..

피에르 주교가 아직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장과 로제 쌍동이 형제는 각각 푸줏간과 파이집을 운영하는데 이들이 만든 사순절파이는

육식이 금지된 사순절 기간에 신비한 맛으로 입소문을 내면서 불티 나듯이 팔린다.

우연한 기회에 로제의 푸줏간 지하 비밀 창고에서 그동안 실종되었던 사람들의 시체가 발견되고

이들이 팔던 사순절파이가 그들의 인육으로 만들어진 파이였음이 드러난다.

또한 영주의 만찬에 초대되어 먹었던 음식중의 파이도 로제 형제의 집에서 가져온 

인육 사순절파이임이 드러난다.

그 인육파이는 성안의 모든 군중들과 사제들 먹지 않은 사람들이 거의 없었으니..

 

그 혼란을 틈타 제롬사제와 윌리엄은 성물보관소의 지하 감방으로 잠입한다.

깜깜한 지하 감방에서 쇠사슬에 양손과 발목이 묶여 만신창이가 된 피에르 주교를 발견한다

온몸에 고문의 흔적..  거의 죽음 직전에 있는 피에르주교의 몸을 쥐들이 파먹고 있었다.

겨우 이들을 알아보고는 혀를 깨물어 결국 사망한다.

스스로 혀를 깨물면서까지 피에르주교가 지키려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과연 누구의 짓일까?..

방에 돌아온 윌리엄 느닷없는 자객에 의해 기습을 받고 피에르 주교의 서신을 갈취 당한다.

 

다음날 로제와 장 형제는 살인과 이단의 죄목으로..

함께살던 벙어리처녀는 마녀라는 죄목으로 광장에서 화형에 처해지게 된다.

그동안 인육파이를 먹었던 군중들의 노기는 하늘을 찌른다.

 

제롬사제를 찾아 지하 포도주 창고를 찾은 윌리엄은 간밤의 일을 소상히 얘기하고..

그 서신에 모종의 암호가 있었음을 제롬사제 간파하면서 분노하고 절망한다.

그때 발렌티노와 함께 군사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이미 모든 일을 간파한 제롬사제.. 윌리엄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곳만큼은 놈들에게 넘겨줄 수 없으니 소리를 치거든 곧장 밖으로 내달려

속히 성을 떠날 것을 명한다. 조만간 이곳은 페스트 환자가 속출할 것이며 머지않아 피로써 피를 씻고

죽음으로써 죽음을 갚는 전대 미문의 광풍이 몰아칠 것이니 부디 목숨을 도모하여 후일을 기약하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희뿌연 액체를 끓이며 선반에서 무엇인가 꺼낸다.

그 순간 윌리엄은 언젠가 맡은 적이 있는 냄새에 놀란다.

곰팡내 유황 냄새와 해묵은 서책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어우러진 냄새

피에르 주교의 서찰을 빼앗아간 검은 그림자에게서 맡은 그 냄새였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인가?.. 범인은?.. 서찰을 빼앗아간 사람은?..제롬사제는..

여러가지 의혹들이 꼬리를 무는데

"지금이다 어서 달려라" 는 제롬 사제의 목소리와 함께 포도주 창고에서 우레와같은 굉음이 들려왔다.

포도주 창고에서 솟아오른 불길은 점점 거세지고 있었다.

 

화형과 화재로 성안은 술렁이고 있었다.

불에 타 죽은 마녀의 저주 때문에 교회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수근거리기도 했다.

그날 밤 소란의 와중에  경계가 허술해 진 틈을 타 윌리엄은 성을 빠져 나왔다.

제롬 사제의 시신을, 피에르주교의 시신을 수습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가슴에 걸리고..

진실을 밝히지도 못하고 떠나는게 안타까웠지만 결국은 피렌체의 수도원으로 돌아온 윌리엄..

 

 

그로부터 10년 후 우연히 그때 베르송에서 만났던 토마스를 만나게 되어 소식을 듣게 된 윌리엄

그날의 화재로 부엌이 딸린 부속 건물은 전소되었으며 검은 연기는 사흘 밤 낮을 타 올랐다.

잿더미를 샅샅이 뒤져보았지만 제롬사제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다음날 발렌티노와 몬테나 추기경 일행은 로마로

프랑스 국왕의 사자 기욤은 파리로 돌아갔다

화형과 화재의 불길이 꺼지고 얼마 후 페스트가 창궐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갔다.

공동 묘지에 시체가 쌓이고 커다란 구덩이를 파서 한꺼번에 시체를 매장하기도 했다.

레이몽 부주교도 페스트로 사망하고.. 베르송 주민의 절반이 공동묘지에 묻혔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곳에 악마의 저주가 내렸다며 대부분 성을 떠났다는 것이다.

 

'진실은 망자와 더불어 잿더미 속에 묻히고 남은 것은, 살아남은 자들에게 남겨진 것은

다만 두려움 뿐, 진실에 대한 두려움 뿐!.. ' 토마스와 헤어진 후 윌리엄의 독백이다.

 

 

<영상 세대의 영화적 상상력으로 소설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김경욱이 이번엔 포스트모던

역사 소설의 미궁 속으로 뛰어 들었다. 김경욱의 소설 <황금사과>는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을 패러디한 새로운 형태의 역사소설이자 추리 소설로써, 사라진 독자들을 찾아 미로에서 방황하고

있는 한국 문학을 위한 한 출구를 제시하고 있다.>              -책 표지에서 문학평론가 김성권-

 

 

<나는 눈 앞에  펼쳐진 텍스트로 부터 될 수 있는 한 멀찍이 거리를 두려 했다.

그러다보니 서양의 중세까지 가게 되었다.

참 멀리까지 간 셈이다. 그렇다고 해서 대단한 답을 구한 건 아니다.

다만 '바스키벌 사람 윌리엄'이 들려주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하나 얻었을 뿐이다.

유감스럽지만 우리는 이야기로부터는 그 어떤 답도 구할 수 없다.

이야기는 본질적으로 질문의 양식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질문은 또다른 질문을 불러오게 된다.

그 자체로 완결되지 않고 다른 텍스트를 향해 빠끔히 열려있는 저 텍스트의 운명처럼.>

                                                                                           -작가의 말-에서

 

 

모처럼 왔는데 1등이네요 상품 있어요 있으면 택배로 보내 주셔요..ㅎㅎ
오늘 날씨가 추워 졌어요 그곳도 추운가요 방안 에서 꼼짝 하기 싫은 날씨 이네요
저는 요즘 몇년동안 책을 읽어본 기억이 없어요 30대 초반에는 한때나마
무협지 추리소설 때문에 날을 하햐케 새우기도 했지만
독서에 취미를 붙혀보려고 노력도 해보았는데 잘 안되네요
그래도 가끔 집에 가보면 읽어본 책들이 제법 되더 라구요..ㅎㅎㅎ
특히 러시아 작가들의 책은 정말 괴롭지요 등장인물들의 이름들이 얼마긴지 이름만 읽다가
포기를 한적도 있어요 ...ㅎㅎㅎ
정말 대단 하십니다 부럽습니다 건강은 좋으세요 사진을보니 모르겠어요
어느분이 장미님 인지요 오늘 김수환 추기경님이 선종 하셨다는 소식 때문에 좀 슬프네요
좋은 책 많이 보시고 늘 건강 하세요...
통하기 신청 하고 갑니다 블로그 이사 했어요
여기도 많이 춥답니다.
포근하다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체감 온도가 더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상품이요?.. ㅎㅎ 생각해보지요.
아.. 그런데 다른 분들은 모두 알아보던데 왜 모르실까요?..
젊은 아이들은 딸이고 남은 아줌마가 저랍니다..ㅎㅎ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그러게요@@
저토록 어려운 내용의 책을 읽으시다니!! 저는 머리에 쥐 날 것 같아서 못 읽겠네요.
독해력도 자꾸 책을 읽어야만 느는 건데 예전과 달리 어려운 책은 손에 잡히지를 않으니....
여튼 장미님은 여러모로 대단하십니다.
우리교회의 큰 별이셨던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선종하셨다네요. 유신시대와 민주화투쟁에
교회 수장으로서 임무를 다하셨었고, 말년에는 좌파 발호를 경계하는 말씀을 하셔서
진보계로부터 보수우익이라는 지탄을 받으시기도 하셨지만 교회는 공산주의에서는
착취계급으로 인정히니 교회지도자로서는 반드시 하실 말씀을 하신 것이지요.
정말 어젯밤 뉴스 보면서 너무 슬펐답니다.
좀 더 사실 수 있으신데.. 너무 아까운 분이 가셨어요.
돌아가신 친정아부지께 추기경님 말씀 많이 들었거든요.일본에서 함께 공부하셨더랍니다.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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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과,,,제목만 봐도 번쩍거리는 거 같으네요

사과나무에 황금사과가 달리도록 맹글어 놓으면,,,남들이 다 기절하겠지여?
그렇게 함 해 보셔요..
당장에 뉴스를 타게되고...
아마도 전국에서 전부 모여들지 않을까요?..ㅎ
고향 출신 文才를 만나셨군요.
종교........종교인.........자연인..........인간의 삶과 떠남...........
묘하게 '삶 3'를 올리게 되었어요, 추기경님 가시는 날..........
그리고, 정답 말씀하신거 알고 계시죠 ? 건강하세요................헤헤...............
그러게요.. 추기경님의 선종과 연결이 되어져요..
정답 맞았나요?..ㅎㅎ
삶 4 기대합니다.
진실을 잿더미 속에 묻으려는 용산철거민 화재참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군요
전두환 정권 시절 시내 다방에서 시절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다가 소스라치듯 주변을 둘러보던 기억이 나네요
요새는 아예 정치관련 댓글을 달으려면 실명을 검증받으라고 나오는 것도 있더군요

과연 현 정권 사람들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그들에게 주어진 대권을 운용하는 건지
주어진 임기 내에 그네들의 입맛을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한 수작을 부리는건지

앞으로 방송관련법을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댓글도 함부로 달 수가 없더군요.
알바생들이 어떻게 함부로 욕설을 해 대던지요. 된통 혼났더랍니다.ㅎㅎ
일당받고 댓글에 답글 단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얘기를 듣고 자료를 좀 가져온 게 있습니다
한 사람의 아이피로 퇴역군인부터 별의 별 변신을 다 하더군요 ㅎㅎㅎ
용산참사 사건을 강호순 사건으로 뒤덮으라는 기획까지 하는 눔들인데요 뭐
도대체 이런 기획물(?)이 언제 때 얘깁니까?

눈도 안 좋으시다면서...ㅉㅉ

조금씩 아껴 읽으세요.^^*
그러게요 지금도 눈이 꾹꾹 찔러대서 왼쪽 눈 감고 있습니다
황금 사과 감사히 읽었습니다.
monitor가 고장 나서 자주 못 왔어요. 용서.
어쩜 그렇게 깊은 독서 삼매에 몰입 하실 수 있나요.
부럽고 절로 박수가 나옵니다.
시력 조심 하여야지요.
저도 요사이 금년도 인성교육계획과 전국삼락회 이사회에 발표할
자료 준비로 계속 컴을 하였더니 시력이 안 좋아 쉬었다 하곤 합니다.
예쁜 봄 펼쳐 나가시길...
그렇게 바쁘신 가운데 휴일엔 쉬시지도 못하구 주례까지 서시니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진실은 망자와 더불어 잿더미 속에 묻히고
남은 것은 살아남은 자들에게 남겨진 것은 다만 두려움뿐...

진실에 대한 두려움뿐...

장르를 뛰어넘는 장미님의 독서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조금 조금씩만 눈도 보호하시구요.
눈의 시력 안좋으시면 나중에 여행하시는데도 지장이 있답니다.ㅎㅎ~~
그러게요.. 눈이 자꾸 말썽입니다.
지금도 왼쪽 눈을 감고 있어요.. 어떻게 시리고 꾹꾹 쑤시는지 떠지질 않는데..
네 그래야겠어요. 나중에 여행할 생각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좋지 않은 눈으로 올려주신 독후감을 읽으면서도
미궁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꽃샘추위속 건강은 이상없으시지요?
감기조심하시고 봄맞이 행복하게 하세요
빠른 시력 회복을 기원합니다
평안하세요
언니, 우리나라 작가가 중세 프랑스 시대의 종교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글을 썼다는게 아주 흥미롭네요,
독후감을 읽어가는 것 만으로도 흥미진진,,
끝부분이 불타 유실되었다는 장치가
마무리 부분을 아리송하게 하는??
아주 재미있는 소설이었을 거 같아요,
에구, 눈도 아프신데 그 대단하신 독서열,
저는 아주 책과 담을 쌓고 지내는 요즘입니다,,에고 부끄러워라,,
꽃샘 추위에 시위라도 하듯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그 중에 황사까지 봄의 향기를 쉽게 주기 싫은가 봅니다
그래도 봄의 아름다움을 대지 밑에서 솟아 나겠지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반가운 겨울장미님
책향기 가득한 겨울장미님

저도 요즘
여러권의 책을 읽으며
소설을 쓰는 분들의 그 치밀하고 오랜 인고, 연구,
그 멋진 소설이 탄생하기까지의 피나는 노력
찬사와 박수, 게다가 존경심마저 들더라구요

겨울장미님
이제 겨울도 푸석거리는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늘~~~~행복만 하시옵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