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겨울장미 2009. 3. 6. 16:23

가을의 유서(1.2.3.4)

작가: 김성종

        1941년 전남 구례 출생

        1969년 <조선일보>신춘문예 당선

        1971년 <현대문학>을 통해 소설 추천이 완료

        1974년 <한국일보>에 장편소설 '최후의 증인'이 당선

        1986년 <비련의 화인>으로 제2회<한국추리문학대상>을

        1994년 <봉생문화상>을 수상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 부회장

 

        김성종님은 워낙 유명하시고 책도 많아 책 소개는 생략함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실재했던 인물들이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일부의 이름은 그들의 안전과 명예를 위해 가명으로 바꾸지 않을 수 없었음을 밝혀둔다.  아무리 실재했던 인물들이엮어낸 드라마라 해도 그것을 한편의 작품으로 만드는데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보완과 수정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따라서 우리는 사실에 가깝게 쓰려고 노력했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여기에 픽션이 가미되었다고 주장할 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그 주장을 굳이 부인하지는 않겠다>  -첫 머리에서 작가- 

 

총 4권이나 되는 분량이라 독후감을 남길까?.. 말까?.. 하다가 실화가 바탕이 되어 실재했던 인물들이고 나 역시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이라 간추리고 간추려서 핵심만 뽑아놓고 보니 많이 미흡하다.

 

당시는 5.16군사혁명이 일어나고.. 군사 쿠테타로 집권한 세력이

10년 넘게 독재의 칼을 휘두르고 있었던 때... 때문에 부정 부패가 만연되고 있던 시대였다.

독재에 항거해 대학생들이 곳곳에서 데모를 하면서 경찰과 충돌했고..

매일 매일 데모 없는 날이 없었고, 정부는 그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했다.

대치하는 양쪽 세력은 일정한 룰 같은 것도 없었다. 악에 받칠대로 받친 나머지 거의 필사적이라고

할 만큼 쫓고 쫓기는 공방전 만을 되풀이하고 있을 뿐 이었다.

입바른 말을 하는 사람들은 모조리 잡혀갔고..

어떻게든지 각본을 짜서 고문하여 간첩으로 몰고갔고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고문했다.

많은 인사들과 학생들이 감옥에 들어갔고 전국의 교도소는 양심범들로 포화 상태를 이루었다.

살기 위해서 국민들은 자신들의 생명을 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눈으로 보지 않고 입으로

말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터득하게 되었다.

눈은 오직 못 본 채 하기 위해 존재하고 입은 다만 먹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

바로 암흑시대였다. 비극의 시대였다. 여기에 대학생들은 민주화를 외치며..매일 매일 거리로

골목으로 돌맹이를 손에 들고 그들과 맞섰다.

 

1954년 찢어지게 가난한 전라도 시골에서 태어난 강지도는 바로 그런 시대에 대학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너무나도 가난에 찌들린 그는 고등학교 진학은 꿈도 꾸지 못했으나 그의 재능을 아깝게

여긴 선생님의 배려로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이쪽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를 줄곧 수석으로 졸업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S대를 전교 2등, 그리고 법과 수석으로 합격했다. 

그는 학비와 숙소를 해결하기 위해  입주 가정교사로 들어갔다.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을 가르치기 위해 들어갔으나 여고 3학년인 딸 남송아도 함께 가르치게 됐고

그 덕분에 무난히 Y대 불문과에 합격한 남송아와 강지도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S대 법대는 수재중의 수재들만 모이는 곳, 출세의 지름길인 고시에 합격만 하면 앞날이 보장되는 것

그러나 그는 올바른 생각을 가진 정의로운 대학생 이었다.

고시를 패스해서 판검사가 되면 뭐하느냐.. 지배계급에 동참해서 상류층 행세를 하면서 결국 권력의 앞잡이 노릇 밖에 더 하겠는가?.. 그런 주구 노릇을 하기 위해서라면 고시공부를 하고 싶지는 않다.

그것은 양심을 저버리는 짓이다. 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점차 고시공부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딸과 강지도의 사이를 알게 된 송아의 어머니는 장래 사윗감으로 점찍어놓고 강지도의 뒷조사를

한다. 그러나 그는 빨갱이 집안에다 어머니가 무당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내고는 반대를 하고

지도를 내 쫓는다.

 

강지도의 아버지 강부기는 마을의 면장 집에서 머슴살이 하면서 쌍동이 아들과 딸을 두었다

그는 여순반란 사건에 휩쓸리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그는 비극적인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최면장이 좌익들에게 붙잡혀 목숨이 경각에 달렸을 때 최면장을 구해주기도 했는데

돌이킬 수 없는 행각 때문에 단지 살기 위해 산에 쫓겨 들어가 빨치산이 되었다.

그 후 쌍동이 두 아들도 아버지를 찾겠다며 산으로 들어가고..

얼마후 빨치산 소탕 작전이 시작되고 쌍동이 아들은 토벌대에 의해 처참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 후 강부기도 죽었다는 소식에 시신 확인도 없이 사망 처리되었다.

그러나 강부기가 죽었다는 2년 후 1951년 어느날 한밤중에 아무도 몰래 그는 집으로 찾아들어..

하룻밤을 새고는 북으로 떠난다는 말만 남기고 강부기는 떠났다.

그리고 그 열달 후에 강지도가 태어났다.

자살에 실패한 강지도의 어머니는 무당이 되었다.

동네 사람들은 지도 아버지에 대한 구구한 억측들을 하지만 지도 어머니 백산댁은 입을 함구했다.

 

어느날 지도는 대학생 신분을 속이고 의류공장에 위장취업을 한다.

노동자들의 고통을 실제로 겪어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여름방학을 맞은 송아도 지도를 따라 의류공장에 들어간다.

부유한 집안에서 온실 속에서 세상물정 모르고 자란 그녀는 그동안 가정과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훨씬 더 값진 것을 공장에서 배운다.

공장의 직공들이 그렇게 열악한 조건 속에서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줄은 처음 알게 돠고..

마침내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 지도에게 동화되어 가면서 시대의 비극에 함께 동참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뜻밖에도 박칠수라는 노인이 지도 아버지의 소식을 가지고 지도 앞에 나타난다.

자기는 20년 형기를 마치고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지도아버지의 부탁으로 지도를 찾기 위해

몇 달을 헤맸다는것.. 지도 아버지와는 교도소 감방 안에서 아주 가까이 지냈는데..

아버지는 월북한 뒤 남파되어 간첩활동을 하던 중에 1968년 3번째의 남파 때 동지의 배신으로 체포되어 17년 형을 받고 6년째 감옥에 수감중이며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아들을 몹시 보고싶어 한다는것..이름은 강부기가 아닌 유달호로 등록되어 있고 대전교도소에 있으며 아버지가 몹시 보고싶어하니 아버지를 찾아보라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남기고 골목 입구에 여인숙으로 간다며 사라진다.

다음날 새벽같이 그 여인숙으로 박영감을 찾아갔는데 박영감은 유서를 남기고 이미 자살한 후였다.

영감의 일기와 먹다 남긴 알약과 돋보기를 챙겨들고 여인숙 방을 나와 고향으로 향한다.

어머니 백산댁을 만난 지도는 박영감의 이야기를 하고 늘 궁금했던 아버지의 얘기를 듣는다.

그러나 어머니 역시 아버지 제사를 매년 지내고 있는터라 놀라움에 어쩔 줄을 모른다.

 

다음날 서울 자취 방으로 올라온 지도는 잠복중인 경찰에 의해 붙잡히고..

박칠수와의 관계에 대한 심문 중에 그의 소지품 속에서 박칠수의 일기등이 발견된다.

모든게 밝혀진 지도의 아버지.. 지도와 백산댁 모두 간첩 공범으로 몰린다.

강부기가 위장한 채 공작 활동을 하기 위해 교도소로 잠복한 간첩이라는 이중의 죄를 덮어쓰게 된다.

그리고 지도와 그의 어머니는 같은 공작대원으로 몰고 가면서 자백을 강요한다.

그들은 얼마든지 죄목을 짜 맞출수가 있었다.

 

아버지 얼굴도 모른 채 군에 입대한 지도

아직 아들의 얼굴도 모른 채 감옥살이하는 강부기..

면장의 아들 최병태의 주선으로 지도의 특별 휴가가 허락되고 이들 부자의 특별 면회가 이뤄진다.

그리고 그 날 강부기는 사형이 확정되고..  얼마 안있어 사형이 집행된다.

 

무역업을 하는 송아의 아버지 남유목..

그는 신사이면서 모든 사람들의 선망을 받는 사업가이다.

그는 일본 적군파와 손을 잡고 테러리스트로 암약을 하는데 그가 노린 것은 오로지 독재자P 였다.

그것을 위해 그는 적군파와 손을 잡고 암살 계획을 추진하다가 결국 꼬리가 잡히고

수사진의 추적을 받고 도주하던 중에 사살 당한다.

 

군에 입대한 지도는 결국 탈영을 하고..도망 다니다가 붙잡힌다.

군 형무소에서 1년 6개월 동안의 형기를 마침과 동시에 불명예 제대를하고 다시 대학에 복학한다.

당시 독재권력의 횡포는 극에 달해 있었고,거기에 대한 저항 역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군형무소에서 온갖 고초를 다 겪고 나온 강지도는 독재자P를 저주하고 노골적으로 그가 죽지 않고는

민주화가 될 수 없다고 말하고 다닌다.

같은 학교 선후배로 조직된 5명의 '잃어버린 세대' 목적은 독재자를 죽이자는..

그러나 '잃어버린 세대'는 암살 운운하기는 했지만 결코 전문가 집단은 아니었다.

그들은 총하나 쏠 줄 모르는.. 그것은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 이상이었다.

큰소리 치고 다니던 강지도는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어느날 동지들을 데리고 파출소를 습격

무기를 탈취하여 도주한다.

그것은 최초의 행동이었는데 그들이 확보한 무기는 38구경 권총 한자루에 지나지 않았다.

거기에는 총알도 없었고 더구나 그들은 그것을 다룰 줄도 몰랐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계기로 자신들이 무슨 테러리스트 집단이나 된 둣이 착각했고

일본 적군파처럼 산 속에 들어가 훈련을 하기로 하고 지리산 속으로 들어가 캠프를 차려놓고

훈련을 한다.

늘 그들을 감시해오던 수사기관은 캠프를 이중 삼중으로 포위한 다음 그들을 기습 체포했다.

 

강지도 일당의 암살 모의와 남유목의 일본의 적군파 사건은 전혀 별개의 것이었다.

그러나 수사기관에서는 두 사건을 연계하여 큰 사건으로 확대 조작했다.

<남유목은 자기 집에 지도가 가정교사로 있을 때 그를 포섭하여 테러리스트로 키웠으며 자기 딸까지 끌어들여 암살모의에 동참시킬 만큼 냉혈한이었다. 유목의 배후 조종을 받은 지도는 동지들을 규합하여 '잃어버린 세대'를 재건했으며 남유목으로부터 조직적으로 자금과무기 및 테러 훈련 지원을 받으면서 암살을 결행할 시기를 노리고 있었다. 남유목은 일본의 적군파와 연계되어 있었고 그 배후에는 소련의 KGB가 있었다. 결국 남유목은 KGB의 스파이로 국가 전복 임무를 띠고 강지도 일당을 포섭하여 암약하던 자이며 강지도 일당은 그 전위부대로서 1차로 국가 지도자를 암살할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었다>

이것이 수사기관이 작성한 조서의 중요 부분이었다. 정말 어마어마한 음모였다.

전혀 별개의 사건을 국가 권력 기관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서 하나로 연계시켜 이처럼 확고부동하게 각본을 짜서 꿰어맞춘 이상 그 틀 속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강지도 일당에 대한 재판은 신속히 진행되었고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기 무섭게 하루도 못돼 지도를 비롯한 다섯명은 교수형에 처해졌다. 1월10일 오전 10시에 사형 확정 판결이 나고 그날 밤 11시에 사형이 집행되었으니...이것은 독재 정권의 본때를 보여준 것이 아니고 무엇이랴...

체포될 당시 남송아는 임신 7개월이었고 감방에서 아들을 낳고 아들은 낳자마자 지도의 누나인

강농화에게 인계되었고 사형을 당한 것이다.

 

Y대 영어 강사인 미모의 조남주, 그녀는 당시 임신 4개월 이었는데, 남유목 사건에 연루되어

지독한 고문으로 식물인간이 되고 은행지점장인 아버지는 사직을 하게되고 집안은 쑥밭이 된다.

지도의 아버지가 머슴살이하던 최면장의 장남 최병태는 지도의 고교와 S대 선배이면서 잘나가는

출판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지도의 정신적 지주이기도 한데 지독한 고문에 못견디고 결국은 수사기관의 각본대로 거짓 증언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감방에서 송아의 아이를 데려다 키우던 지도의 누나 능화는 지도가 사형 당한 며칠후 어느날 밤 알 수없는 남자들에게 끌려가 다음날 아침 강변에서 온몸에 피멍이 들어있었고 얼굴은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짓이겨진 시체로 발견되었다.

당시엔 그런 자들에게 그렇게 불시에 끌려가 고문 당하거나 실종,또는 살해 당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의문사로 결정짓고 어디에고 하소연 할 수도 없었다.

고문에 못이겨 거짓 증언으로 지도에게 불리한 판결이 나오게 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최병태는 능화가 키우고 있던 지도와 송아의 아들이 능화의 죽음 후에 입양 기관으로 넘겨져 있음을 알고 자기 집으로 

데리고 와서 입양한다.

사형 집행이 된 지 열흘쯤 후에 지도의 어머니는 집 앞 은행나무에 목을 매 자살을 한다.

 

 

강지도 그는 젊은 층 사이에서 영웅시되고 있었다.

그는 겉으로 부상해서 요란스럽게 떠드는 학생 운동의 기수가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혜성과

같이 나타나 행동의 극치를 보여준 인물이었다. 그의 행동이 너무도 충격적이고 극적이었기

때문에 그는 하룻밤 사이에 영웅처럼 떠받들여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의 외모는 아주 볼품없고 연약하고 내성적이었는데 머리가 비상해서 학교 다닐때는 항상

수석이었다. 그래서 모두들 판검사쯤 될 줄 알았는데.. 그런 기대와는 정반대로 나가고 말았다.

그는 암흑시대의 영웅이었다. 그의 죽음은 정말 이 시대의 불행이었다" 고 그의 주변의 회고다.

 

 

 

 

 

눈도 아프시다면서 너무 혹사하는 거 아닌지요!
쉬엄쉬엄 달래면서 보셔요.
이쁜눈 걱정됩니다.^^*
ㅎㅎ 시간 떼우기죠..
감사합니다.
우리의 현대사의 뒷 얘기 같군요.
태백산맥 혼불 같은 맥락으로 보이는.....
작가의 역량, 시각의 차이가 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읽어볼만 하겠네요.
주자천님 말씀처럼 그 장편을 다 읽으시려면 이쁜 눈이 저 또한 걱정 됩니다 그려.
네 저도 읽으면서 태백산맥 혼불 등을 떠올렸더랍니다.
5.18, 그 잔인했던 광주 항쟁두요..
태백산맥, 혼불의 다음 세대들의..
저희들이 살아왔던.. 그 시대...
더구나 강지도의 고향이 이쪽 지방이었기에..
여수가 종착역인 전라선 열차를 타고 K시 역에서 내려 G읍으로 시외버스를 타고..
지도가 고향에 갈 때 이렇게 이동을 합니다.
아마 그래서 더 제 가슴을 더욱 세게 친 것 같습니다.
혹시 기회가 닿으면 "료마가 간다"는 일본 대하소설을 한번 읽으시길 권합니다.
근대일본을 만든 명치유신의 일등공신 사카모토 료마의 일대기인데요.
그 책 한권으로 일본인, 일본인정신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불후의 명작입니다.
때로는 얄밉고 패주고 싶을 정도로 굇씸한 넘들이지만 그 넘을 알아야 그 넘을 이기지요.
비록 적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배울 것은 배우고 칭찬할 것은 칭찬해 줘야 하구요.
감사합니다.좋은 책 추천해 주시니요.
지금 몇 권의 책을 가져다놓고 읽고 있거든요.
다 읽고나면 선생님께서 추천하신 책 도서관에 가서 찾아봐야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맘먹고 어느 책을 읽어야겠다 찾으러가면 다른 사람들이
빌려가서 가져오지 못한 때도 많고 또 도서관에 미처 비치해놓지 못 한 책도 많고 그러거든요.
일본에서 대학 나오신 저의 친정아부지께서도 그런 말씀 많이 하셨어요.
일본을 무조건 배척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도 배울 점은 있다구요.
추리소설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남다른 김성종님..
그님의 책속엔
알지 못하는
미로들이 있지요
님...
쉬엄쉬엄 보시어요
바깥구경도 하시면서...
김성종님의 책은 그렇지요?..

좋은 봄 날 여명님 어디쯤 여행이라도 하시는지요?..
겨울장미님 눈님이 너무 혹사해요.
눈이 너무 시달림을 받는거같아요.ㅎㅎ~~

이제 나이들고 눈이 책보는걸 30분 이상 거절을 하니
쉬엄쉬엄 보기에는
그저 읽기쉬운 에세이나 산문집을 많이보게 되네요.

따사로운 햇살가득한 봄날이예요.
미소는 탄천에 봄을 만나러 나가봐야 할까봐요.
그래요 눈 때문에 한꺼번에 보질 못해요.
오늘은 봄비가 내리네요.
봄비에 탄천이 더욱 생기가 돌겠지요?.
회오리바람처럼 솟구치는 시대상을
태백산맥의 들 줄기같이 굵직하게
다가오는 감회를 대신 실감나게 그려주신 장미님
그저 감사합니다.
독서삼매경에 그렇게 푸욱 들고도
까딱 없이 계속 되는 예술혼이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득분에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건강하셔요
잘 보고 갑니다.
요즘 노을인 책과 담쌓고 사네요.
조금 보면 눈이 안 좋아서 영...

쉬엄쉬엄 하세요.ㅎㅎ
저도 요즘 눈이..
그래서 전처럼 그렇게 계속 읽지를 못하네요.
가을의 유서라~~귀에 익은 제목인데 ~~무슨 글인가 했더니
김성종님 책이네요
저도 추리소설 도 좋아해 ~~김성종님 소설 정말 빼 놓지 않고
깡그리 다 읽었답니다

요즘은 나온는것도 없던데~~~~
오늘은 무척 포근 했지요
동네 문고 도서 봉사중에 난로를 켜 놓지 않아도 ~~~
별반 추운걸 못 느꼈답니다

겨울장미 언니 언니랑 좋아하는 책이
작가분이 같아 즐겁네요 호호
전 김성종님의 책 몇 권 읽지 못했는데..
와.. 그렇게 다 읽으셨군요.

이제 완전 봄이네요.
그런데 황사가 찾아오니 또 걱정이지요?..
책읽으시는 장미님에게도 봄은 포근하게 다가가있겠지요?
늘 건강 하십시요
ㅎㅎㅎ
저 순진하게 제목만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미리 적어 두신 유서인줄 알고...ㅎㅎㅎ 죄송...제가 이렇게 무식합니다요..ㅎㅎㅎ

요즘 제가 가끔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미리 내 인생을 정리해 두는건 어떨까 하고...
그래서 제목만 보고 .......ㅎㅎㅎ
눈이 많이 혹사 당한 덕분에
전 편히 장미님 덕분에 줄거리를 봅니다

예전의 살던 모습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눈은 괜찮으신가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유서라고 하시니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다른글은 어찌 꾸며 쓸수있지만 유서만은
다른 언, 글 보다도 진실이 숨김없음이
듬뿍 들어있어서 심금을 울리지요

늘 건강하세요 평안하시고요

겨울장미님~~
가을이가 나와서 왠일인가 했었네요.
아~~
그 시절~
저희 집에도 경찰이 왔었지요.
오빠 때문에.....
방을 자세히 살펴보고
무슨 책들이 있는지 .....
영장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ㅎ...
무법......

무서운 시절이었다고 회상이 된답니다.^^*
엄마 그새 책을 또 읽었구나.. 나도 요즘 재테크책 읽고있는데
응 금년들어 10권 읽었고 지금은 '緣의 바다' 읽고 있지..
이리리 젊은 여자의 책인데 너도 한 번 읽어보면 좋겠다.
읽고 감상문 올릴께..전부 3권으로 되어있어.
그런데 눈이 너무 안좋아 읽다 쉬다 그래..
눈 때문에 욕심껏 읽지도 못하겠다.
젊어서 책 많이 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