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겨울장미 2009. 3. 27. 11:29

연(緣)의 바다(1,2,3)

작가:이리리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 이집트 절정 시대

세력을 떨쳤던 토드모세 3세와 메리트레 하트셉수트 왕비의 전설적인 사랑이야기이다.

작년에 읽었던 이리리님의 광시곡(1,2,3)을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어 이리리님 이름만 보고 집어들었다.

 

'이집트 역사에서 밝혀진 부분은 30% 정도이고 나머지 70%는 어둠에 가려져 있다'고 한다.(작가)

그래서 나머지 70%는 작가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이 동원되었나 보다.

이집트 절정 시대 토드모세 3세와 메리트레 하트셉투스 왕비의 전설적인 사랑이 이루어지기까지..

이집트의 문화, 신화,  전쟁, 왕가의 음모, 질투 등이 전 3권으로 이어지는데..

특히 한국의 관광객을 시간여행을 통해 고대 이집트의 왕비로 만든 것이 만화같은 느낌이었지만...

특이한 소재로 재미있게 읽었다.

 

사생아로 태어난 연하

어린 시절을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손에서 자라면서 사생아란 손가락질 속에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로 일하던 중 어머니가 뇌종양으로 사망한다.

같은 병원의 외과의사 우진과 사랑하지만 우진 어머니의 사생아 출신이라는 이유로 반대에 부딪치고

우진이 집안에서 정해준 여자와 결혼하는 날 연하는 병원에 사표를 낸 뒤 무작정 이집트로의 여행을 떠난다.

 

이집트 테베 '왕비의 계곡'을 답사하던 중..

우연한 경로로 그녀는 지금으로부터  3500년 전의 이집트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이 어딘지 전혀 말도 통하지 않는 곳..고대 이집트..

그녀는 그곳에서 사티아란 이름이 붙여져 노예 생활을 하게 된다.,

그녀는 공포와 체념의 날을 보내면서도 어떻게 해서든지 현대로 살아나갈 궁리를 하다가

우연히 간호사 시절의 경험으로 환자를 치료한 것이 인정되어 치료사라는 이름으로 의학을 담당하는

임호텝 신전으로 보내지고 점점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 .. 거기에서 각 나라의 언어에 관심이 많은

쿠푸와 친해져 그에게 이집트 말을 그에게는 한국말을 가르치며 소통을 하게 되면서

현대로 돌아 갈 궁리를 한다. 그러던 중 파라오 토드모세의 눈에 띄어 다시 파라오의 후궁으로 가게 된다.

죽을뻔한 고비를 여러번 넘기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다시 현대로 나오려고 갖은 고생을 다 하지만.. 

번번히 붙잡히며...토드모세3세의 사랑을 차지하게 된다.

토드모세를 둘러 싼 왕비와 공주, 여러 후궁들의 시기와 질투, 무서운 음모 속에서 그녀는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토드모세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되고 ..

토드모세는 사티아 때문에 자기에게 닥쳐온 온갖 시련과 고통도 그녀의 사랑앞에 굴하지 않는다.

왕권을 차지하고있는 계모인 하트셉투스 여왕과 측근은 온갖 음모와 계략으로 그들을 쫓아내기 위해

혈안이 된다.

두 사람은 온갖 음모와 질투 속에서 번번히 죽음 문전까지 갔다가 살아 나오게 되고..

왕비가 죽자 그녀는 토드모세3세의 왕비가 되고 그는 '메리트레 하트셉투스' 라는 왕비의 칭호를 받게된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왕권을 차지하게 된 토드모스 3세, 이제 그들의 사랑은 점점 깊어지고...

토드모세3세는 그녀를 위해 원정을 갈 때마다 정복지의 이국적인 풀과 나무들을 가져오게 한다

그리고 그 식물들을 키우기 위해 거대한 정원을 만들고 식물원을 짓게되고.. 그녀는 마침내

이곳이 그의 자리라는 것을 인정하고 현대로 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토드모세3세와의

아름다운 사랑은 결실을 맺고 토드모세3세와 메리트레 하트셉투스 왕비의 사랑은 이집트의 전설이 되었다.

 

이제는 황폐해진 이집트 왕비의 계곡..

토드모세3세가 그의 왕비를 위해 만든 거대한 식물원이 바로 현대의 왕비의 계곡으로 불리어진다.

현대 그 왕비의 계곡에서 한국 여자 관광객 한명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한국사람이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것도 특이하고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이 뛰어난 작품인가보군요

늘 책을 가까이 하시는 겨울장미님~~
멋쟁이십니다

미산도 본받아 매일 30분 정도 책을 읽고 있답니다
책 많이 읽자구요~~^*^

어제 내린 눈 때문에
바라보는 산이 허옇습니다
봄인데.. 오늘 아침에도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갑자기 변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늘 부러운 시선만 내려놓고 가게 만드는군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봄이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작가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이
동원되는게 소설이지만 참 특이한 소재이군요.

장미님의 장르를 넘나드는 독서는 정말 대단하네요.

봄이 유혹하고 있어도 눈길도 주지 않으시려는지요.ㅎㅎ~~
참 재밌게 읽었어요.
당시 그 식물원자리가 바로 왕비의 계곡이랍니다
전설도 참 아름다워요.
소설은 읽는맛이 제일인데요.
단숨에 읽힐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여간 장미성님,
쉬엄쉬엄 보세요.
눈한테 미안하잖아욧!! ㅎ~
나이 먹으니까 재밌는 책만 찾게 되네요.

그러게요
눈 한테 미안해요.
눈이 갈수록 말썽인데 그래도 이렇게 읽을 수 있을 때 부지런히 읽어둬야지요
더 나빠지면 그나마 못 읽게 되쟎아요?..ㅎㅎ
와, 엄청 재미있을 거 같은 책이군요,
영화로 만들어져도 멋질 거 같구요,,
언니, 행여 이집트 왕비의 계곡으로 관광 가시지 마세요,
언니도 왕비 풍의 기운이 확실하게 나거든요,
지금 그 왕비의 계곡이 바로 토드모세3세가 그녀를 위해 지은 식물원자리라고 합니다.
그래요 영화로 만들어도 참 멋질 것 같아요.

한나님 몸은 좀 어떠신지?..
공상과학소설이 아니라 공상역사소설이겠네요.
소설적 재미가 쏠쏠하고 흥미로울 것 같군요.
110년 전에 이땅에 전기가 처음 들어오자 백성들이 도깨비 불이라고 ...
전차가 다니고 발전소가 생긴 후에 한해가 발생하자 불과 소리 때문에
비를 관리하는 하늘의 용신이 멀리 도망을 가서 비가 안 오는 것이라고
발전소를 불 태운다고 백성들이 궐기를 했다던데
3,500전 세상으로 들어가면 참말로 기상천외한 일이 많을 거에요.....
네..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더라구요.
선생님 앞에서 죄송합니다만.. 이젠 나이가 먹으니까 재밌는 책이 찾아지더군요.ㅎㅎ
읽으면서도 그렇게 기상천외한 발상을 하는 작가분이 엄청 존경스럽구요.
상당히 관심이 가는군요.
줄거리만 읽었는데도 무언가 끌리는 기분입니다.
이럴때마다 꼭 사서 읽어야지 하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넘어가곤한답니다.
자신이 부끄러워지는군요.
양반님은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데요.
저야말로 양반님 앞에서 부끄러워집니다.
제가 글라렛재가복지원의 레이첼원장신부님에게
장미님의 얘기를 했는데 다음봉사활동때 모시고 오라고 하더군요,ㅎㅎ.
신부님도 사람보는 눈이 있는 모양입니다.
말씀만으로도 이런 영광이 없네요..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합니다만..
시간이 어렵다는 말은 핑게라고 하실런지요?..
제가 퇴직하면 시간을 맞출 수가 있겠는데요. 금년말 퇴직이거든요.
그런데 저의 큰 딸 직장에서 영문 이름이 레이첼인데 본명은 세실리아이지만...
신부님도 레이첼이시군요?..더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눈이 좋지 않으신데고 짬짬이 책을 읽으시는 장미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군대간 아드님
훈련 잘 받고 있지요?
그래도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시기에 가서 정말 다행이지요

삼월 마지막날
행복과 감사로 마무리하시고
사월엔 좋은 일들만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샬롬

점심식사는 맛나게 하셨나요?
네 훈련 잘 받고 있다는 편지와 함께 옷도 받았답니다.
인터넷에서 사진도 보고 인터넷 편지도 보냈답니다.
정말 군대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ㅅ람의 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대동소이 하고, 비슷한 일 들이 우리 주변이 생기고 사라지고......
아 ! 어디인가 ?
우리네 인생 닻을 내릴 곳은 !
< 새봄 중에 늘 건강 하소서.....................헤헤...........................>
정답이 없지요..
봄날.. 좋은 날 되시길..
위글을 읽어내려오다보니 책 펴놓고 앉아계신 장미님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낼이면 여기저기에 꽃이 만발하는 4월인데 왜 이렇게 추운건지,,,늘 건강하십시요
그러게요 그렇게 춥더니 오늘은 날이 확 풀렸군요.
이제야 봄이 느껴지네요
와..엄마의 독서량... 나도 분발해야겠네 : )
레이첼 젊어서 부지런히 읽어라.
나이 먹어 읽은것은 읽고나면 돌아서면서 잊어버린다. 에구..
뭐든지 나이가 있고 때가 있는 법이야..ㅋ
요즘은
시간만 나면
꽃이랑 논다고
공부하는책 외엔
만나기 어려운데...
님이 부럽습니다
4월에는
화사한 날들 되셔요

부지런하신 겨울장미님~~
이집트 사막에서 저녁무렵에 지는 석양이나
한밤중의 달빛이 무지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언젠가 여행을 가서 즐겨보고 싶습니다.
세계는 넓지요?
왕비의 계곡이라~~

날이 아직도 찹니다.
감기 조심하세요....ㅎㅎ..


겨울장미님의 독서....감탄입니다..
전 책이라곤 순전히 돈(?) 될 만한거 찾는 책만 읽는 중이라 얼굴이 갑자기 화끈....*^^*
이집트 역사까지 탐독하시는 모습
그저 우리네야
고대문명의 발상지라는 것 밖에...

좋은 정보에 감사드리고
책 읽는 화사하신 봄이 되길 바라네요
남반구를 펼쳐 주신 감동 그대로인데
새로운 독서 삼매경에 포옥 빠진 장미님
대단합니다. 이짚트 문화와 그 깊은 세계를
섭렵하시니 박수를 드릴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