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식품이야기

겨울장미 2009. 12. 1. 13:58

 

                                                                               -창덕궁의 감나무-

 

감의 계절이다.

특히 금년에는 감이 풍년이라 한다.

시장이고 어디고 할 것 없이 노란 단감, 빨간 홍시들이 지천이다.

얼마전에 부산의 사돈께서 진영 단감을 택배로 보내 주셨는데.. 맛이 아주 좋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농장하는 친구가 커다란 대봉감을 택배로 보내왔다.

식구들이 감을 좋아하는데 특히 시엄니께선 감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단감, 홍시, 곶감 가리지 않으며

식사를 하지 않고 감으로 배를 채울 정도로 좋아 하신다.

 

감이 나오는 계절이면 의사의 얼굴색이 노래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감이 좋다고 하니..

감이 얼마나 좋은지 알아보자. 

잘 익은 홍시를 먹으면 술이 빨리 깬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감은 숙취의 특효약으로도 알려져 있다.

몸에 흡수된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는데..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가 감에 많이 들어있는

과당과 비타민C에 의해 산화 분해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떫은 맛이 나는 타닌산은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해 불용성으로 되어 배설되기 때문에

숙취가 쉽게 없어진다고 한다.

감은 수분이 83% 정도로 다른 과일에 비해 적지만 당분이 14% 이상으로 대단히 많다고 한다.

또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소화 흡수가 잘 된다고 한다.

감 한개면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A와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어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한다.

감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은 수렴작용이 뛰어나 설사를 멎게하고 배탈을 낫게 한다고 한다.

또 활성 산소의 발생을 줄이고 지질과 산화를 감소시켜 뇌졸중 등의 질환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한다

 

단감, 홍시, 곶감에 따라 효능도 각각 다르다.

단감은 비타민A가 홍시에 비해 약 20배 정도 많고 체했을 때나 동상에 좋고 열량은 100g당 83kcal.

홍시는 비타민C가 단감에 비해서 약 2배 정도 높으며 피로회복과 기미 역독에 좋다고 한다.

열량은 100g당56kcal이다.

곶감은 수분이 증발되면서 각종 영양성분들이 농축돼 있다

따라서 곶감이 홍시나 단감보다는 영양 성분이 3~4배 정도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곶감은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A가 풍부하고 비타민C는 무려 사과의 10배나 된다고 한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피부를 탄력있고 강하게 하며,딸꾹질, 위장염, 대장염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당분이 45%나 되는 그야말로 고열량 식품으로 열량이 100g당 237kcal로 단감이나 홍시에 비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하는 사람은 주의해야겠다

 

감은 열매뿐 아니라 꼭지와 잎에도 효능이 있어 버릴게 없는 과일이다.

민간요법으로는 딸꾹질이 멎지 않을 때 물1컵에 말린 감 꼭지 10개를 넣고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감꼭지 달인 물은 야뇨증의 어린이에게도 도움이 된다.

감잎차는 혈압을 안정시키고 음주 뒤의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감기 예방에도 좋고 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다고 하는데..

하지만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식후 1시간 이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감은 워낙 수렴작용이 뛰어나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으나 한 번에 다섯개 이상

먹을 경우 그렇고..  또한 감의 꼭지와 가운데의 스폰지같은 부분을 떼어내고 먹으면 상관 없다.

 

모든 과일에는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

그러나 과일의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는 것을 알아도 우리들은 농약 잔류 성분 때문에 불안해서 껍질을 깎고 먹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 과일류 대부분은 농약 잔류량이 99.8% 안전한 수준이고 일부 남아 있더라도 물로 잘 씻으면 대부분 농약 성분이 제거 되므로 씻어서 껍질 째 먹어도 안전하다는 식약청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감껍질에는 페놀 성분이 있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암이나

치매를 예방하는 작용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니 깨끗이 씻어서 껍질 째 먹도록 하자.

 

제철에 홍시감을 구입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여름철에 꺼내 해동시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그러나 반드시 해동시켜 먹어야 한다

몇 해전 냉동실서 꺼낸 홍시를 그대로 먹으려다가 하마터면 이빨 깨질 뻔한 일이 있었다.

 

 

 

감 박사 겨울장미님,
감 참 좋아하는데,
오늘 좀 사다가 먹어야겠습니다

감나무가 가까이 있으면 감잎차도 좀 만들어 마시고 싶은데...
제가 가끔 과음을 하거든요

겨울장미님
12월 입니다
늘 그러하시듯
건강도 기쁨도 행복도 그득한 12월 되세요~~~^*^
그쪽은 특히 감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많이 드시구.. 홍시로 숙취도 달래셔요..ㅎㅎ

미산님께서도 늘 좋은 날 되시고 알찬 한 해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언니 제가 늦가을부터
단감살 찌는 거 잘 알고 계시지요?
근데 왜 언니는 살이 안 찌실꼬,
지나번 보니까 살 하나도 안 쪘던데?..
ㅋ 난 속 살 찐것 몰랐지?..
창덕궁의 감나무를 보니
어릴적 집 주위에 그많던 감나무들마다 주렁주렁달린 감들이 생각납니다
요즘은 매년 대봉을 보내 주시는 분이 있어 항아리에 홍시를 앉힙니다
감 공부 잘 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소촌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님께서도 늘 행복하시고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잘 익은 저감이 지금쯤 까치밥이 되어 있을까요
아님 어느 님의 손에 맛난 곶감으로 변신하였을까요.

내고향 공주의 월하감이 아주 유명했었죠.
지금도 그 이름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는진 모르지만요.ㅋㅋ~~
어린시절 학교 다닐 때 집주위엔 감나무가 많아서
정말 감을 많이 먹고 자랐어요.
그땐 단감이 없어서 저 떫은감을 따서
아랫목에 단지에 감을 넣고 물을 뜨끈하게 데워서
목까지 붓고 이불을 씌워놓고 하룻저녁 자고나면
단맛의 단감처럼 떫은맛이 없어지고
사각사각 맛있는 감이 되어 시장에 팔아
우리들 학비에 보탬을 주었던 감이고
늦가을 된서리가 내린후 떫은맛이 조금 없어지면
짚한켜 감한켜씩 넣어서 궤짝에 넣어 광에 놓으면
한겨울 꽁꽁언 감을 갖다가 녹여서 먹으면 그맛이 일품이었지요.

정말 올해엔 감이 풍년인가봐요.
가을날 친구집에 갔더니 마당가에 감이 얼마나 많이 달렸는지
손에 닿는곳의 감을 따다가 곶감을 켜서
베란다에 말렸는데 비가 안오고 잘 말라서 정말 맛난 곶감이 되었답니다.

어릴적 감을 많이먹으면 변비가 된다는 말을 들었지만
저렇게 좋은지는 몰랐네요.
이제 감을 많이 먹어야 되겠는걸요.
요즘은 그래도 대봉과 단감이 있어서 감도 많이먹는 편이지만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지난번 창덕궁 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아마 감을 따진 않았을 것 같아요
이파리는 하나도 없고 그대로 빨간 감만 열려 있는데 참 이쁘더라구요.
아무도 손을 대지 않는 것이 고궁을 찾는 사람들의 눈요기로 둔 것 같아요.
아마도 까치밥이 되었겠지요?.

저도 어렸을 적 시골의 할머니 댁에 가면 삼촌들이 감을 우려준다고 항아리에 넣어 뒀다
익은 다음 꺼내 맛있게 먹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찌 그리 맛있던지요?..ㅎㅎ
아내가 감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런 효능이 있는 줄 몰랐네요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소서 ^*^
제 블로그 방문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셔요
ㅎㅎㅎ 귀중한 글 잘 읽고 갑니다 (희망게시판)
네 보내드렸습니다.
올핸 복이 많아서.........
감을 두 박스나 선물 받았습니다........
화장실 들락 거릴때도 한개씩.......ㅎ
ㅎㅎ 많이 드시고 감기 걸리지 마셔요
겨울장미님의 감에 대한 상식 잘 배워습니다.
감 철이 되면 의사 선생님의 얼굴빛이 노랗게 된다는우수게 말
만이 들은 이야기지요.
맛좋은 감 많이 먹고 잇습니다.

이제 금년도 마지막 을 장식하려 하네요.
마지막 남은 한달 즐거운 나날되세요.
정말 오랫만에 뵙습니다.
채전밭에 감도 많이 열렸지요?.
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한 해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우와...감이 이렇게 좋은거군요...
전 곶감이나 홍시보다 단감을 좋아해서 많이 먹습니다..
홍시나 곶감은 너무 달아서....
그래도 건강에 이리도 좋으니....더 더 많이 많이 먹어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감기 조심하시고....2009년 마지막 달 12월 행복으로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사랑님 오랫만이에요.
그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여름님! 감 많이 드시고 감기 걸리지 마시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소중한 낳 되시며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 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영래님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어렸을적에 홍시 많이 먹고
똥꼬가 막혀서리..ㅎ~
ㅎㅎㅎㅎㅎㅎ
이곳 진안도
감이 많이 나지요.
단감 한자루 사다 뒤안에 걸어두고
밤에 깍아 먹으면 그 시원하고 사근대는 달콤함이 ^^
연말,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헤헤.................
진안의 가을 풍경 아름답지요?..
감따는 장비가 없어서 올해는 감나무에 달린 감을 다 따지도 못했네요....^^*
올해는 감이 풍년인지.. 가는 곳마다 감이 저렇게 높다랗게 주렁주렁 달렸더라구요..
좋은 하루 되셔요
울처가도 저런 감많이 있는데....
아주 맛나데요
제 블로그 방문 감사합니다.
먹고 싶다.
탐스럽기만 합니다.
사진 속에 멋진
감을 먹고싶네요
늘 추억 속에 사시는 하시림님
감에 대한 추억은 또 얼마나 많으실까요?..

저도 감 좋아한답니다.
겨울장미님~~~^^
종류가 다~~~마음에 들어요...ㅎ...
울 뒷집은 아직도 감나무에 감이 다닥다닥 열려있는데요.
따지 않고 추위를 두번 지냈으니 다~~떨어질 지경이라 아까워 죽겠어요.
따서 먹으라고나 하던지 말이야....ㅎㅎ...

방금 단감 하나 먹었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곳곳에 지나다보면 감을 따지 않고 그냥 두었더라구요.
정말 아까워요..
그만큼 먹거리가 풍성해졌는지요?..

잘 지내시지요?..

뒷집 감 그래도 떨어지지 않고 달려있는 모양이 용하답니다.
풍경이 이쁘기도 하고요.
까치들도... 까마귀도 와요...ㅎㅎ..
'깍깍' 하며 짧은 소리가 아기 까마귀일 것 같은데 귀엽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는지요.
날이 풀린 듯하지만 어설픔이 있습니다.
조금 후에 알바 다녀오려고요.
이렇게 같은 시간에 있으시니 더 반가움에 달리기를 해보았습니다.^^

감,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저의 고향이 감의 주산지인 상주입니다.
저의 부모님도 감 농사를 조금 하시는 탓에 즐겨 먹고 있지요.
산과 들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풍경 또한 마음을 흐뭇하게 합니다.
옛날엔 그런 감들 기어히 따다가 곶감 앉히고 그랬지요.
요즘엔 먹을거리가 풍성해져서 그런지 그대로 두었다가 익어 떨어지는 것 보면
참 아깝더라구요.
상주는 참외 주산지인 줄 알았었는데.. 감도 많이 나오는군요..
옛날 우리 시골집 사랑채 담 곁에 감나무 두 그루가
꼭 감 크기가 저 정도 크기의 쪽감이 달리곤 했는데
홍시 딴다고 나무에 올라갔다가 그만 그 큰 가지가 우지직....

감나무는 전혀 힘을 못 쓰더라고요 그런데도 감은 건강식이네요.
어머나... 그래서 많이 다치셨겠네요?..ㅎㅎ

감나무가 그리 약하군요?..ㅎㅎㅎ
좋은날 되시며
행복이가득 하세요
감사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