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식품이야기

겨울장미 2006. 9. 1. 09:31
 

픽픽픽....삐오~오~옹~

보오~~~옹

몇 발짝 앞서 걸어가는 아가씬가?.. 아주머닌가?..

소리도 아주 얌전하게.. 그러나 억지로 참았다가 나오는 방귀 소리다.

ㅋㅋㅋ 나오려는 웃음을 억지로 참을 수 밖에..

왜 이렇게 웃음이 나오지?.. 생리현상인데?...

그 아가씨 그러고도 몇 번을... 픽 픽..

혹여라도 뒤돌아보고 무안해 할 까봐..

얼른 시선을 땅으로 떨구고 걸음을 늦췄다. 아가씨와의 간격을 멀리 하느라고..

뒤도 돌아보질 않네... 뒤에 사람 있는 줄 모르나?..

되게 급하긴 급했나 보다..

며칠 전 퇴근 길에 있었던 일인데..

다행인지 귀가길에 사람이 없었다.

 

 

방귀....

참을 수 없는 방귀

아주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임에 틀림없지만..

방귀뀌는 일을 챙피해하고 부끄러워하고 억지로 참게 된다.

사람들 앞에서 방귀뀌었다간 무식한 사람으로 오인 받기도하고..

옆 사람에게 불쾌감도 주게 되니까...

 

 

그러나

참으면 독이 되고 병이 되는 방귀..

참다보면 방귀가 어디로 갔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어디로 갔을까?.. 내 방귀?...

꾹 참은 방귀는 항문을 통해 부지불식간에 배출되기도 하고..

시간이 흐르면 대장 점막의 모세 혈관을 통해 혈액 속으로 흡수된다.

방귀 양이 많으면 소장의 모세 혈관으로까지 역류하기도 한다.

혈액으로 들어간 방귀는 핏줄을 타고 온 몸을 돌게된다.

그 중에 일부는 신장에서 처리되어 오줌으로 바뀌기도 하고..

나머지는 폐의 모세혈관으로 가 호흡할 때 입과 코로 빠져 나온다.

결국 입과 코로 방귀를 뀌는 셈이다.

실제로 날숨에서 방귀 냄새 성분인

황화수소와 메틸메르켑테인 따위의 가스가 검출 되기도 한다..

날숨 속에 포함된 수소는 장내 균인 박테리아 대사에 의해 발생한다.

날숨에서 수소가 검출됐다는 것은 곧 장내 가스가 혈액을 타고 폐로 갔다는 증거다.

 

 

방귀를 참으면 병이 된다.

무리해서 참으면 방귀가 장 안에 가득찬다.

복통이 생기고 소화 기능마져 저하된다.

방귀 속 일부 가스에 니트로사민, 벤조피렌등의 발암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방귀와 함께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불규칙한 배변등이 동시에 나타나면

대장 질환을 알리는 신호다.

나이가 들어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대장암등..

 소화기에 종양이 발생했을수도 있으므로 검사해봐야 한다.

 

 

건강한 사람은 1일 400ml 이상 방귀를 뀐다고 한다.

하루 평균 무려 13~25회다.

건강한 사람의 방귀는 냄새가 없다.

자신도 모르는 새 방귀가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우리는 알게 모르게 방귀를 뀌고 있음이다.

 

 

그런데 방귀가 나오질 않아 애를 먹을때도 있는데...

수술 뒤 방귀가 나오지 않으면 큰일이다.

방귀가 나옴으로 장이 제자리를 잡았다는 신호이니까..

 

 

수술 뒤..  방귀 나오는지 잘 살피라는  담당의사의 당부에

간병해주시던 친정 엄마..

"방귀 나왔냐?.." "아직도 방귀 안 나왔냐?.."

오로지 방귀 나오기만을 기다리시다가..

사흘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귀가 나오고..

"우리 애 방귀 나왔다요~~"

기뻐서 큰 소리로 외치시던 친정 엄마..

몇 번의 큰 수술을 했던 나로선 방귀의 고마움을 익히 알고 있다.

이렇게 방귀는 우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으면 병이 되는 방귀..

참지말아야 하는데..그러나 사회 생활하면서

나온다고 아무곳에서나 마구 뿡뿡 뀌어 댈 수는  없지 않은가?..

더구나 우리 여자들은 하물며...

눈치껏... 각자 알아서 해결해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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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요
지인이 그러데요
나이드니 방귀도 는다고...ㅎㅎ
참는것도 잘 안돼 그냥 붕붕 거린다길래
막 웃었는데...
아무래도 소화력이 떨어진 탓이라고 결론내려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처벙이라 했는데...ㅎ
그냥 생리현상인데...기침하는 것과 같은
ㅎㅎ 괄약근이 나이 먹으면서 늘어져서 그것도 참기가?.. 그런가 보군요.
지금은 돌아가신 우리 친정고모..
엄청 뚱뚱하신데... 몸만 움직이면 붕붕거리더니 이유가 있었네요?..ㅎㅎ
아휴 남의 얘기가 아니네요.
나도 이제 곧 늙을 터.....
나이먹으면 점쟎은 자리 가지 말아야지...ㅋ
큰일이네요
근데 방귀를 잘 안뀌는 사람은
뭔 이유인지...
전 밖으로 나오는 방귀보다 배속에서
터지는 방귀가...ㅎ
님...즐건 한주 되세요
ㅎㅎ 여명님은 뱃속에서?..
난처한 일 당하실 염려는 없으시겠는데...
건강엔 이상 없으시나요?..
푸하하하...대단한 열정 이십니다.
그리도 연구를 많이 하셨나요? 하긴 참으면 안되지요..또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닳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방귀 잘 뀐 사람 신체 건강하고
방귀 못 뀐 사람 신체 허약해~~
어렸을 적 찬송가 곡조에 이런 가사 붙여 노래하던 기억이...
아마 방귀가 건강에 아주 소중하다는 것이 예전부터
전해져 왔나보죠

ㅎㅎ 참지마시구요. 나오는데로 붕붕하세요
참으면 병이 되니까요....

...ㅎ....
그렇겠어요.
방귀...
많이 나오네요?
400ml라면요~~
오늘 아직 소식이..ㅎ...

평산님은 방귀 잘 뀌지 않으신갑다 ㅎㅎ
그런데 그게 본인도 의식하지 못하는새에 그냥 나오기도 한다는군요
평산님도 자신도 모르는새에 조금씩 나왔을지도.?....ㅎㅎㅎ
...^&^....
참다보면....몸속이 모두 차지 않을까 걱정이야요.
....ㅎ.......
좋은 주말 보내시고..
늘 즐겁고 건강하세요.
ㅋㅋㅋ 그러니까 참지 말고 내 보내야지요..
시인님은 참으시나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참지마세요.
몸 안에 독소를 간직해 두다니요?..ㅎㅎㅎ
ㅎㅎㅎㅎ 평소엔 거의 없던 방귀가 근엄하고 심각한 자리에서는^^^
좋은 날 되세요.
ㅋㅋ 그렇지요?..
꼭 어려운 자리에서...
그래도 참을 곳에선 참아야겠지요?..ㅎㅎ
션하게 한 번 꿔봐요.
그 상쾌한 기분이라니요.
뱃속이 평정된답니다.
..............그렇지만 남이 뀌는 소리는 거시기 하죠?ㅎ
ㅎㅎㅎㅎㅎ 맞아요
근데 왜 방귀 말만 들어도 웃음부터 나오는가요?..
장내에서 이상발효가 일어나 유해가스가 발생하면 시도때도 없이 고개를 드는 넘이지요
그리구 보리밥이나 무우를 먹었을경우 많이 나오는것은 소화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라네요
그러나, 무작정 자주 발생되는분은 장내에 유해균이 많아서 그렇다니
유익균을 버릇처럼 드셔야 할겁니다,,,장미님두 난처해 본적이 있으신가봐여?
저는 힘 한번 응하고 주면 쉽습디다. 그러고서는 하하하하,,, 웃어야죠?
제 어머니 앞에서 힘주면 "어!"하고 바라보며 눈을 흘기시지요, 하하하하하,,,,,
옛날엔 어른들 앞에서 방귀뀌면 싸가지 없다고..
ㅋㅋ 누구나 한 번쯤은 난처한 경우 당해봤겠지요?..ㅎㅎ
근데 여자도 방귀 끼나요?..ㅎㅎㅎ
자연님 앤은 방귀 안끼는갑다.ㅋ..
이 글을 읽는 동안
울아들놈이 옆에서 공부하다가
냄새를 풍기는군요,ㅎㅎ.
그렇다고 어른앞에서 시원하게 혜결하려니
참으로 어렵더군요,ㅋㅋ.
ㅎㅎ 아이구 울 아들 시원하겠다.. 해주시지요?..
그게 냄새만 나지 않으면 괜챦은데..
울아들도 냄새가 어찌 고약한지..ㅎㅎ
ㅎㅎㅎㅎ 자연의 현상이니까요????
귀한 사람이 뀌면 --- 방귀
고약한 사람이 뀌면 ---- 방고
구린 사람(특히 정치인) 이 뀌면 ---- 방구
이하생략 ㅋㅋㅋㅋㅋ 재민네요
아하 그렇답니까?...
ㅎㅎㅎ
신체구조는 몸안에서 다 밖으로 배출되게
되여있지요 오직 들어가는곳은 입으로만 들어가고
다른 기관은 다 배출 하라는 기관인데 ㅎㅎㅎㅎㅎ
살아있는 생물은 다 호흡해야되고 ㅎㅎㅎ 방귀를 가지고
버릇운운하던시절은 웃기는 시절이였지요 ㅎㅎ누가 말겨요
ㅎㅎㅎ
그렇지요
자연적인 생리 현상인걸요.ㅎㅎ
방귀 참으면 병이 된다.아무대서 빵빵 마구 발사 하기도 그렇고요
특히 엘리베이터 안에서 방귀가 나오려고 하면 난처하지요.
고난도의 기술로 소리없이 가스를 배출하고 시치미 뚝 잡아떼고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표정관리 할때도 있었는데...ㅎㅎ
그때의 심정 이란 아이구 죽을 맛이지요...
고난도의 기술...ㅎㅎㅎ
저도 경험이 있걸랑요.ㅎㅎ
많은 방귀 댓글땜에 거시기한 냄새가 .....ㅎ
탁월한 선택의 겨울장미님의 방귀정보 잘 보고 갑니다....
아이구 죄송합니다.
그냥 아침부터 그렇군요...ㅎㅎ
언니..
휴일 편안히 보내시고 계세요??
모처럼 뵈러왔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과수원 아우님.. 반가워요.
아름답고 풍요로운 가을 맞으세요
방귀를 참으면 모아졌다 나중에 나오는 줄만 알았는데
혈액속으로도 들어가고 그러는 군요.
아주 유용한 상식 알아갑니다.
이제부턴 더 열심히 뀌겠습니다.

청소년기엔 방귀가 얼마나 나오는지
길거리를 걸어가면 걸음걸이마다 방귀가 나올 때도 있었죠.
다행히도 뒤따르는 사람이 없으면 좋으련만 ,....
옛날에 친정아부지 친구분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이유인즉 대변을 보지 못해 대변독이 몸안에 가득차서 혈액속에
퍼진 가스로 인해 사망을 하셨답니다.
아마 방귀 가스도 그렇게 유해한가 봅니다.
참지 마시고 내 뿜으세요.

ㅎㅎ 무척 건강하셨네요..
그게 그렇군요.
먹지 못하는 고통보다 배설하지 못하는 고통이
더 크다는 것은 체험으로 알고 있지만
그 정도까지 위험하군요.
네 .. 계속 배가 아프고 대변을 보지 못하고..막 그래서 병원으로 옮겼는데..
혼수상태애 이르자 병원에 들어갔는데..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으로 변독이 온 몸에 퍼졌드랍니다.
그래서 우리 식구들은 변비만 왔다하면...
변독올라 돌아가신 그 분의 얘기를 하면서 변비를 가장 큰 병으로 치지요.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음이지요.. 변, 방귀,
방귀는
남이 뀌면 웃음이
저가 뀌면 속 쉬원
저는 방귀와 트림을 달고 살아요.
쬐끔 부끄러워요.
얘기는 잘 들었어요.
생리현상인데 뭘?.. 참지마세요
그런데 트림은?.. 심하면 병원에 가 보세요.
역류성 위염이라고 심하면 이상이 있답니다.
위 검사 한 번 받아보시는게 좋겠네요
방귀 뀌는 사람이 무안해 할까봐 일부러 거리를 떨어뜨려 주셨다는 말씀에 겨울장미님의 성품을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방귀를 잘 뀝니다.
그런데 다행인지(?) 소리만 크고 냄새는 안 납니다.
무색, 무취, 무향...
저희 집에선 공갈탄으로 정평이 나 있습지요. ^^*
냄새없는 방귀는 건강하단 증거랍니다.
ㅎㅎ 그러니깐, 나 방구냄새난다고 구박하지마 막 뀔꺼야
ㅋㅋ 방귀대장 붕붕이?.. 이건 만화영화 제목인데?...
ㅎㅎㅎ,,글을 정말 너무 재미있게 쓰시네요....이거 신문기사 칼럼으로 보내도 될 것같은데..우습게 알았던 방귀에 이렇게 오묘한 철학과 인체의 신비가 담기다니 놀랍습니다..^^
특히 여자는 눈치껏 알아서 해결해야 된다는 거에 픽 쓰러집니다..^^....
어렸을땐 엄청 방귀 잘뀌었는데 너와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