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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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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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Das Radio 라디오가 삶을 채워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라디오가 원하는 건 우리의 청각 뿐이기 때문에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귀 기울이지 않으면 삶을 엄습하는 엄청난 고요 속에 누군가 함께 있다는 안도 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라디오의 역할이었습니다. 요즘은 주로 클래식 채널을 듣습니다. 특별히 클래식을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예전 느낌을 느끼고 싶기 때문입니다. 가끔 크로스오버로 유명 팝송이나 가요 같은 것이 나오면 "오, 아는 것!" 하며 즐거워 합니다. 가끔 어머니는 소니 라디오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잊혀지지 않으신가 봅니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위로가 되어 마음을 채우고,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 무언가가 된다면 참 좋겠다.. 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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