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구석구석

    sunny 2011. 12. 8. 04:40

    파리 아니 프랑스의 곳곳을 여행하다보면 말을 타고 있거나 갑옷을 입고, 손에 창을 들고 있는 조금은 자그마해보이는 동상을 마주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그 동상의 주인공은 바로 백년 전쟁 말기에 위기에 처해있던 프랑스를 구한 영웅 소녀 "쟌다르크(Jean d'Arc)"이다.

    프랑스 동레미(Donremy)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쟌다르크는 1429년 "프랑스를 구하라"라는 신의 음성을 듣고, 고향을 떠나 영군군의 포위 속에 있던 오를레앙(Orleans_를 구하고, 샤를르 7세의 총애를 받았으나, 1430년 5월 콩피엔느 전투에서 패해 영국군에게 넘겨진 후에 1431년 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루앙(Rouen)에서 화형에 처해졌다.

    후에 샤를르 7세가 그녀에게 내려졌던 유죄판결을 파기시켰고, 카톨릭 교회는 그녀를  1920년에 "성녀"로 추대하였다.

     

                                뛸리리 정원에서 오페라로 가는 길에 있는 쟌다르트상 - 예전에는 금칠이 없었어요.

                                퐁네프 다리 건너편의 생제르맹 록세와르 교회 구석에서 만난 쟌다르크 동상

                                마들렌느 성당 안에 있는 쟌다르크 동상

                                샤틀레 광장 옆의 생 에스타쉬 교회에 멋지게 서 있는 쟌다르크 동상

                                 랭스(Reims) 대성당 광장 앞에 있는 청동상의 쟌다르크 동상

     

     다니면서 쟌다르크 동상이 또 보이면 모아두었다가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쟌다르크를 보면서 저만 유관순이 생각나는 걸까요 ?

    어릴 때 쟌다르크 영웅전을 보고 크게 감동했었지요. 더 많이 보여 주시길... 어린 소녀들이 ... 유관순님이나 쟌다르크 진정한 영웅입니다.
    특별한 사람들이긴해도 이런 모습을 보면 자극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