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정원이야기/여름

송정섭 2008. 6. 3. 18:29

(수형이 둥글며 꽃이 필때 줄기가 늘어져 보기 좋다) 

 

(가까이서 보면 볼수록 화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꼬리조팝나무의 꽃말은 '은밀한 사랑'이다.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모습이 털이 수북이 덮인 꼬리를 연상케 하는 꽃이다. 화사한 분홍빛 꽃과 길게 뻗은 수술이 화사하다. 이 나무에는 버드나무와 같은 진통성분(Salicin)이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느 제약회사에서 약 이름을 학명인 Spiraea의 Spir-에서 따와 Aspirin이라고 하였다. 꽃은 가깝게 들여다보면 볼수록 아름답다. 꽃말을 보면 은밀히 사랑하려면 가까이 가야 하는가 싶다.
 
꼬리조팝나무는 조경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도로변이나 개울가 주변, 정원의 울타리용으로 쓰인다. 가정의 정원에서 기르면 꽃이 활짝 폈을 때 잘라 꽃꽂이용으로 이용해도 좋다. 조팝나무는 종류가 많아 이른 봄에 피는 참조팝, 5월에 피는 공조팝, 6월에 피는 꼬리조팝 등 꽤 긴 기간동안 꽃을 즐길 수 있다.   
 
조팝나무는 음지에는 약하지만 추위에 강하고 맹아력(싹이 나오는 힘)이 좋으며 생장속도가 빠르다. 
 
장미과에 속하는 조팝류는 낙엽성 관목류로써 지구상에 꽤 많은 종들이 분포하고 있다. 멕시코를 포함하여 북미, 아시아, 유럽의 온대지역에서 숲가나 강둑, 초원 등지에 약 80여종이 자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총 16종과 여기서 유래된 4종의 변종을 포함하면 20종이 분포하고 있어 좁은 땅덩어리에 비해 비교적 많은 종이 자생하고 있다. 꼬리조팝나무는 주변에서 그리 흔히 볼 수 없는 식물로 중부이북의 산골짜기 및 습지에서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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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속삭이듯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자연과의 소통창구라고나 할까?
너무 좋은 분을 알게 되어 감사드리고 늘 전원속에서
행복하시길...
오셨군요. 부지런함, 추진력, 포용력... 제가 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자주 오셔서 꽃과 함께 행복하게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