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정원이야기/여름

송정섭 2012. 8. 13. 16:21

아다치미술관,
미술관이라는 이름만 보고 그림만 있는 줄 알았던...
여긴 미술품, 전통적인 일본의 다듬어진 고산수식 장원, 이런저런 콜렉션들까지...

 

특히 관심을 끌었던 것은 정원의 다양한 모습들,

직접 들어갈 수 없이 창을 통해서만 보도록 되어 있는게 아쉽지만,
반듯한 창을 통해 본 정원의 모습, 그 자체가 떠 하나의 그림, 미술품이다.

 

일본의 유명한 고산수식 정원의 표본을 보는 듯~
하얀 모래는 물을, 중간의 이끼 언덕은 섬을, 그리고 산위 다양한 나무들
특히 소나무, 철쭉들이 압권이다.
그러니 5월의 모습이 꽃을 보며 생명까지 느낄 수 있어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울 듯 싶다.

 

요즘 가드닝에 대한 관심으로 한중일의 정원을 종종 비교한다.
중국은 크고 우람한 자연을 형상화 한 것이라면
일본은 자연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인간 중심으로 다듬고 만든 형상이며
한국은 자연 속에 우리가 들어가는 생태자연식의 경관을 추구한다고 해야 할까 싶다.

 

자연과 교감하며 사는 게 요즘 최고의 행복이라면
자연속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치 못하다면 최대한 내 주변에 자연을 끌어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짧은 일정 중 두 곳을 들라면 이 아다치미술관과 포겔파크일 것 같다.
포겔파크는 새와 식물을 이용하면서도 특히 행잉용 베고니아, 제라늄 등의 덩굴성 식물들의 진열 모습은 참 인상적이다.
물 관리가 장난 아닐텐데, 일본 사람들의 정교함과 잘 맞아 떨어지는 아이템 같기도...
 
오늘은 아다치미술관 사진을 중심으로... 

  

재단법인, 얼마전 일본 정원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고산수식을 표현한 일본 최고의 정원인 듯~

 

흰 모래는 물, 중간의 암석들은 섬, 그리고 산... 

 

지나칠 정도로 정교학 관리... 저건 철쭉류인데, 5월에 꽃이 피었다고 생각하면... 

 

뒷 편의 리얼 자연이 무색하다. 

 

가장 큰 어려움이 물 주기일 것 같다. 거의 소방호스 수준, 저 냥반도 정원의 일부다.

 

 

안뜰에도 유니품 입은 직원을 물을... 다들 물 주느라~ 

 

이끼를 잘 표현한 듯~

  

섬과 그걸 잇는 다리...

 

계곡이 아주 인위적으로 표현~

 

사람들은 나갈 수 없다.  

 

 

한선생님 내외분 사진찍느라 바쁘시다. 

 

이재경 큰형님이 흉내를 내신다.  

 

이러니 액자에 든 미술품이다. 

 

정원과 입구 미술관을 연결하는 지하통로도 아주 깔끔하다. 

 

 역시 일본 답게 대나무를 많이 활용한 듯~

 

한 여름이라 물은 늘 반갑다.

 

 

 

 

 

사업자 정보 표시
꽃담원(정원문화포럼) | 송정섭 | 정읍시 첨단과학로 757 | 사업자 등록번호 : 408-44-09854 | TEL : 010-2077-0105 | Mail : songjs105@hanmail.net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와아~ 감탄사 절로 나오고...전라도 사투리로 징한것들..이라는 말이 먼저 뚜욱...^^;;; 관리솜씨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방법도 참 일본답다 그러고 봤습니다. 즐거운 소개와 영상들 감사해요~ 잠시 스산한 맘 달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맞아요,ㅎ 정말 징해부러요, 너무 왼벽하리안큼...ㅎ
아무리 인위적이라 하지만
정교하게 만들은 정원도
또한 아름답습니다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
예, 그냥 한 폭의 그림으로 보고 싶습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