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정원이야기/여름

송정섭 2012. 8. 18. 10:17

마쓰에에 있는 포겔파크, 새와 꽃이 있는 정원이다.

입장료(1500엔)는 좀 비싸지만 이런저런 콘텐츠들을 보면 그런데로 이해할만 하다.

각종 진귀한 새들도 많았지만 베고니아, 후크시아 등 분화용 행잉식물로 잘 장식되어 있다.

초입에 에스컬레이트가 있어서 힘들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정원의 주요 식물은 베고니아인데, 이 베고니아는 종류가 매우 많고 다양해 이런 식의 전시가 가능하다.

구근베고니아, 숙근베고니아, 잎베고니아... 종도 많지만 개량된 품종까지 무수히 많다.

꽃도 거의 감은 색이나 파란색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칼라가 다 있다.

게다가 베고니아는 온도만 맞으면 연중 꽃눈을 만들어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베고니아 한 가지만으로 연중 많은 내방객을 유치하는 베고니아 가든이 하코네에도 있다.

 

이런 분화류들은 물관리가 핵심인데, 여기엔 많은 노력이 소요될 것 같다.

화분마다 점적 관수핀을 꽂아 물과 양분을 공급한다.

이런 관수핀들은 수시 막혀 문제가 생기는데 매일매일 하나씩 다 체크하는 것으로 보인다. 

 

새들도 진귀한 게 참 많다.

TV에서나 보던 열대나 아열대 원산의 새들이다.

올빼미 쑈도 하고 팽귄(새?)쇼도 하고

사람들에게 앉아 기념촬영도 해주는 친절한 새들도 있다.

 

중간중간 식물 울타리로 하트모양의 포토존을 만든 것도 인상적이다.

좀 쉬어가기도 하고, 나름대로 상징물로 자리도 잡아가고, 여러모로 좋은 아이디어 같다.

입구 메인하우스에서는 꽃속에서 결혼식도 열리고 웬만한 행사를 치를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단순히 보는 정원이 아니라 체험도 하면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배치를 잘 한 것 같다.

 

 

돈 내고 들어가면 먼저 만나는 메인하우스다. 여기서 결혼식 같은  다양한 행사도 한다.

 

머리위는 행잉용 주로 베고니아, 후크시아, 열대덩굴류 등이 주류를 이룬다.  

 

전체는 4개의 하우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두번째로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트다. 꽤 길고 높다.    

 

펠리칸, 홍학, 올빼미?에 이어 팽귄들의 쇼도 한다. 팽귄을 첨 봤는데 몸에서 독특한 냄새가 난다.

 

오른쪽 망실엔 갖가지 진귀한 새들, 왼쪽엔 열대부림 같은 관엽류 정원

 

 

중간중간 이런 쉽터도 좋은데, 벤치끝에 플라워 박스도 일체형으로 잘 어울린다. 

 

 붉은 여우꼬리를 닮은...

 

색이 연하고 부드러운 플리뮬라 종류도 있고

 

잎베고니아 어린 잎이 엄마잎에서 나오는 모양도 편안한 모습이다.

 

한국이라면 몇 종류 사오고 싶은 무늬잎들이다. 

 

꽃들이 무거워 늘어진 베고니아 연한 주황색

 

흰색엔 근사한 향기까지... 

 

구근베고니아 흰색은 첨 본다.  

 

보통은 이런 붉은 것인데... 김정일화로도 알려진 구근베고니아... 

 

후크시아는 아래를 향한 모습, 모양이 특이해 분화용으로 많은 사랑을 맏고 있다.

 

겹꽃인 것도 있다. 

 

화분에 이런 물방울이 떨어져 공급되도록 하는 점적핀들을 꽂아 물관리를 한다. 종종 막히는데...

 

포겔파크답게 잎과 꽃들을 이용하여 다양한 모양을 만들기도 한다. 체험학습용으로 좋은 아이디어다. 

 

압화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기에 좋다. 

 

난 새먹이도 안가졌는데 내겐 막 달려든다. 날 새로 봤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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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셨나요?
예쁜 꽃들이 많은 멋진 공원이네요.
새들도 인간과 아주 친근하네요.
예, 휴가차 식물 볼만한 곳 몇 군데 다녀왔어요. ㄷ등해에서 배타고 가니 경비도 아주 저렴하니 좋더라구요.
넘 멋진곳 다녀오셨네요 정원꽃들이 정말 아름다워요
이쁜사모님 옆에계셔서 새들도 질투하나봅니다 ㅋㅋ
고마워요 후분님, 각시에게 전해줄께요~^^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저는 가게되면 아마도 몇시간은
그곳에 머물를것 같은데요ㅎ 후크시아 홀겹꽃은 발레복을
입은 발레니나들이 춤추는것 같이 이쁜꽃이군요~~
맞아요, 머리위에 꽃들이 가득하니까요. 여기서 다양한 행사도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