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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제일의 법궁 경복궁(景福宮) 탐방-(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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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답사

2017. 12. 15.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 경복궁(景福宮) 탐방-(3/3)

(2017/12/09 현재)


2017년 호우회 송년모임으로 전철 안국역 인근 인사동 낙원동 소재 궁 개성만두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후 탐방한 경복궁(景福宮) 답사 전경 입니다.경복궁(景福宮)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法宮)으로 1395년 태조4년에 창건되었으며, 1592년 선조25년 임진왜란시 불타 없어졌다가,
1868년 고종5년에 재건되었으며, 1926년 조선총독부 건립으로 궁역이 크게 ,훼손 되었다가
1990년 복원사업이 시작되어 현재에 이른, 경복궁 궁역 전경 입니다  


 

 

 

 

 

 

 

 

 

 

 

 

 

 

 

 

 

 

 

 

 

 

 

 

 

 

 

 

 

 

 

 

 

 

 

 

 

 

 

 

 

 

 

 

 

 

 

 

 

 


◈ 경복궁(景福宮)

 

▣▣ 조선왕조의 법궁 경복궁(景福宮)의 역사는? ▣▣

 

▶ 경복궁(景福宮) 소개

 

경복궁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입니다. 북으로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가 펼쳐져, 왕도인 한양(서울) 도시 계획의 중심이기도 합니다.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 때인 1867년 중건 되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이 주도한 중건 경복궁은 330여 동의 건물들이 미로같이 빼곡히 들어선 웅장한 모습 이었습니다.

궁궐 안에는 왕과 관리들의 정무 시설, 왕족들의 생활공간, 휴식을 위한 후원 공간이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왕비의 중궁, 세자의 동궁, 고종이 만든 건청궁 등 궁궐안에 다시 여러 작은 궁들이 복잡하게 모인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거의 대부분의 건물들을 철거하여 근정전 등 극히 일부 중심 건물만 남았고, 조선 총독부 청사를 지어 궁궐 자체를 가려버렸습니다. 다행히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사업이 추진되어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흥례문 일원을 복원하였으며, 왕과 왕비의 침전, 동궁, 건청궁, 태원전 일원의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광화문 - 흥례문 - 근정문 - 근정전 - 사정전 - 강녕전 - 교태전을 잇는 중심 부분은 궁궐의 핵심 공간이며, 기하학적 질서에 따라 대칭적으로 건축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심부를 제외한 건축물들은 비대칭적으로 배치되어 변화와 통일의 아름다움을 함께 갖추었습니다.

 

▷경복궁(景福宮) 역사와 특징

 

경복궁은 태조4년(1395)에 조선왕조 5대 궁궐가운데 최초로 창건되었다. 선조 25년(1592)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그 후 270여 년이 지나도록 방치되어 있었다. 고종 5년(1868)년에 중건했으나 명성황후가 건청궁에서 일본 낭인들에게 시해되던 1895년까지 28년밖에 사용되지 못했다. 그러나 고종 32년(1895) 경복궁에서 명성황후가 일본 낭인에 의해 시해당하자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파천하면서 마침내 궁궐로써 기능을 마감한다.
그 때문에 정궁이면서도 조선 519년 동안 그 반도 못되는 226년 밖에 사용되지 않았다. 그뒤 일제에 의해 총독부 건물이 들어서는등 조직적으로 훼손되어 현재는 원래 규모의 약 15%만 남게 되었다.

경복궁은 5대 궁궐 가운데 유일하게 정문·중문·정전·편전· 침전으로 이어지는 정연한 축선을 갖는다. 이는 경복궁이 창덕궁이나 창경궁에 비해 비교적 평지에 가까운 부지 조건을 가진 이유가 크겠지만 정궁으로서 갖는 상징성과 품격을 고려한 배치로 보인다. 경복궁은 정문인 광화문, 중문인 흥례문, 정전인 근정전, 편전인 사정전, 왕의 침전인 강녕전,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을 축선상으로 잇고 있다.

이는 축선에 맞추어 건축물을 배치함으로써 조선의 통치 이념이 역으로 중문과 정문을 거쳐 도성의 백성들에게 왜곡되지 않고 잘 전달되기를 바라고, 더 나아가 남문인 숭례문을 통해 온 나라 백성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다.

▷경복궁(景福宮)의 피해와 복구

경복궁은 1910년 한일합방 이후 일제에 의해 조직적으로 훼손되는 수난을 겪으며 파괴된다. 왕조국가에서 궁궐은 국권과 자치능력을 상징했기 때문에 일제는 이를 그냥 놔두지 않았던 것이다. 1912년 조선총독부 청사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흥례문과 주위의 행각, 영제교 등이 철거되기 시작한다. 1914년에는 이듬해 이른바 '시정 5년 기념 조선물산공진회'를 경복궁에서 개최한다는 핑계로 경복궁의 중요 전각 몇 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전각들이 헐린다. 조선물산공진회는 일종의 산업박람회로 '낙후된 조선이 한일합방후 일본에 의해 눈부시게 발전을 했다'는 일제의 왜곡된 선전장으로 활용되었다. 이때 철거된 자선당은 일본무역상을 통해 일본으로 옮겨가는 등 수난을 겪기도 한다.

1916년 6월 현재 흥례문 터에 조선총독부 청사를 짓게 되면서 흥례문과 그 일대가 완전히 철거된다. 이듬해인 1917년에는 창덕궁 내전 일대에 큰불이 나자 이를 재건한다는 핑계로 일제는 1918년 경복궁 내전 건물의 대부분을 헐어 창덕궁으로 옮겨 짓는다. 1926년 조선총독부 건물이 완공되자 광화문을 철거하려 했지만 반대여론에 부딪히자, 1927년 9월 광화문을 건춘문쪽으로 옮겨 버린다.

또한 1929년 5월에는 신무문 북쪽에 있던 융무당, 융문당 등을 헐어 한강변 용광사 건물을 짓는데 쓰기도 한다. 같은해 10월 시정 20주년 조선박람회가 개최되어 경복궁이 또 한번 크게 훼손되고 만다. 1932년 10월에는 조선왕조 역대 왕의 어진을 모시던 선원전이 이등박문의 명복을 비는 사당인 박문사로 팔려나가기도 했다. 1935년에는 건청궁을 헐고 그 자리에 대한제국 병탄 25주년 박람회장을 만들었으며, 경복궁을 일반에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일제의 조직적인 훼손으로 헐려나간 무수한 전각들은 방매되어 일본인들의 사저 등으로 이용되었고, 전각이 있던 빈자리에는 궁궐과 관계없는 불탑, 사리탑 등 유물들로 채워지게 된다.

 

▷ 복원과 현재 모습

 

이런 과정을 통해 경복궁의 전각 규모는 본래의 1/10정도 밖에는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원형이 크게 파괴되고 만다. 한편 해방후 경복궁 복원을 위한 시도는 1989년 경복궁의 기본 궁제를 복구, 복원하려는 계획이 수립되면서 본격화된다.

현재 경복궁의 옛모습을 찾기 위해 1990년부터 2009년까지 전각 93동의 복원 사업이 추진 되었다. 1995년 8월 조선총독부 청사를 철거하고 같은해 12월 강녕전, 교태전 권역을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복원하였다. 동궁 권역 중 자선당과 비현각은 1999년 12월 복원되었으며, 흥례문 권역 역시 2001년 10월 일부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경복궁(景福宮) 연혁

 

1392 (태조 1) 7월 태조 개경 수창궁에서 즉위하고 조선왕조를 개창함
1394 (태조 3) 8월 남경 고려 옛 궁터를 궁궐터로 정함
1394 (태조 3) 9월 신궁궐조성도감을 설치함
1394 (태조 3) 10월 한양으로 천도함
1394 (태조 3) 12월 청성백·심덕부를 총감독으로 하여 공사 시작함
1395 (태조 4) 9월 궁궐이 준공되어 왕이 임어함
1395 (태조 4) 10월 새로 지은 궁의 명칭을 경복궁(景福宮)이라 하고, 전각 이름을 강녕전,
                    연생전,경성전, 사정전, 근정전, 융문루, 융무루, 근정문이라 정함
1398 (태조 7) 9월 정종 근정전에서 즉위함
 
1412 (태종12) 5월 큰 누각을 짓고 이름을 경회루라 함
1418 (태종18) 8월 세종 근정전에서 즉위함
1420 (세종 2) 집현전을 설치하여 경연을 가짐
1426 (세종 8) 10월 각 문과 다리를 흥례문, 광화문, 일화문, 월화문,
                    건춘문, 영추문, 영제교라 함
1431 (세종13) 4월 광화문을 개축함
1433 (세종15) 문소전·신무문 완공. 강녕전 다시 지음
1434 (세종16) 3월 광화문에 새 종을 걺
1434 (세종16) 보루각·간의대·흠경각 창건
1440 (세종22) 5월 새 문의 명칭을 정함 (보루문·영의문·동명문·서명문)
1441 (세종23) 7월 단종 자선당에서 탄생함
1452 (문종 2) 5월 문종 강녕전에서 승하함
1452 (문종 2) 5월 단종 근정문에서 즉위함
1455 (단종 3) 6월 세조 근정전에서 즉위함
1456 (세조 2) 3월 후원에 새 정자를 짓고 취로정이라고 이름함
1469 (예종元) 11월 예종 자미당에서 승하함
1469 (성종元) 11월 성종 근정문에서 즉위함
1470 (성종元) 홍문관을 설치함
 
1506 (연산12) 경회루 연지에 만세산을 만들어 놀이터로 함
1515 (중종10) 2월 인종 경복궁에서 탄생함
1545 (인종元) 6월 인종 청연루 소침에서 승하함
1545 (인종元) 7월 명종 근정전에서 즉위함
1553 (명종8) 9월 대화재가 나서 강녕전·사정전·흠경각 등 내전일대가 소실됨
1554 (명종9) 9월 소실된 건물들을 재건함
1567 (명종22) 6월 명종 양심당에서 승하함
1567 (명종22) 7월 선조 근정문에서 즉위함
1574 (선조 7) 근정전 수리함
1592 (선조25) 4월 임진왜란으로 경복궁을 비롯, 모든 궁궐 소실됨
1624 (인조 2) 2월 이괄의 난 발발, 반란군이 경복궁 옛터에 진을 침
 
1865 (고종 2) 4월 신정왕후 조대비로부터 경복궁 중건 하교가 있었음
1865 (고종 2) 4월 경복궁 재건 공사가 시작됨
1867 (고종 4) 3월 경복궁 공사장에서 큰불이 남
1868 (고종 5) 4월 독일인 옵페르트 남연군묘 도굴하려다 실패함
1868 (고종 5) 7월 경복궁 재건이 일단락 되어 고종이 경복궁에 임어함
1873 (고종10) 8월 건청궁을 짓기 시작함
1873 (고종10) 12월 자경전에서 대화재가 발생하여 고종이 창덕궁으로 이어함
1875 (고종12) 5월 재건공사가 완료되어 고종이 경복궁으로 환어함
1876 (고종13) 11월 교태전에서 대화재가 발생하여 내전 830여 칸이 소실됨
1877 (고종14) 3월 교태전 대화재 이후 경복궁에서 겨울을 나고 창덕궁으로 이어함

1882 (고종19) 6월 임오군란 발발, 군민이 경복궁에 난입함
1885 (고종22) 1월 고종 경복궁으로 환어함
1888 (고종25) 4월 소실된 교태전·강녕전을 비롯한 내전 일대를 재건하기 시작함
1895 (고종32) 10월 건청궁 곤녕합에서 일인들에 의해 명성황후 살해됨(乙未事變)
1896 (고종33) 2월 신무문을 통해 고종과 세자 러시아공사관으로 피함(俄館播遷)
1897 (광무 1) 2월 고종 경운궁(덕수궁)으로 환어함
1897 (광무 1) 10월 고종 원구단에서 황제 즉위식을 갖고 대한제국을 선포함
 
1905 (광무 9) 11월 경운궁(덕수궁) 중명전에서 소위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됨
1907 (광무11) 4월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이준 등 특사를 파견함
1907 (광무11) 7월 헤이그 특사파견을 빌미로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킴
1907 (융희 1) 8월 덕수궁 돈덕전에서 순종 황제 즉위함
1910 8월 창덕궁 인정전에서 소위 ‘한일합방’이 강제 체결됨
1914     시정5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를 앞두고 수많은 경복궁 전각이 헐림
1915  9월∼10월 시정5년기념조선물산공진회(始政5年記念朝鮮物産共進會) 개최
1916  6월 조선총독부청사를 짓기 위해 착공에 들어감
1917 11월 창덕궁 대조전에서 대화재가 발생해 내전 대부분이 소실됨
1918∼1920 창덕궁 내전 복구를 핑계로 경복궁 내전을 뜯어내 창덕궁으로 옮겨 지음

1919  1월 고종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함
1926 6월 순종 창덕궁 대조전에서 승하함
1926 7월 광화문을 해체하기 시작함
1926 10월 조선총독부청사를 완공함
1926 11월 광화문 해체를 완료하여 건춘문 위쪽으로 옮겨놓음
1929 5월 신무문 북쪽 융문당, 융무당을 헐어 한강변 용광사 건물을 지음
1932 10월 경복궁 선원전을 장충동 이등박문 사당으로 쓰기 위해 뜯어감
1935 경복궁에서 대한제국 병탄 25주년 박람회를 개최하고 일반에게 공개를 시작함
1945 9월 조선총독부청사에서 일본의 항복문서를 전달받음.
          이후 미군정청의 캐피탈홀로 쓰임(∼1948.8)

1955 8월 해방 10주년기념 산업박람회를 개최함
1961 5월 근정문 앞 특설무대에서 ‘5.16 혁명군 위문공연’을 개최함
1962 5월 혁명 1주년 기념 산업박람회 개최함
1964 5월 제8회 미스코리아 대회를 경복궁 특설무대에서 개최함
1965 6월 제9회 미스코리아 대회를 경복궁 특설무대에서 개최함
1966 6월 제10회 미스코리아 대회를 경복궁 특설무대에서 개최함
1966 10월 수정전에 한국민속관(국립민속박물관 전신) 개관함
1969 2월 광화문을 철근 콘크리트로 ‘복원’함

1972 8월 경복궁내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완료함(현 국립민속박물관)
1980 5월 미스유니버스 수영복 컨테스트 향원정 일대에서 개최됨
1995 8월 조선총독부청사 철거를 시작함
1996 8월 조선총독부청사 철거를 본격 개시함
1995 12월 강녕전, 교태전과 주변 전각 복원 완료함
1999 12월 동궁 권역 자선당·비현각 복원 완료함
 
2001 5월 자경전, 함화당 앞 특설무대에서 ‘한국복식문화 2000’ 패션쇼 등 개최함
2001 10월 흥례문 권역 복원 완료함 
2005 8월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2007 태원전, 건청궁 복원 공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