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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운서역 백련산 & 건강백년길 산책로에 만개한 벚꽃 풍경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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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8.









영종도 운서역 백련산 & 건강백년길 산책로에 만개한 벚꽃 풍경 -(1/2)

(2021/04/07 현재)


영종도 운서역 인근 백련산 산행과 건강백년길 산책로
등 영종둘레길 주변에 만개한 벚꽃등 봄꽃 풍경 입니다




■건강백년길 영종도 '둘레길 1코스'...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심의 여유 '세계평화의 숲길'

 김호선 선임기자 입력 2020.12.14 14:05  수정 2020.12.14 14:05  댓글 0



인천 중구 운서동에는 백운산 맞은편에 백련산(95m)이 있다. 백련산은 영종도 북쪽에 있는 나즈막한 산이지만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풍경이 절경이다. 건강백년길은 백련산 등산 들머리로 영종도 둘레길 1코스(6km)와 연결되며 세계평화의 숲 으로 이어진다. 백련산을 가기 위해서는 공항철도를 타고 운서역에서 하차하면 5분거리에 백련산 들머리다.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이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토닥토닥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영종도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를 상징하는 비행기 엔진소리를 들으며 걸었는가 싶으면 백련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잠깐의 쉼을 하다보면 백운산(255)과 바다 건너 신도, 시도의 구봉산(179)과 서해바다 건너 강화 마니산(472)이 한눈에 조망된다. 백련산 정상의 쉼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편안한 여유를 갖게 되는 휴식이다.

백련산 전망대에 서면 가슴이 뻥 뚫리게 되는 느낌의 바다 건너 신도, 시도 등 서해바다가 한 눈에 조망된다. 잠시 바다를 바라보며 치유와 자유, 쉼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나무테크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길로 이어진다. 숲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잠시 모든 것들을 내려놓게 되며 자연스럽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발걸음을 가볍게 걷는다.

영종도 북쪽에는 삼묵선착장이 있다. 이 선착장에서 신도, 시도, 모도 그리고 장봉도까지 여객선이 운행된다. 바다 건너(10분거리) 신도의 구봉산의 봄이 되면 새하얀 벚꽃이 산허리를 하얗게 물드리게 되는데 멀리서 보아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신도에 입도하여 구봉산을 오르로 시도를 거쳐 모도까지 트레킹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코스다. 주말이면 자전거를 타는 바이크족도 많다.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길에는 작은 연못이 조성되어 있는데 계절의 운치를 더해 준다. 초 여름에는 이 작은 연못에 연꽃이 군락을 이루어 많은 시민들이 즐거움을 안겨주는 연못이다. 이 연못 주변에는 메타쉐콰이어 등 각 종 수목이 조성되어 있으며 왕벚꽃군락지 숲으로 이어진다. 세계평화의 숲길이다. 건강을 위해 힐링할 수 있는 '건강백년길'이다.

겨울을 맞은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길(3km)이지만 아름답다. 봄날의 벚꽃의 그 짙은 향기가 그려진다.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에는 이 숲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을 "고라니"로 식물은 벚나무로 선정하였다. 이 선정은 2013년 10월 세계평화의 숲 가을축제에서 1천 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뽑은 숲의 상징물이다.

고라니는 젖먹이 동물로 사슴과 노루과로 초식성 동물이다. 갈대밭이나 무성한 관목림에 살며 건조한 곳을 좋아한다. 채소와 거친 꼴, 갈대 등을 주로 먹는다. 벚나무는 세계평화숲의 흙길을 따라 걷는 벚나무 숲길이다. 벚꽃은 매년 4월 20일경 만개하며 11월에는 벚나무 단풍이 이채롭다. 중간중간 진분홍색의 겹벚꽃도 심어져 있다. 벚꽃길에서 사진찍기가 좋다는 호평이다.
 

건강백년길에는 노을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왕벚꽃나무 가로수 아래에서 영종도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숲길에는 다양한 야외전시가 가능하고 이벤트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뭇잎이 말하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눈길을 끌게 한다. 나뭇잎은 1년 또는 계절마다 변한과 겨울이 지나고 해가 길어져 간다. 바람도 살랑살랑 간지럽히고 멀리 땅으로부터 신호가 전해진다. 이제 물을 보낼 준비를 하겠다고 곧 우리는 밖으로 나갈 것이라고 봄이다. 꼅질을 뚫고 나온다. 세상은 밝고 바람 또한 시원하다. 나무 잎은 몇개월 동안 몸에 있는 물을 배출하는 증산작용과 빛을 이용해 양분과 산소를 만드는 광합성작용을 하고 숨쉬는 호흡작용을 한다. 꽃이 피는 봄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단풍드는 가을이 온다. 다람쥐 등은 열매를 모으기 위해 바쁘다. 엽록소가 없어지고 내 본연의 색인 황토 빛 피부가 나타난다. 사람들은 이를 단풍들었다 한다. 이제 다시 내 년을 준비해야 한다. 나는 신갈나무 잎이다.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길에는 유수지가 있다. 이 유수지에는 시민 누구나 탐조할 수 있는 철새 탐조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철새로는 천연기념물 '두루미(명종위기 1급)와 큰 고니(2급), 큰 기러기(2급), 잿빛개구리매(2급), 흰꼬리수리(1급) 등과 가을에 찾아와 월동을 준비하고 봄이 되면 떠나는 겨울철 철새 때를 볼 수 있다. 허허벌판이었던 땅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한 평화의 숲이다.

세계평화의 숲은 말한다. 흙은 생명의 근원이다. 흙은 지구를 아주 얇게 덮고 있다. 흙에는 부선진 돌, 무기물, 영양분, 썩은 유기물 등과 공기, 수분 그리고 아주 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다. 흙속에는 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중요한 영양분이 있다. 이를 이용해 자란 식물은 동물과 우리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흙은 물을 정화시켜 깨끗한 식수를 제공한다. 흙은 낙엽지층, 부식층, 모재층(풍화된 바위, 모래, 진흙, 작은 돌 등)과 모암층(단단한 바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숲이 있는 곳에 평화"가 있다.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은 영종도국제도시가 건설되면서 2007년부터 조성하여 2009년에 준공되었다. 우리나라 하늘 관문인 영종도 평화의 숲은 세계평화 정착의 염원을 담은 숲이다.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인천국제공항, 인천 중구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주민(자원봉사자)이 함께 조성한 숲이다. 지금도 숲을 관리하기 위해 기금과 후원금을 기부받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평화의 종과 하늘마당 숲 지킴터 등이 조성되었다.

영종도 둘레길 1코스는 약 6km로 2시간이면 타독타독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자유와 치유의 길이다. 평화의 둘레길이자 등산로 길이다. 영종도 둘레길 1코스는 가볍게 걷기 좋은 길로 볼거리가 많다. 낮으막한 백련산을 등산하고 수목이 울창한 공원을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둘레길로 건강백년길이다. 차거운 겨울 바람 끝을 느끼며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영종도 둘레길 1코스이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