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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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제 93회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과 각색상을 수상한 영화 <The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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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글사진

2021. 5. 8.

영화 <The Father>

금년도 제 93회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과 각색상을

수상한 영화 <The Father> 를 링크 합니다..

이 영화는 딸의 보실핌을 받으며 런던의 한 아파트에서 치매를 앓아

기억을 상실해 가는 노인을 연기한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가 빛나는

영화로, 정작 안소니  홉킨스는 시상식이 진행될 때

고향의 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어 자막이 나오니까 오늘 하루 이 영화를

시청하시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http://www.bogobogo365.com:2100/share/aLg5NTiMA3KS7g33

 

 

 

<참고>

 

더 파더 | 다음영화 (daum.net)

 

더 파더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최씨네 리뷰] 안소니 홉킨스·올리비아 콜맨, '더 파더'를 완성하다 - 아주경제 (ajunews.com)

 

[최씨네 리뷰] 안소니 홉킨스·올리비아 콜맨, '더 파더'를 완성하다

7일 개봉한 영화 더 파더. [사진=영화 더 파더 스틸컷]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한 예능 ...

www.ajunews.com

 

관객들도 필자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필자는 그날 영화를 만나기까지의 과정까지 녹여낸 '최씨네 리뷰(논평)'를 통해 좀 더 편안하게 접근해 보기로 했다. <편집자 주>

작아지는 부모님을 볼 때면 마음이 심란해진다. 문득 돌아보니 나도 부모님도 그런 나이가 됐다. 세상 제일가는 효녀는 아닐지라도 작은 등을 보며 홀로 다짐들을 늘어놓곤 한다. 아마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이들이 많을 거다.

영화 '더 파더'(감독 플로리안 젤러)는 부모님의 작은 등만큼이나 마음을 무너트리는 작품이었다. 부모님의 자식으로서, 아이들의 부모로서 충분히 짐작 가능한 상황과 감정들이 보는 내내 괴로웠다.

80대 노인 안소니(안소니 홉킨스)는 런던의 한 아파트에서 노후를 보내고 있다. 괴팍한 성격 탓에 간병인들은 견디지 못하고 떠나버리고 딸 앤(올리비아 콜맨)만 그를 찾곤 한다. 그는 간병인 없이 홀로 잘 지낼 수 있다며 간병인을 거부하지만, 딸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프랑스 파리로 떠나기로 했다며 또 다른 간병인을 구하겠다고 한다. 결국 안소니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하지만 다음날 찾아온 딸은 말을 바꾸며 "아버지를 혼자 둘 수 없어 집으로 모셔왔다"라고 한다. 안소니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의 딸을 보며 큰 혼란을 겪는다. 그는 딸이 낯설게 느껴지기 시작하고 점점 현실과 사랑하는 딸,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영화는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프로리안 젤러는 '더 파더'를 비롯해 '더 마더' '더 트루스' '더 라이' 등 10편 이상의 연극을 집필한 유명 극작가로 이번 작품을 통해 장편 영화로 감독 데뷔했다. 단단한 짜임새를 자랑하는 '더 파더'는 집 안을 무대로 주인공 안소니가 치매를 앓으며 느끼는 정신적 혼란을 정교하게 풀어냈다. 연극적인 구성이지만, 공간과 인테리어 그리고 음악을 통해 영화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안소니가 사랑하는 딸과 자신을 의심하고 무너지는 과정은 여느 스릴러 장르 못지않게 긴장감 있게 그려진다. 그의 기억은 물론, 정보들이 흐트러지며 관객들 역시 그 혼란으로 뒤엉기고 만다. 치밀한 구성과 심리 묘사는 니와 관객들을 고통으로 밀어 넣는다.

프로리안 젤러 감독은 "작품에 녹아 있는 인간의 감정과 연결 공감의 정서는 공간적 배경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의 말처럼 관객이었던 나도 때로는 안소니로, 때로는 앤의 심정을 느끼곤 했다. 천천히 무너져내리는 안소니와 앤을 견디며 문득 스스로도 이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있음을 깨달았다.

영화는 배우들의 명연기로 완성됐다. 안소니 홉킨스는 안소니가 느끼는 혼란부터 공포와 고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처음부터 극 중 안소니를 이해하고 있었다"라는 그의 말이 허투루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딸 앤 역의 올리비아 콜맨의 연기도 훌륭하다. 점차 나약해지는 아버지를 보며 가족과 자신의 삶을 두고 고뇌하는 인물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렸다.

안소니와 앤이 느낀 공포와 고통이 이상하리만치 가까이 느껴졌다. 안소니든 앤이든 그 누구의 시선으로도 시간과 젊음, 그리고 관계의 덧없음과 나약함에 울적해진다.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돌보는 것이 일상이 된 딸이 문득 치밀어 오르는 감정에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과 기억이 뒤엉키며 공포를 느끼고 무너진 안소니의 모습이 가장 인상 깊다.

7일 개봉이며 러닝타임은 97분 관람 등급은 12세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외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줄거리>

개요 

드라마

영국, 프랑스

97분

 

감독 

플로리안 젤러

 

출연 

앤소니 홉킨스 - 앤서니 역

올리비아 콜먼 - 앤 역

이모겐 푸츠 - 로라 역

루퍼스 스웰 - 폴 역

 

영화 더 파더 줄거리

 

앤은 간병인과 아버지 앤서니를 자기 집에 모시고 온다. 앤서니는 치매에 걸렸고 매일 같은 장소에 시계를 놓지만 시계를 포함한 인생에서 중요했던 사건들을 포함해서 집까지 잊어버린다. 앤서니는 간병인이 자기 시계를 훔쳤다고 의심한다. 앤은 앤서니에게 새 남자친구와 살기 위해 런던을 떠나서 파리로 갈 거라 말하는데 앤서니는 앤이 제임스랑 결혼해 있는 상태인 줄 알아 혼란스러워한다. 앤은 앤서니에게 이혼한지 벌써 5년이 넘었다 말한다.

 

다음날 앤서니는 이름 모르는 남자 폴을 보고 자기 집에 사는 폴을 보고 혼란스러워한다. 폴은 앤서니에게 자기가 앤과 같이 산다 말한다. 앤은 저녁거리를 사서 집에 돌아오는데 앤서니는 얼굴 모르는 여자가 들어와 더욱 혼란스러워한다. 앤은 새 간병인 면접을 볼 예정인다. 로라가 면접을 보는데 앤서니는 자기는 전문 댄서고 어떤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 말한다. 앤서니는 로라가 고용된 후에 자기는 이유도 모르는 채 몇 달간 말을 하지 않았던 다른 딸 루시를 생각나게 한다 말한다.

 

앤은 앤서니를 의사에게 데려가서 기억력에 관한 질문을 받는데 앤서니는 자기 기억력에 문제가 없다 말한다. 그리고 앤서니는 로라에게 화가인 딸 루시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에 대해 말한다. 로라는 루시의 사고에 대해 유감이라 말하고 앤서니는 무슨 말 하는지 몰라 한다. 로라는 말을 끊고 앤서니에게 약을 먹이면서 말을 이어간다. 그런데 앤서니는 몇 년간 앤과 폴의 아파트에 같이 살았는데 여전히 자기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 앤이 시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오던 날 밤, 앤과 폴은 앤서니 때문에 이탈리아로 갈 휴가를 취소했던 것 때문에 말다툼하고 앤서니에게 얼마나 오랫동안 자기들 아파트에 살 거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 짜증 나게 할 거냐 물으며 앤서니를 치고 앤은 폴의 이런 행동을 보고 이혼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