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의금부(義禁府)에 두었던 종육품(從六品) 관직으로 정원은 5원이다. 위로 판사(判事: 從一品) 1원, 지사(知事: 正二品) 1원, 동지사(同知事: 從二品) 2원 총 4원의 당상관(堂上官)을 타관(他官)이 겸임하게 하고, 경력(經歷: 從四品) 5원이 있고, 아래로 나장(羅將) 232명을 두었다. 속대전(續大典)에 이르러서는 경력을 없애고, 참상도사(參上都事: 從六品) 5원, 참외도사(參外都事: 從八品) 5원, 나장은 40명을 두었고, 육전조례(六典條例)에서는 다시 조정하여 나장 80명, 군사 40명을 두었다
●한성좌윤(漢城左尹)
조선시대 한성부의 종2품 관직. 정원은 1인이다. 1469년(예종 1) 한성부에 설치되었다. 즉, 한성부에는 종2품의 윤(尹)이 2인 있었는데, 1469년의 관제개혁 때 좌윤 1인, 우윤 1인으로 개칭하였다. 그 뒤 그대로 존속되다가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 때 좌윤·우윤제도가 폐지되었다.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는 조선 시대 중추원에 속하는 정삼품 무관이다. 첨지로 줄여부르기도 하였다. 조선 초 삼군부를 계승한 중추원은 병기(兵機)·군정(軍政)·숙위(宿衛)·경비(警備)·차섭(差攝) 등의 일을 맡아 보았다. 세조 12년(1466년) 중추부로 이름을 바꾸면서 영사(領事 : 정1품) 1인, 판사(判事 : 종1품) 2인, 지사(知事 : 정2품) 2인, 동지사(同知事 : 종2품) 7인, 첨지사(정3품) 8인, 경력(經歷 : 종4품) 1인, 도사(都事 : 종5품) 1인을 두었으며 경아전(京衙前)의 녹사(綠事) 4인, 서리(書吏) 6인이 이에 속하였다.
●조선시대 수직첨지(壽職僉知)
수직(壽職)은 조선 시대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 주었던 명예직으로 노인직(老人職)이라고도 합니다.유교적인 경로 사상(敬老思想)에 따라 시행한 것으로, 실직(實職)이 아닌 산직(散職) 품계(品階)를수여했습니다. 첨지(僉知)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의 준말 이며, 나이 든 노인 즉 영감을 칭하는 말 입니다.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는 조선 시대 중추원에 속하는 정삼품 무관입니다. 조선 초 삼군부를 계승한 중추원은 병기(兵機)·군정(軍政)·숙위(宿衛)·경비(警備)·차섭(差攝) 등의 일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