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하늘나라 -2- 2017. 4. 26. 09:23



전원일기(田園日記) '양말과참외' - 1988.4.26.MBC  

게시일: 2017. 4. 27.

전원일기(田園日記) '양말과참외' - 1988.4.26.MBC

1988.04.26. 매일경제 16면 연예 기사(뉴스)

시집간 딸이 그리워

◇전원일기 '양말과참외' MTV 26일하오 7시5분=꿈에 시집간 막내딸을 본 어머니는 돈계산을 하던 아버지의 수중에서 2만원을 집어들고 그돈으로반찬을 만들어 막내에게 다녀오겠다고 한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무안만 당하고 오히려 막내가 종기네편으로 보낸 양말 2켤레를 받는다. 하는 수 없이 메주 4장을 꾸려들고 읍내장에 나가지만,
아무도 메주를 사려하지 않자, 어머니는 근처 참외 장수에게...



오늘 양말과 참외 보며 눗물흘렸어요.
엄마 생각도 나고.
막내딸 생각에 메주를 지고 장에 나가서 파는 김혜자씨..
참외가 다 빨릴까 노심초사하며 겨우 메주를 팔아 참외를 떨이로 다 사서 딸이 사는 마을로 가는 버스 정류장으로 달려가는데. .막차는 떠나고 맥을 놓고 그 버스를 보는 혜자님의 모습..점심도 못먹고 복길이 엄마가. 버스에서 주는 떡도 하나 못드시고..복길엄마가 며느리들보다 훨 낫다는..
참외를 들고 집에 오지만 최불암 남편이고 시할매고 전부 늦게 왔다고 잔소리만 하며 참외만 온식구들이 먹어치운다. 막내딸 생각에 혜자엄마는 참외하나 못먹고..
퇴근해서 또 참외를 먹는 장남 영남아빠한테 너는참외보면 아무 생각 안나냐고..나는 좋아하는 사람 생각에 넘어가질 않는다고..
지독한 가족 이기주의..할머니..남편.아들..며느리.
엄마인 혜자씨 생각에 눈물만 뚝뚝..
★ 감사합니다
엄마 김혜자는 대한민국어머니상!
-mbc에서 편히보게 해주면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연히 채널돌리다
평소 좋아하던 전원일기를 봤어요
이미 거의끝나가고 있었는데 김혜자님의
망연자실한 표정과 힘없는 모습이 가슴아려서
무슨 스토리인가 하여 인터넷에서 스토리를
찾다가 님의 댓글을 보니 울컥하여 눈물이 나네요‥ 김혜자어머니의 "좋은것을 보면 아무생각이 안드냐???‥ 나는 사랑하는사람들 생각이 먼저 나던데‥"라는‥ 울엄마의생각‥
자식을 낳아 길러보니‥ 자식에게 드는 그런생각‥ 그것이 인생이더이다

댓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