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슭의 이야기

작은물줄기 큰 강을 이루며 떠내려온 이야기를 주섬주섬

그냥 노는 예술인

댓글 5

습작 공간

2020. 5. 4.

 

 

 

취업 사이트를 뒤적이고

구인 광고 이력서를 작성해 보기도 하지

 

상가 매매에 혹 해서 요리조리 계산도 해 보고

넘쳐나는 시간 속에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아니지

다시 제자리

 

시간의 곰국을 끓이고 또 끓이고

 

나의 창자도 황석어젓처럼 곰삭는다

 

 

그냥 노는 예술인

마냥 노는 예술인

겉만 뻔드르르한 예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