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슭의 이야기

작은물줄기 큰 강을 이루며 떠내려온 이야기를 주섬주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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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0. 12. 29.

 

어느 시인의 시 한 줄이 내 가슴을 두드렸다.

점만 꾹꾹 찍었더라도 손 편지 한 장 받아보고 싶다.”

나도 그렇다고 생각 하다가 반성 한다.

그러는 나는 누구에게 편지 한 장 보낸 적이 언제인지

카톡이나 문자로 라도 안부를 전하면 좋으련만 왜 그것조차 안할 까?

나도 그렇다 아주 멋진 글귀가 아니더라도 그렇게 마음이 깃든 편지 한 장 받아보고 싶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소식도 모르고 지내는 지인이 많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났다가 헤어질까?

가까이 살 땐 그토록 친하게 지내다가도

거리가 멀어지며 잊혀 진 인연들이 얼마나 많을까 이미 기억에 조차 남아있지 않은 인연이

나 또한 누구에게 잊혀 진 존재 일수도 있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