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슭의 이야기

작은물줄기 큰 강을 이루며 떠내려온 이야기를 주섬주섬

도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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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1. 2. 14.

뭔가 일일 만들지 않으면 심심해 견디지 못하는 나는

사회적 동물 맞다.

집안에 종일 겨우 내내 보내면서도 심심하게 지내지는 않았는데도

사회와의 소통이 없으니 나 혼자만 저 멀리 외딴 무인도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

그리하여 또 다시 일을 벌리고야 말았는데 그 일인 즉슨

조직의 일원이 되어 보고싶었다.

문화 예술계가 직격탄을 맞은 2020년 전 인류 일상에 깊은 상처가 깊이 패인 한 해 아직 진행중 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올 년 말 쯤이면 독감처럼 여겨져 일상은 회복 할 수 있다고 하니 견디는 수밖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파견되어 활동 하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일을 시작 하였다.

5년 전 경험이 있었던 일이라 호기롭게 지원서를 냈다가 보기좋게 두 번  면접에 낙방해서 

나같은 인재와 마음의 준비된 일꾼을 몰라보다니... 하며 체념하고있었다 ㅋ

칠전 팔기의 심정으로 다시 지원 하여 2월 1일 부터 정식 직원이 되었다 

 의욕이 철철 넘치고 소속감이 주는 만족감이 어찌나 내개 활기를 가져다 주는지 

살아있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