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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2021. 12. 8.

[국악신문] 상주아리랑경창대회, 성료

 

[국악신문] 제1회 만정 김소희 상주민요경창대회 영예의 명창부 대상(경상북도도지사상) 수상자는  정선아리랑을 부른 김진순(여 60세)

  

1회 만정 김소희 상주민요경창대회가 말 그대로 큰 성과를 거두며 마쳤다. 전국에서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상심사와 대면 경연으로 명창부, 일반부, 단체부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사할린 동포들로 구성한 사할린아리랑합창단(단장:최나타샤) 참가도 주목을 받았다.

 

영예의 명창부 대상(경상북도도지사상) 수상자는 김진순( 60)씨가 차지했다. 김씨는 춘천 출신으로 정선에 거주하며 정선아리랑보존회 사무국장직을 맡아 오는 재원이다. 심사위원장 강송대(남도잡가 예능보유자) 선생 등 심사자들의 중론은 "음정 박자 무대 매너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고, 특히 공력이 돋보여 수상자로 충분하다. 대상 수상자는 선생의 지도를 받아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수상자는 공력에서 나타났다.”라고 했다.

 

제1회 만정 김소희 상주민요경창대회 수상자 기념쵤영

 

이번 행사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동숙 대회장의 숙원사업이기에 그만큼 공력을 들인 결과일 것이다. 특히 예술총감독 김명기씨의 기획력이 돋보였는데, 심사 진행의 이원화와 세련된 홍보물(카다로그) 발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정한 심사와 진행자 섭외도 주목을 받았다. 강원도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김길자선생으로부터 전라남도 잡가 예능보유자 강송대 선생까지 참여시키고, 가장 권위 있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주재연 총감독을 참여시켰고, 충청도, 경상도 지역 활동 전문가 총 17명을 참여시켜 지역과 분야에 고르게 안배하였다. 그만큼 심사에 공정을 기했다. 그리고 사회자로 2020년 문화훈장 수훈자 정창관 선생과 문화예술경영학의 권위자인 김중현 박사를 참여시켜 대회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명창부 대상을 비롯한 각 분야 수상자 명단은 본지를 통해 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