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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휘애비.溢空 2021. 7. 30. 09:57

金樽美酒 千人血(금준미주 천인혈)

玉盤佳肴 萬姓膏(옥반가효 만성고)

燭淚落時 民淚落(촉루락시 민루락)

歌聲高處 怨聲高(가성고처 원성고)

금 술통의 좋은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 판의 좋은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라

촛불 눈물 떨어질 때 백성 눈물 떨어지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 높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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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나도 남원 부사의 아들 이몽령 도령이 퇴기 월매의 딸 성춘향을 남원 광한루에서 만나 사랑하게 되고, 밤에 찾아가서 사랑을 나누고 백년 가약을 맺습니다. 이도령과 춘향이가 사랑하자 이도령의 아버지가 서울로 영전되어 가서, 다시 만날 것을 굳게 약속하고 헤어집니다.

남원에는 악한 새 사도 변학도가 부임하여 기생들을 점고하고 춘향이가 수청들도록 명령하지만 춘향이는 거절하여 투옥됩니다. 이도령은 서울 가서 열심히 공부하여 장원급제하여 임금의 암행어사가 되어, 전라남도 남원에 내려와서 변사도의 악행과 춘향이의 정절에 대한 소문을 듣습니다.

춘향이의 어머니 월매에게는 거지로 변장하여 인사하고, 변사도의 생일 잔치에는 지나가는 나그네로 참석하여 음식을 얻어 먹고, '기름 膏'자와 '높을 高'자의 운으로 한시를 써서 변사도에게 보내자,그것을 본 사도와 관리들이 부들부들 떨게 됩니다.

이 때에 암행어사 이몽령이 '암행어사 출두(또)'를 하여, 형벌을 받기 위하여 끌리어 나온 춘향이를 풀어주고,자기가 이도령인 것을 나타냅니다. 이도령과 춘향이는 결혼하여 3남2녀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변사도는 벌을 받아 파직당하게 됩니다.

'춘향전'은 우리 나라의 자랑할만한 사랑의 고전이겠습니다. "서비스가 나쁘다." "마음이 맞지 않는다." 등등으로 이혼을 너무 많이 하는 우리 나라의 부부가 이도령과 성춘향이의 변함없는 사랑을 본받아 살기를 소망합니다.

생명과 사랑과 진리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 드림.

[출처] 145.춘향전 이도령의 암행어사 한시(金樽美酒..)(해석과 배경)(19)|작성자 영주 삼포 조규호

좋은글 해석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사람들이 이글을 새겨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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