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재휘애비.溢空 2018. 7. 20. 12:22

아침 음악 스케치

 

Wolfgang Amadeus Mozart -

Don Giovanni 

'Là ci darem la mano'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中 

'그대의 손을 잡고' 

 

오페라 돈 조반니는 

모차르트가 31살이던 

1787년 초연됐습니다. 

프랑스 대혁명이 발발하기 

2년 전이죠.

 

바람둥이의 비극적 말로를 

해학적으로 그렸습니다.

 

돈 조반니는 상상을 

초월하는 바람둥이입니다.

 

오페라에 등장하는 여성은 

기사들의 우두머리격인 

기사장(騎士將)의 딸 돈나 안나,

돈 조반니에게 버림받은 

돈나 엘비라, 시골처녀 

체를리나 등 3명입니다. 

 

돈 조반니는 엉큼한 생각으로 

돈나 안나의 방에 침입하다 걸려, 

싸움 끝에 기사장을 죽입니다. 

 

훗날 기사장은 석상(石像) 

형태의 귀신으로 나타나 

회개를 요구하나,

돈 조바니는 끝내 거부하고 

지옥 불에 떨어지고 말았죠. 

 

오늘 감상할 곡은 

돈 조반니가 결혼을 앞둔 

시골처녀 체를리나에게 

작업을 걸며 부른 노래입니다. 

 

돈 조반니는 여자에게 농부의 

여자가 될 팔자가 아니니 

저 건너 자신의 성으로 가자고 

꼬드기고, 결국 여자는 

유혹에 넘어갑니다. 

 

"(돈 조반니)

내게 손을 주렴, 내게 '예' 라고 

말해주렴. 이 곳을 떠나자 

내 사랑아.

 

 (체를리나)

그러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요.

가슴이 약간 떨려요. 

갖고 노는 건지 모르잖아요.

 

 (돈 조반니)

이리 오라 내 사랑아.

 

 (체를리나)

마제토<약혼자>에게 미안해요.

 

 (돈 조반니) 

네 인생을 바꿔줄게.

 

 (체를리나)

더 이상 거부하기 힘들 것 같아요.

 

 (돈 조반니)

자 가자.

 

 (체를리나)

같이 가요.

 

 (두 사람 합창)

함께 가요 내 사랑. 

순수한 사랑의 고통을 달래요."

 

 돈 조반니 '그대의 손을 잡고'

https://www.youtube.com/watch?v=EVzKIjd1m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