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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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글

2018. 7. 1.




7월의 첫날.

행복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날이다.

 

월드컵의 감동이 사라지지 않는다.

대한민국이 16강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지난 27일 밤 독일 전차군단을 격파한 경기야 말로

우리 인생에서 뺄 수 없는 감동의 추억이다.

 

그 날은 특별히 어린 시절의 친구들과 고향 방문 겸 추억 여행을 했기 때문이다.

작년 와카야마 여행이후 섭섭하다 하여 통영으로 여행 하였다.

호우주의보와 오락가락 하는 비 때문에 나들이는 어려웠지만

마리나 리조트에서 바다만 바라보면서 조용한 시간들을 보낸 셈이다.

 

특별히 기억되는 것은 그 날 저녁에 있었던 한국과 독일 경기였다.

우리 친구들이 평생에 기억될 것으로 잊지 못할 경기였던 것 같다.

1퍼센트의 기적이 이루어 졌던 밤이었던 것 같다.

오늘 저녁 친구가 보내준 카톡에서 호나우두에 관한 글을 읽었다.

 

크리스티 호날두이야기.

그는 어릴 때부터 가난이 너무 싫었지만 가난에서 헤어 나올 수 없었다고 한다.

아버지 알콜 중독자,

형은 마약 중독자..

가족을 먹여 살리는 청소부 어머니를 부끄러워했다는 호날두.

 

동네놀이터에서 축구를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축구 하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를 졸랐다

어머니는 아들의 꿈을 무시할 수 없어서 팀을 알아봐 주었고

저렴한 가격으로 축구팀에서 축구공을 딱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정상인 보다 두 배 빠른 심장 박동의 심장병이 있었지만 수술로 호전되었다고 한다.

그가 그라운드에 입성하는 날 심장이 터져도 좋다는 생각으로 뛰었다고 한다.

어느 날 전화 한통을 받았다.

멘체스타 뉴나이티드 피거슨 감독의 전화다.

 

어머니 이젠 더 이상 청소일 않아도 돼요.

그는 최고 몸값의 선수. 호날두가 되었다.

그의 한해 기부 총액은 한국인 오천만 기부 금액보다 많다고 한다.

정말인지 모르겠다.

공익을 위한 광고는 단돈 한 푼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소말리아 300억 기부와 아동 구호운동가로 활동

특히 그는 몸에 문신하지 않았는데

문신을 하지 않는 이유는 일정 기간 헌혈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호감이 가는 좋은 선수다.

그날 우리 친구들과 같이 축구 구경한 것은 평생 잊을 수 없다.

16강이 문제야....

독일 . 메시 호날두..

기라성 같은 축구 강국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이 세계 제 1위 독일을 제압한 그 경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