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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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2022년 여행
2022. 4. 21.
대구를 처음 간다는 지인들에게 무엇을 보여줄까?
몇해전 들렸던 송해공원이 곱게 떠 올라 다시 찾았다.
튜울립이 환하게 맞아준 공원.
옥연지 둘레따라 걷다보면
백세정. 백세교. 등이 보이고
멋진 분수는 밤에 더 아름답다고...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
사문진 주막촌에서 국밥으로 점심식사를...
낙동강 위를 걸으니 우리 마음도 두둥실~~
봄을 가득 느끼며 하루를...
대구 달성군 송해 공원에 튤립 만송이가 피었다고....
옥연지를 바라보며 곱게 피어있는 튤립. 봄향기 가득.
밤에 보면 불이 들어와 더 아름답단다. 우린 아쉬운대로 낮 풍경에 만족.
백세정에 올라 옥연지를 가슴에 품어보고 다시 물위를 걸어본다.
방송인 송해선생이 달성공원에서 군복무를 하다 결혼한 인연이 있어 자주 찾는다고...
백세교를 건너면 백세까지 살수 있다지? 즐겁게 건너자~~
아름다운 데이트코스 송해공원을 뒤로 하고 찾아간 사문진 주막촌.
귀신통? 피아노를 표현했나보다. 사문진은 한국에 처음으로 피아노가 들어 온 곳이라고...
낙동강 바라보며 걸어도 보고 주막촌 국밥도 먹으며 여유로운 대구여행을...
대구의 봄날은 곱고 아름답게 우리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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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글
완연한 봄기운이 엊그제 같은데 날씨는 벌써 초여름 날씨를 느끼게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초목들이 파릇한 연두색 신록으로 곱게 물들고 있고, 들녘의 청보리는 싱그러움을 더하여
주는 봄날의 아름다운 계절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가
갈수록 봄은 점점 짧아지고 반대로 여름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봄이 왔는가?
싶으면 어느새 무더운 여름이 성큼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파릇한 연두색 신록과 형형
색색의 화사한 봄꽃들이 향연을 펼치는 4월 네 번째 주말입니다. 이번 주 주말과 휴일은
날씨가 화창하여 가벼운 봄나들이를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아름다운 대자연을
찾아 영원히 추억으로 남을 봄날의 아름다움을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