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물향기 수목원의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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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2022년 여행

2022. 5. 14.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

오산 물향기 수목원의 주제다.

몇해전 가을에 다녀오고

오랫만에 찾아간 수목원에는 녹색의 푸르름이 가득.

 

많은 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걷기 좋은 길들이 많이 이어져있어

산책하기 딱 좋은 곳.

 

좋은 사람들과 예쁜 꽃과 나무를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오산대역에서 내려 조금 걸으면 나타나는 물향기 수목원.

안으로 들어서면 시원한 그늘 아래 쉼을 갖는 사람들을 쉽게 만난다.

수생식물원을 한바퀴 돌아보니  어리연인줄 알았더니 남개연이 곱게 보이고 ....

이 노란꽃은?   옆의 이름표를 보니 매자나무라고.... 수목원의 특산식물이란다.  전에 알던 매자나무는 일본매자였구나...

 

 

데크길도 걷고 숲길도 걸으며 5월을 느끼는데  노오란 윤판나물과 애기나리가 방긋.

 

아직은 어린 묘목이지만 고광나무꽃이 우아하게 피고 은방울꽃과 앵초는 지고 있어도 아름답다.

 

 

새하얀 꽃이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백당나무와    언덕을 가득 덮고 있는 작은 꽃 친구들.

 

 

여름엔 나무에서 주로 흰색의 꽃들이....  이팝나무와 물싸리꽃을 바라보며 걷는 길.

 

고사된  느티나무 노거수 앞에서 잠시 쉼을 가지며...    수고 했다  느티나무야.   이제 편히 쉬렴.

 

공조팝나무의 배웅을 받으며 수목원을 나선다.  4월처럼 아기자기한 꽃들은 없었지만 초록빛 싱그러움 가득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의 시간을....  감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