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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맛집 진한 사골국물 유연 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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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카페/서울시맛집

2020. 9. 9.

베란다로 보이는 먼 산위로 아침해가 올라오는 맑은 하늘의
아침을 맞을때면 더욱 밖으로 나가고 싶어집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자유롭게 외출을 할수 없는 요즘
멀리 나들이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어 늘어지는 마음은 운동도
게을리 하게 되네요.


반짝 해가 나왔다가 소나기가 한차례 퍼붓고 나니
집 근처 당현천에 흙탕물이 불어나고 있어요.


금새 물이 유입되는 산책로가 위험스러워 이럴때는
당현천 아래 산책로를 이용하지 말아야겠지요.
가까운곳에 다녀오니 어느새 점심 시간을 훌쩍
넘기고 말았어요.


식당 밀집 지역과는 거리가 먼 동네에 위치한 음식점을
택하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중계동 중계현대2차아파트와 중계벽산3차아파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동네맛집 유연국시를 찾았어요.


좋아하는 떡만두국도 있고 해물파전도 있지만
간단하게 메뉴를 정했습니다.
옆지기가 좋아하는 시원한 서리태콩국수와
뜨끈한 국물의 유연칼국수를 주문하였네요.


식당안은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좌식과 의자로
편하게 자리를 정할수 있어요.
요즘은 테이블 의자식이 대세로 울 부부도 입구의
테이블에 않아 식사를 기다립니다.


유연국시는 손님이 자리에 않으면 깨끗한 종이로
테이블 위에 깔아줘요.
국시에 관한 글을 읽게되는데 맨 먼저 반찬이 나오고
김치부침이 나와요.
겉은 바삭하고 김치가 씹히는 식감이 좋은 김치전이
식전 음식으로 입맛을 돋우어 준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각이기도 하고 요즘 불경기인
식당들이라서 주문한 음식이 빨리 차려졌습니다.


빨간색이 돋보이는 서리태콩국수,
오이채와 더불어 견과루가 올려져 있어요.


깻잎장아찌, 열무김치, 부추무침의 밑반찬과
함께 먹는 식사는 외출후 최고의 식탁입니다.


유연국시
전화 02-933-9088
주소 서울 노원구 덕릉로77길 8 (중계동 431-1)
휴무 매주 화요일 휴무

     




푸르스름한 색깔의 콩국수는 서리태로 갈아
만든 콩물 이라고 해요.
진한 콩물에 견과류와 함께 한층 구수한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니 쫄깃한 면발을 호로륵~
고소함과 깔끔함이 더불어 가고있는 여름의 계절을
한층 더욱 더 느낄수 있었어요.


셀프빠를 운영하는 동네맛집 유연국시는
밑반찬을 자유로이 이용하게 하였으며 밥 또한
무한리필로 필요에 따라 각자 알아서 떠다
먹으면 된답니다.


후텁지근하고 무더운날 뜨거운 국물이 땡기는 이유는 뭘까?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사골칼국수 입니다.


뽀얗고 진한 국물은 사골과 양지를 푹 고아 만든 국물로
콜라겐 단백질과 칼슘 공급원으로 원기회복에 좋다고 하는군요.
땀을 많이 흘린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식품이기도 하며,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양 음식이라고 하니 건강식으로
사골칼국수 한그릇을 싹싹 국물까지 남김없이 비워냈어요.


구슬땀을 흘리며 후르륵~ 쭉쭉 잘도 넘어가는 사골칼국수
진한국물이 일품인 칼국수에 부추무침이나 깻잎장아찌도
잘 어울리는 밑반찬이라니 이것저것 개운한 열무김치까지
올려서 냠냠...


유연국시 사골칼국수 한끼 식사에 건강을 먹는것 같았어요.
조용한 동네맛집 거리두기에 실천으로 점심시간을 훌쩍 넘기니
다른 메뉴도 는길을 끌어답니다.
가족들과 먹으려고 서리태콩국물을 한병 사들고 집으로 터벅터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