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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2008. 2. 10. 23:19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잔정이 많은 편이라, 사람들과의 헤어짐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제 방법을 시험해 보고, 제 스케쥴대로 움직이고 싶어,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원래는 지금까지 공부 방향, 앞으로의 공부 전략 및 전술에 관한 장문의 보고서를 올릴 예정이었으나,

오히려 혼돈을 조장할 꺼 같아, 간단한 몇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목 & 금 오후4:30 EBS 2채널 이시한의 LEET 언어이해 & 추리논증 :

언어이해쪽이 조금은 나아 보입니다. 강의 수준은 높지 않으나, 교재는 그럭저럭 볼 만 합니다.

진도 점검 차원에서 매주 문제를 풀어볼 생각입니다.

 

박종혁 수리추리(베리타스) :

매주 1회, 현재로서는 유일한 수리추리 과정입니다.

논증 영역 마저, 추리 사고로 풀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논증의 애매모호함을 극복할 대안으로,

트레이닝 또 트레이닝 할 예정입니다.

 

잡다하게 늘어져 있는 LEET 문제집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어설픈 문제 유형보다,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사고과정의 흐름, 습득, 체계화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것을 필기 노트화 할 생각이구요,

 

하나의 교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문제 하나 하나에 집중하고 분석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할 것입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물론 제 생각이 긍정적 결과로 나올 지는 8월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100% 확신을 가지고 접근할 생각입니다.

 

스터디 팀원들은 최소한 저보다 나으신 분들입니다. 단, 제게 단 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난 로스쿨에 간다" 라는 명제에 대해 한 번의 의심도 해 본 적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렇게 확실한 명제를 가지고, 공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들어갑니다.

 

또한 좋은 문제 하나 풀 때마다 느끼는 희열은 그 무엇에도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그 희열을 매번 느끼며 공부할 생각입니다.

 

 

 

다들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그러하듯, 여러분도 반드시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