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AC/부팅로고

시로바버 2008. 11. 9. 21:38

 

 

 

 

 

 

 

 

 

아날로그 스타택을 접한 이후로,

돼지털(?) 스타택도 써봤었지만,.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부팅로고 변경은 생각도 못해본,

그저 저 먼나라 얘기로만 생각했었다.

 

그후로

n.TOP이나 각종 다운로드 겜, 벨소리 변경이 귀찮아서 (사실 요금이 많이 나와서.. ) 

구닥다리 돼지털표 스타택을 중고로 다시 구입하게 되었고

배터리 구입차 인터넷을 뒤지던 중에

TAC 사용자모임이 존재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인터넷카페 특성상

가입을 해야했었고

거기서 빤쮸표, 비얌표, 자가표 TAC을 구경하던 나는

유기(p8767)도 처음 보게되었다.

 

재욱형님을 좀더 일찍 알았었더라면...

거금 40만원을 훌쩍 넘게주고

상태메롱인 '짝퉁 빤쮸표' 중고유기를 덥석 사지는 않았으리라.

 (나는 TAC이 쓰고 싶었을 뿐이고,.)  

 

하지만 암것도 모른 나는 그걸 자랑삼아(미쳤지 내가) 들고 다니던 때가 있었다눈,.

 

나중에서야 알았던 사실이지만

로고는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는 형님의 멜을 접하고 나서야

비로소 내게 40만원짜리 유기를 판 녀석을 사용자들끼리의 모임에 불러냈었다.

 

만나고 보니,

그녀석은 나보다 한참이나 어린 동생이었다.

우리집 막둥이보다도 어린..

 

화가 나있는 상태였었지만,

마음을 추스리고 따뜻한 쐬주한잔을 권하면서

용돈받은셈 치라고 말했더니 그때서야 연신 죄송하다고 말하더라.

그리고 그날 난 떡이 되도록 술을 퍼마셨었다.

아마 연국(옥션 스타택전문)이는 나보다 더 떡이 되었었지?? ㅋㅋ

 

...

이제와서 왜 이게 생각이 나는건지,.

벌써 몇년전 일인데 ^^;

로고 하나에 특별한 의미를 두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다.

휴일날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껴본다.

"아~놔,. 그때 왜 그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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