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의 숲

천천히 꾸준히..

* (7차) 화대종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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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대종주(대화·성중)

2018. 5. 6.

 

(7차) 화대종주

 

2018년 5월4일~5일 무박

 

화엄사~노고단~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치밭목~대원사~유평매표소

 

5월의 푸르름.

연휴를 맞아 지리산를 찾았다.화대종주.

 

지리산을 오래도록 보고 그 길을 내발로 느껴보기위해.

 

하지만 화대종주는 그리 호락호락 느끼고 즐기고 만져볼 그런 여유를 주지않는다.

하루 40키로 이상을 끝내야 하는 고행이지만

끝내고나면 또 다시 찾게되는 마력이 있는것같다.

그러니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이런저런 상황으로 벌써 7번째 도전이다.

 

새벽엔 바람도 많이 불어줘서 좋았는데 햇살이 뜨거워지면서

목덜미에 와닫는 따가움이 얼마나 강렬하던지..걷다보니 따갑다하면서도 그냥간다.

 

새벽 화엄사에 연휴로 인해 차들이 많이 밀려

생각했던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게 되어 가는길이 부담스럽고 급해졌기 때문에

걸음도 빨라지고 ~에공 숨넘어가는줄 알았다.

 

하지만

 

늘 종주를 하며 느끼는건 말없는 발이 천리를 간다...ㅎㅎㅎ

 

오늘도 무사완주..

스스로 토닥토닥 차~암 잘했어요...^^

 

 

 

 

 

 

 

너무 늦은시간에 도착했다.

새벽3시30분 화엄사를 출발한다.

종주길이 바빠졌다.

 

화엄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많이 좋아졌다.

정비를 어느새 잘해놓은듯하다.

(대원사로 내려가는길도 정비를 해놓은듯 예전처럼 너덜지대는 아닌듯했다)

 

 

 

 

 

 

 

노고단고개

 

노고단고개를 지나며 보니 해가 떠오른다.

정말 이쁘다.

 

 

 

 

 

 

 

 

 

임걸령샘터에서 한모금 목을 축인다.

지리산은 샘이 많아 물을 많이 가져가 필요가 없어 좋으다 그래서 감사하다.

 

삼도봉에서 바라본 반야봉

 

 

 

 

 

 

 

 

 

화개재

 

토끼봉에 서서 바라본 지리산.

 

연하천에서 물한모금하고 간다.

 

 

 

 

 

저 바위위에 서있던 소나무 두그루가 그립니다.

 

형제봉

 

벽소령대피소.

 

 

 

와우~벽소령대피소가 공사중이다.

올 11월까지 공사중이란다. 늘~벽소령하면 추억이있고 보면 좋았는데...

더 잘 단장된 모습이 궁금하다.

 

 

 

 

 

 

 

 

 

 

 

 

 

드뎌 선비샘 도착.

 

샘에 물이 별로 없다.

많은사람들이 물통을 대고 받고있지만 언제 물한모금 마실수있을지 몰라

그냥 지나친다. 아쉽다. 선비샘물맛을 보고싶었는데..

 

 

 

 

 

 

 

5월인데 세석평전은 황량한듯..

꽃이 없어서 그런듯..

 

 

 

꽃이 하나도 없다.

안핀건가?설마~ 가는길에 보니 다 떨어졌다.

저번 눈이왔다고했는데 그 눈에 힘없이 떨어진듯하다.

그래도 5월에 이렇게 꽃이 없다니...

 

세석대피소를 뒤로하고 그냥 지나친다.

 

우와~~드뎌 장터목대피소 도착.반갑다^^

 

 

 

 

 

오늘은 저렇게 앉아 지리산을 둘러본 여유가 없다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햇살도 넘 뜨겁고~^^;;

 

 

 

 

 

 

 

아~드대 천왕봉을 향해~

 

지리산을 걷는내내 주위에 눈부시게 웃고있었던 엘레지~

넘넘 곱고 이쁘다.

 

천왕봉 바로 밑에 천주


천왕봉에 드뎌 섰다.

정말 힘들게 걸어온 ...천왕봉

정상은 북적이는 많은사람들로 인증샷은 패스~시간이 촉박하여 바로 출발한다. 


살짝옆에서 손만~~~ㅋㅋ


 

천왕봉에서 바라본 모습.

시야는 좋치않고 미세먼지로 가득한것같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기위해 줄을 서있다.

 

이곳에서부터 진짜로 어찌보면 지루하고 힘들지만

끝을 향해 가고있다는것이 다행이라는 느낌마저든다..햇살이 정말 뜨겁다.

 

화대종주의 마지막 봉우리..써리봉을 지나간다.

 

 

 

새로단장된 뒤로 처음 만나 치밭목대피소

 

화대종주를 할때마다 만나는 이 물줄기가 큰 힘이된다.

그때마다 있던 산죽이 오늘은 없네~

 

 

 

으와~~

넘넘 반가운 유평마을

 

 

 

대원사로 가는길이 가뿐하다.화대종주의 끝이 보인다.

 

대원사

드뎌 끝났다..^^

 

무사완주후....

지리산 생탁주...한잔이 꿀맛이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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