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의 숲

천천히 꾸준히..

덕유산 육구종주(육십령~구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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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도전

2020. 7. 19.

덕유산 육구종주(육십령~구천동)

 

육십령(734)-2km-할미봉(1,026)-1.9km-삼자봉(932)-3km-서봉(1.492)-1.2km-남덕유산(1.507)-1.4km-

월성재(1.240)-2.9km-삿갓봉(1.418)-1km-삿갓재대피소(1.280)-2.8km-무룡산(1.491)-2.1km-

철이남쪽대기봉(1.438)-1.9km-동엽령(1.320)-2.2km-백암봉(1.503)-1km-

중봉(1.594)-1km-향적봉(1.420)-2.5km-백련사-6km-삼공주차장

 

32km/13시간

 

출발 : 육십령(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산 146-19)

도착 : 무주구천동 삼공주차장(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658)

 

▷ 물보충 ◁

서봉 참샘(육십령 7.3km 이정표에서 돌무더기 방향으로 50m 아래)

삿갓샘(대피소 90m 아래&대피소),

동엽령 참샘(동엽령 좌로 200m 아래 이정표 옆),

향적봉대피소 150m 아래(&대피소)

 

▷2020년 7월18일 무박산행◁

 

 

덕유산에서의 

모든날,모든순간을 최고의 선물로 받은날.

 

이보다 더 아름답고,

이보다 더 좋은순 없다

최고의 선물. 최고의 행복했던 그 순간들!

 

 

 

새벽 2시50분 육십령에서 출발

 

 

 

밤새 된비알을 치고올라와 마주한 할미봉.

달빛과 별빛이 정말 멋지게 반겨주는듯.

할미봉에서 내려가는 곳이 위험한곳이었는데

이렇게 계단이 설치되었음.

덕유산능선에

그림처럼 달과별이 아름답다.

서봉에서 일출을 맞이할수있을까~

하~~너무 좋다.

서서히 맑아오고..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아~조금 늦은듯싶다.

하지만 멋진 모습을 볼수있을거란 기대로 바삐오른다.

드뎌 도착.

조금 늦었지만 아름다운 일출이다.

정말 환상적인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루말할수없는 감동.

 

이제 아쉽지만 ..

멋진모습을 뒤로하고 ~다시 출발

남덕유산에서의 모습도 눈이 부시다.

남덕유산에서 비박하는 사람이 부럽넹~

얼마나 감사한 순간인지..

이곳에 서있는 내가 너무 부럽다.ㅎㅎ

다시 뒤로하고 ..

출발..

이런날을 또 마주할까?

싶을정도의 아름다움이 삿갓봉에도 걸쳐있다.

삿갓재대피소.

이곳에서 물2개를 보충한다.

능선을 걷는다는거..

바로 행복

숨이 멈춘듯..

아름다움에 이곳이 어디인지..

무룡산으로 고고~

말을 할수없는 덕유산.

 

아름다움에 취해 

어떻게 왔는지 어느새 눈앞에 나타난 무룡산

숲에 갇힌듯한 길을 계속걷는다.

뜨거운 햇살도 없고,

시원한 바람은 불고,

덥지도 않고 습도가 있지도 않고,

최고의 날씨에..

이곳에 있다는것이 참으로 좋다.

이런날을 또 만날수있을까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원추리를 많이 볼수는 없었지만.

그보다 더 큰 선물을 받았으니 이만큼 큰것으로도 감사하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길도 보이지않는 숲길.

초록이 넘실거리는 덕유산능선에서 갇혀버린듯하다

능선을 걷는 사람들이 한폭의 그림같다.

참 잘 어울린다.

왕관?!^^

동엽령에 안전쉼터가 생겼다.

핸드폰충전도 되네~와우 좋다

비상시 유용하게 사용될것같다

 

백암봉

이곳에서 백두대간길과 갈라진다.

아련하게 내사랑 백두대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저멀리 가야할 중봉

바람이 세차게 불어

시원하면서도 춥다.

그러면서 아름다움이 가득히 앞뒤로 밀려온다.

난 아마도 3대가 덕을 쌓은것같다.

중봉

이곳에서 신발도 벗고

간단한 간식으로 쉬어가며 덕유산이 주는 선물을 맘껏 펼쳐본다.

구름이 바람에 떠 밀려 

커다란 몸짓으로 다가온다.와~~~~~~

거센바람에 빠르게 달라지는 모습에 감동과함께

심장박동수가 빨라진다.

이제 향적봉을 행해..

가는길 고목의 모습이 강건하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그곳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나

 

 

향적봉대피소

화장실앞 뷰로는 최고인듯~ㅋㅋ

향적봉대피소

드뎌 오른 향적봉.

설천봉 곤도라

이런 아름다운 모습의 향적봉.

이곳에 있는분들은 다 3대가 덕을 쌓았네 ㅎㅎㅎ

이제 향적봉을 뒤로하고 백련사로 하산

끝없는 하산길.

백련사도착

 

이제 남은건

7km에 달하는 임도하산길.

시원한 물줄기에 시원하다

무주구천동 삼공주차장 도착

 

모든순간.

행복 그 모든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