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별서리 2009. 8. 11. 00:34

올여름 휴가는 하루를 제외하고

7월 31일에서 8월 5일까지 운전을

하루 6시간가량씩 강행군 하다시피 했다

 

어찌보면 몸은 고달프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노는 일이다보니 ^*^

 

시댁식구들 덕분과

군산 언니댁 덕택으로

맘껏 행복하고 일상을 접은 가운데 피서의 낭만과 자유와 행복이 만끽되는

감사한 휴가였다.

 

제천시댁- 화진포에서 이틀밤- 다시 제천시댁- 군산- 귀가

 

정작 화진포 해변에서는 날씨가 추워서 바닷물에 발한번 담그지 못하고

낮에는 아쉬움에 그래도 아이들은 기꺼이 수영복을 입고

바닷물속을 즐기고 나와서는 추위에 덜덜덜 몸을 떨기라니....^*^

덕택에 큰아이는 감기가 잔뜩 들었지만..^&^ 

 

밤이면

노래자랑에, 가수들 시간에, 댄스파티에, 불꽃축제에....

모기 한마리, 날벌레 없는것이 제일 반가움이었고

물, 화장실이 해결되어 날씨만 빼고는 인파도 그리 많지않아 매우 흡족한 피서지였다.

 

저녁으로 시누남편들과의 맥주 한두잔씩과

해변의 밤 날씨가 피서객들에게 잠시 팁이라도 주는듯

잠깐의 밤하늘이 개인가 싶더니 보름을 향한 상현달이 등장하여

그야말로 환상틱한 해변의 밤경치가 불꽃축제와 함께 피크를 이루어 주었다

여기 저기서 탄성이 바다 멀리 멀리 파문을 일으키듯....

사람 사람의 환희는 그렇게 일파 만파 해변을 퍼져갔다.

 

제천시댁으로 귀가하여

저녁을 지내고 다음날 군산을 향하는데..

해변의 날씨와는 달리

고속도로위는 상상을 초월하게끔 이글이글 끌어오르는 태양속을 가르며

중간 중간에 필히 휴게소에서

눈을 붙여야만 했다.

 

한여름 한낮에 움직여만하는 상황은 처음인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눈꺼플은 정말 어쩌지 못하는 인내와 한계를

태양이 실험하는 이번 여름 휴가에서 실감했다.

 

바쁜 일정가운데 친정식구도 만나고 시댁과도 함께하고

사람은 자주 만나야만  서로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사함을 가지게 된다는것을 느끼는 휴가였다.

 

 

 

 

순간을 이용해서 장난끼를 발동하는 둘째...^*^

 

 

 

 

  

모래 웅덩이를 만들어 제일 어린 동생을 유인하여 풍덩빠지면

일제히 손뼉치며 폭소를 나누는 녀석들 장난끼~~~^*^

 

 

떠나오려는 아침에 또 잠깐의 햇님출현이 얄밉게 느껴진 아침 식사 준비...^^

 

 

 

 

 

 

 

따 따다닥 딱딱!

꽝꽝꽝!!

불꽃 축제에 행복한 밤...

 

계절지내고 나면 또 여름이 그리워 지리라....^*^

 

댓글은 맑은 정신에 쓸까..^^ 지금 몇시여..~~
열대야가 진행되는가보구만....<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잠못이루고시리<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
고달프더라도 평소 일을 잊는 게 휴가?
다른 고달픔을 만나러 가는 우리 휴가?
만나지 못했던 사람을 만나는 게 휴가?

일상탈출이 휴가다.


재밌게 놀았구먼..
화진포? 어느 강변이야?
군산 하니 군산에서 학창시절이 생각나는군요..월명공원..산책하던일...배타고 장항가던일...은파유원지 소풍가던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