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별서리 2013. 2. 25. 13:05

 

불청객

 

          별서리

 

콩콩 뛰는것은

분명 가슴인게야

폐활량이 부족해

심장이 포화상태라도 된것이야

누가 날개라도 달아줄까

 

열기를 흠뻑 들이마셨나

연분홍얼굴에 거울마저 놀라지

 

그리 유별난 삶이 아닌 현실을 알아

그물망을 뚫어볼까

나무

하늘

바다를 보고싶어

고개떨군 자유

누가 날개라도 달아줄까

 

하얀눈은 괜히 춤추겠어

시작일 수도

끝일수도 있는 계절위에

오롯이 반가움이야

 

어느날 너

울컥이었니

지독한 통증였니

삶의 퍼즐 속..

오렌지빛 날개로

꿈 줄께

 

2013. 2월~

갱년기, 날개, 꿈